(리포트 뜯어보기)[이노와이어리스] 드디어 스몰셀 시장 개화, 일본부터 의미 있는 시장 열릴 것

2021. 3. 10. 11:49리포트/통신ㆍ통신장비

반응형

ⓒ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노와이어리스] 기업개요
유무선 자동측정 및 제어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어 2005년 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지배회사와 연결실체는 통신용 시험/계측기 및 SmallCell 등의 개발,제조,판매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2020년 3분기말 기준 큐셀네트웍스 등 8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비상장으로 국내를 비롯 일본, 영국, 미국 등에 분포되어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매수/TP 9만원 유지, 스몰셀 수출 개시 가능성에 주목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12개월 목표가 9만 원을 유지한다. 또 KMW/다산네트웍스와 함께 이노와이어리스를 5G 네트워크장비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020년 4분기 영업이은 YoY/QoQ감소 양상을 나타냈지만 매출액은 YoY/QoQ 증가 양상을 보였고, 2) 고대했던 수출 부문에서의 수주 성과가 이제 본격화
되는 양상이며, 3) 올 여름 28 GHz 대역 5G 스몰셀 출시를 계기로 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고, 4) 최근 삼성전자 수주 부진에 따른 5G 장비주 폭락 영향으로 다소 억울한 동반 주가 하락이 나타났으며, 5) 올해/내년 실적 기준 PER 20배/11배로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현시점에서는 삼성 관련 영향이 미미하고 스몰셀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KMW
1991년 1월에 설립되어 1994년 법인전환 후 2000년 3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무선통신장비 전문 제조 기업임.
동사 및 종속회사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RF사업과 스포츠조명, 실외조명, 실내조명등을 생산, 판매하는 LED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당기말 현재 12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중이며 RF사업은 5G 투자에 따른 수주 선점, LED사업은 경영 정상화를 목표함.
출처: 에프앤가이드

다산네트웍스

네트워크 통신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이더넷 스위치, FTTx 솔루션, TPS 솔루션 등이 있고, 장비 매출과 용역 매출로 구성됨. 2016년 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전략으로 미국 통신장비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존테크놀로지(다산솔루션즈)를 인수함. 다산존솔루션즈는 독일 통신장비기업 KEYMILE 인수를 완료하여 올해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거래선 다각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
출처: 에프앤가이드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5G 스몰셀
이노와이어리스는 2021년 상반기 5G 스몰셀(Small Cell)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퀄컴과 스몰셀용 5G RAN 플랫폼(FSM100xx) 구매 계약을 맺었다. 퀄컴 5G RAN 플랫폼을 기반으로 28 GHz 대역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주파수를 포함한 5G 스몰셀을 개발하고 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현재 KT에 가정용 4G 스몰셀 '기가아토'를 공급 중이다. 군부대와 전방지역에 4G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다. 내년에는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4G 스몰셀 수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몰셀(Small Cell)은 통신 커버리지(cell)가 좁은(small) 기지국을 말한다. 매크로(macro) 기지국의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을 커버하는데 사용된다.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광케이블만 꽂으면 작동한다는 점이 중계기(repeater)와 다르다. 중계기는 기지국과 별도로 연결돼야 한다. 동축케이블 등이 사용된다.

출처: 디일렉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일본을 필두로 인도까지 올해 스몰셀 본격 수출 원년 될 듯

이노와이어리스 주가를 예측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역시 스몰셀 성과이다. 시험 장비는 글로벌 5G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일정 부분 반영되었다고 평가되지만 스몰셀 부문은 이제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몰셀은 2018년 이후 5G 핵심장비로서 주식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특별한 성과가 없었고 2019년 이후엔 성과가 나와야 믿겠다는 투자가들의 생각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KT를 제외한 수출 부문에서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불신을 초래하였다. 그런데 이제 일본을 기점으로 곧 수주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갖게 한다. 인도 역시 빠르면 상반기 내 수주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라쿠텐/소프트뱅크, 인도 릴라이언스지오가 대표적이다. 비록
올해 수주 물량 대부분이 LTE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조만간 5G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 큰 기대를 갖게 한다.

 

라쿠텐 (楽天株式会社, Rakuten, Inc.)
일본 2위의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 시장’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커버하기 위한 각종 인터넷 서비스, 신용카드, 은행, 증권, 핀테크, 여행, 프로 스포츠, 전자컨텐츠 유통, 이동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IT 대기이다.

소프트뱅크 (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株式会社, SoftBank Group Corp.)
일본 최대 IT기업이자 세계적인 투자회사이며,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모기업이다.

릴라이언스지오
인도 1위 이동통신업체

LTE 어드밴스드 (LTE Advanced)
2009년 국제 전기 통신 연합에서 ITU-T 표준 4G 시스템 후보로 제출되어, IMT-어드밴스드로 승인되어, 2011년 3월에 3GPP가 릴리즈 10을 기반으로 완성한 WCDMA 계열의 4세대 이동 통신으로, 롱 텀 에볼루션 (Long Term Evolution, LTE)의 본래 규격이다.

 



28GHz 스몰셀 올 여름 출시 전망, 5G 장비 주도주로 부상할 듯

현재 투자가들은 IoT로의 진화를 통한 진짜 5G 도입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용 가능 주파수를 감안하면 결국 28GHz 장비 출시 및 시점이 5G 장비주의 주가 상승 계기가 될 전망인데 이노와이어리스 28GHz 대역 지원 5G 스몰셀이 가장 먼저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갖게 한다. 특히 커버리지를 감안할 때 28GHz 5G 스몰셀은 활용도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킬 공산이 크다. 2018년 필자는 이노와이어리스를 KMW와 함께 5G 대장주로 언급한 적이 있는데 2021년에 다시 5G 장비 주도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즉,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바이러스와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의 발달과 보안의 발달은 함께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21/03/10 하나금융투자 Analyst 김홍식

 

 


 

마치며

 

- 참고사항


연구원님께서는 올해 통신섹터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시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작년에 5G 시장이 개화되었어야하나 코로나 19로 인해 못이루졌다고 하죠.
전망만 본다면 장미빛 미래이지만, 미국에서 아직 5G 수주관련 얘기가 없기고 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없기에 아직 시장은 반신반의 하는 느낌입니다. 아직 5G를 믿고 버티는 주주분들도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추후 5G가 주도주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