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머큐리] 저평가된 친환경 모빌리티 수혜주(ft. 이익 확장국면 본격화)

2021. 3. 26. 12:16리포트/통신ㆍ통신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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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머큐리] 기업개요
정보통신장비(AP, 광케이블 등)를 개발, 생산, 판매하며 국내 3대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단말장비의 제조,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통신용 광케이블을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에도 지속 판매 중이며 기존 유선전화 교환기를 IP화한 TDXAGW 및 군위성통신장비 사업을 수행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될 핵심 인프라인 무선 5G와 10기가급 인터넷의 구축 확대에 따라 통신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신규 사업 진출,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공유/구독 서비스에 주목

머큐리는 3/22일 정기주총에서 전기오토바이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작년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에임스’ 지분 12.5%를 취득했다. 에임스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공유/구독 서비스를 런칭한다. 동사는 에임스의 전기오토바이 및 배터리 스테이션 제조를 전담하게 된다. 지난 3/19일 에임스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동사가 제조하는 전기오토바이와 배터리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에임스의 배터리 구독서비스 가입자는 운행하던 전기오토바이의 배터리가 소진되면 근처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기존 배터리를 탈착 후 완충된 배터리와 교체만 하면 바로 주행 가능하다. 교체 시간은 10초에 불과하다. 구매 보조금 지급 등 정부 지원 불구 전기오토바이의 치명적인 단점인 충전 소요시간은 시장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 통상 전기오토바이는 완충에 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에 주행 가능 거리가 100km 이하로 중장거리 주행에 부적합했다. 동사의 전기오토바이는 배터리 공유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완벽히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 (Mobility)
이동수단, 교통

에임스 (AIMS)
사업분야: IoT 에너지 관제(무선에너지 관제), 배터리 렌탈 서비스(배터리 교환 서비스), 공유 모빌리티

 


배달대행 업체 ‘부릉(메쉬코리아)’과의 MOU로 시장 선점 기대

에임스의 주요 파트너로는 동사 포함 KT, 신한카드, 메쉬코리아, 현대차, 삼성SDI 등이 있다. 기대되는 부분은 시장 선점 효과이다. 작년 10월, 에임스와 메쉬코리아는 전기오토바이 및 배터리 스테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송사업 ‘부릉’은 4.3만명 이상의 라이더를 보유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 대한민국 전역을 커버하는 촘촘한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정식계약 체결에 앞서 행정기관 또는 조직 간 양해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로, 보통 법적 구속력은 갖지 않는다.

 

전기오토바이 또한 전기차와 같이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동사가 제조할 배터리 스테이션은 편의점, 주유소, 공중전화박스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에도 설치될 계획이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스테이션이 곳곳에 설치되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메쉬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 이용자 수 확보 시 활발한 배터리 스테이션 구축을 기대한다. 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시장 선점 효과가 예상되며 동사에도 수혜가 전망된다.


대만 유니콘 기업 ‘고고로’ 통해 성장 가능성 확인

같은 사업구조로 급성장한 대만의 ‘고고로’를 통해 에임스 및 동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고고로는 전기스쿠터 배터리 공유/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자체개발한 전기스쿠터를 판매한다. 고고로는 대만에서 ‘15년부터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대만 스쿠터 시장 M/S 16%(‘19년 기준)를 차지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만 내 2,068개의 고고로의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매일 20만회 이상의 배터리 교체가 이루어진다. 

 

고고로 (Gogoro)
대만의 전기스쿠터 제조사 전기스쿠터계의 테슬라로 불리기도하며 제로 모터사이클스와 함께 현재 가장 성공한 전기 오토바이 제조사이다. 고고로 스쿠터만의 특징은 교체형 배터리와 충전소이다. 전기 오토바이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충전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 방식을 채택했다. 고고로 배터리 충전소에서는 배터리들을 미리 충전시켜두며 배터리가 떨어지면 스쿠터에서 배터리를 빼고 충전해야 할 배터리를 충전소에 넣으면 완전히 충전된 다른 배터리를 꺼내 준다. 즉 충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만 현지에는 1600여 개의 충전소가 있다.

M/S (market share, 시장 점유율)
경쟁 시장에서 어떠한 상품의 총 판매량 가운데 한 기업의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곧, 특정 산업, 가령 선철 등의 제품 시장에서 취급되는 전 거래량 중에서 한 기업이 정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유니콘 기업 (Unicorn)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원래 유니콘이란 뿔이 하나 달린 말처럼 생긴 전설상의 동물을 말한다.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2013년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깃허브, 몽고DB, 슬랙, 에버노트, 중국의 샤오미, 디디추싱, DJI, 한국의 쿠팡, L&P코스메틱, 크래프톤(前블루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쏘카 등이 있다.

 

국내 이륜차 시장 규모가 대만 대비 작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기오토바이의 배터리 충전 단점 해소 시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 성장도 가파를 것이다.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선봉에 동사와 에임스가 있다는 생각이다. 동사의 전기오토바이 사업 본격화 시 멀티플 상향조정이 기대된다.

 


기존사업, 본격적인 성장국면 돌입

동사의 기존 사업영역은 단말, 광통신, 컨버전스로 나눌 수 있다. ‘20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단말 71%, 광통신 20%, 컨버전스 9%로 구분된다. ‘20년 전사 매출액은 1,178.1억원(YoY +6.1%), 영업이익은 33.6억원(YoY +59.6%)을 기록했다.

 

단말, 광통신, 컨버전스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20년 실적 성장에는 단말사업 호조가 주요했다. 특히, 작년 3분기부터 KT로 납품되기 시작한 동사의 WiFi6 AP(Access Point, 유무선공유기)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WiFi6 AP 수요 증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화상회의, OTT 등 데이터가 대량 소모되는 인터넷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공유기의 필요성이 부각된 영향이다. WiFi6(802.11ax)는 WiFi5(802.11ac)에 이은 차세대 WiFi 표준 규격으로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다수의 단말기가 접속해도 안정적인 데이터 연결과 한층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Wi-Fi 6 (802.11ax)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IEEE에서 고안한 Wi-Fi 규격이다. Wi-Fi 6는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1Gbps의 속도를 더 넓은 커버리지와 낮은 레이턴시로 구현할 수 있다. 그래서 IEEE와 Wi-Fi 얼라이언스에서는 Wi-Fi 6 를 HEW (High Efficiency Wireless)라고도 부른다.

OTT (Over-the-top media service)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영화·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OTT는 Over-the-top의 준말로 Over-the-X는 기존의 범위를 넘어서라는 뜻을 가진다. top은 TV 셋톱박스 같은 단말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직역하면 셋톱박스를 통해서, 넘어서의 의미를 가진다. 이처럼 OTT 서비스는 초기에 단말기를 통해 영화·TV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VOD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칭했다. 이후 인터넷 기술변화에 따라 콘텐츠 유통이 모바일까지 포함하면서 OTT의 의미가 확대됐다.

대폭적인 이익성장 시기였던 ‘17년~’18년과 같은 분위기

본업의 금년 전망도 우호적이다. 1) WiFi6 AP 및 EasyMesh AP 판매량 확대, 2) 작년 진행했던 광통신 사업부 원가 및 공정효율 개선 통한 수익성 개선 등에 기인한다. 올해부터 모빌리티 사업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하겠다. 외형 확대 따른 고정비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EasyMesh
메시(그물망) 와이파이 기술이다. 메시 와이파이 기술은 고성능 공유기에 포함되던 기술로 공유기와 공유기의 무선 신호를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해 음영 지역을 없애 주는 아주 편리한 기술이다.

 

현재 동사의 상황은 과거 이익이 대폭 증가했던 시기(‘17년~’18년) 직전과 오버랩된다. ‘17년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비 +196.5% 성장했고, ‘18년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비 +34.6% 성장했다. 당시 실적을 견인했던 동인은 WiFi5 AP Wave1의 차세대 제품(Wave2) 출시로 인한 통신사 가입자들의 AP 수요 확대이다. 현재의 그림도 유사하다. WiFi6 AP 신규 수요와 기존 공유기 모델 교체 수요는 올해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통신사들의 예산집행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실적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YoY는 물론 QoQ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이번 사이클의 이익 확장폭은 더욱 높을 것이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17년~’18년 대비 물량(Q)이 더욱 증가하겠다. 작년 6월말 KT는 인터넷 요금제 ‘기가와이인터넷’을 출시했다. 새로운 서비스 구성에는 기본 WiFi6 AP에 이동형 WiFi 공유기인 EasyMesh AP가 추가 제공된다. EasyMesh AP는 Easy Mesh 기능을 활용하여 기본 AP와 함께 하나의 네트워크로 운영된다. 두 대의 AP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간섭환경에서도 최적의 WiFi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사의 WiFi6 AP와 EasyMesh AP 제품이 채택되어 납품 중이다. EasyMesh AP의 P(단가)는 WiFi6 AP와 비슷하다. 그런데 Q는 가정당(Per Household) 2배가 되는 것이다. 물량 확대(Q↑)는 고정비 효과(C/Q↓)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다. 이번 사이클이 ‘17년~’18년 확장국면 대비 이익 확장폭이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이다.


작년 11월 중순, KT는 언론보도를 통해 기가와이인터넷 가입자가 출시 이후 4개월 동안 10만 명을 넘어섰고, 그다음 4개월간 추가 10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8개월간 누적 가입자가 20만 명이다. 가입자당 AP 2대가 제공되기 때문에 동사 제품 판매량은 40만 대가 된다. KT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기가와이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약 25%이다. 가정 내 WiFi 성능 업그레이드 수요가 확대되면서 기가와이인터넷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같은 기간 WiFi6 AP만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 가입자는 약 35.6만명이다. 따라서 서비스 런칭 후 8개월 동안 KT향으로 판매된 동사의 WiFi6 AP와 EasyMesh AP는 합쳐서 약 75.6만대로 추산된다. 향후, 타 통신사도 EasyMesh AP를 도입할 시 동사의 판매량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기가와이인터넷 가입자
KT는 ‘기가 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 와이 인터넷은 지난해 6월 KT가 선보인 신개념 와이파이(WiFi) 서비스다. 기가와이 인터넷은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기가 와이파이 버디)를 추가한 상품이다. 이동형 와이파이로 집 안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기준 KT 인터넷 신규 고객 중 68%가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 서비스를 가입했으며, 그중 36%가 기가 와이 인터넷을 선택했다. KT는 기가 와이 인터넷의 인기 원인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행했던 재택근무, 비대면 원격수업 등이 일상화된 ‘언택트(Untact) 생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KT는 2020년 8월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를 출시한 데 이어 이동형 와이파이에도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기가 와이파이 버디 에이엑스(GiGA WiFi Buddy ax)’를 이달 개발 완료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기가 와이파이 버디 에이엑스는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와 동일하게 최대 1.2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최대 1Gbps 유선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 인터넷 1G’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은 기가 와이파이 버디 에이엑스로 댁내에서 유무선 인터넷 모두 진정한 기가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가 와이파이 버디 에이엑스는 ‘OFDMA(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로 데이터 처리 효율이 20% 가량 높아져 안정성이 강화됐다. 갤럭시S21, 아이폰12를 비롯해 LG 그램 등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 이용자 8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화상회의, 넷플릭스과 같은 고용량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처: 조선비즈

보수적으로 봐도 현저히 저평가

‘21년 연간 단말기 판매량은 최소 320만대로 전망한다. 산출 과정에서 다음의 가정을 적용했다.

 

  • [가정1] EasyMesh AP를 제외한 올해 전체 단말기 판매량이 ‘17년과 동일 (246만대)
  • [가정2] '17년 단말기 판매량에서 AP 비중 70% ('17년 AP 판매량 → 246만대 X 70% = 172만대)
  • [가정3] 기가와이인터넷 가입자 비중 35% ('21년 AP 판매량 →172만대 X 135% = 233만대)

과거 5개년 단말기 ASP 평균값인 42,122원 적용 시 ‘21년 전체 단말사업 매출액은 최소 1,291억원으로 추산 가능하다. 단말사업만 놓고 봐도 ‘17년, ‘18년의 연간 전사 매출액 수준이다. 올해는 대폭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같은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1) 금년 실적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는 점, 2) 친환경 모빌리티 신사업 기대감 등을 고려할 시 현재 동사의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국내 통신장비 섹터 2021F P/E의 평균값은 22.7배이다. 반면, 동사의 경우 ‘21년 순이익을 보수적으로 110억원으로 가정하더라도 P/E가 14.7배(CB 전환 가정) 수준으로 섹터 대비 35.2%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에는 실적, 신사업 등 작금의 변화가 전혀 반영 안 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COVID-19 전과 대비해서도 오히려 하락(20.02.17 기준 -9.8%)하여 부담 없는 주가 수준이다.

 

ASP (Average Selling Price)
평균 판매단가

2021F (F : Foward)
2021년 추정치.
F는 Forecaste의 의미가 있다.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추정치이고 기존의 실적과 여러 변수들을 고려해서 애널리스트가 산출하는 추정치이다.

P/E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CB (convertible bond, 전환사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주식으로의 전환권이 인정되는 사채’를 말한다. 일정한 조건 아래 발행 회사 보통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회사채이다. 일반채권과 똑같이 만기일이 정해져 있고 그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이기도 하다. 투자자는 사채의 확실성과 주식의 투기성을 비교, 교량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발행회사는 전환에 의한 사채상환의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이자비용의 감소에 의한 자금조달상의 편의를 주는 의미를 지닌다. 발생은 원칙적으로 이사회가 결정하나 정관의 규정에 의해 주주총회가 결정할 수도 있다.

 

 

 

 

21/03/26 한양증권 Analyst 김용호

 

 


 

마치며

 

- 참고사항


실적 개선과 신사업이 주가에 반영 안 되어 있기에 저평가라고 판단하시는군요. 차트를 봐도 그동안 안 움직이긴 했네요. 앞으로의 5G, WiFi6 공급이 얼마나 이루어지는지가 관건인 듯합니다.

이번에 지분을 취득한 에임스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활성화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다면 배달대행업체에서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신사업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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