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하나머티리얼즈] 빛나는 호실적

2021. 10. 21. 13:15리포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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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나머티리얼즈] 기업개요
동사는 2007년 설립되어,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동사의 주요 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실리콘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등으로 반도체 칩 생산의 수율과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임.

실리콘부품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실리콘카바이드사업(SiC)을 추진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3Q21 영업이익 225 억원 (+19% QoQ)의 호실적 달성 

하나머티리얼즈의 3Q21 실적은 매출액 727 억원 (+14% QoQ), 영업이익 225 억원 (+19% QoQ), 영업이익률 31%로 기존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다. 2H21 삼성전자의 Capex 소강국면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M16 P1 투자 시작과 거래선 다변화 효과의 시작, SiC 시장 진입 초기 효과로 호실적을 달성, SiC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성장하며 BEP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 년 감가상각 내용연수 축소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31%를 달성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3Q21 (Q = Quarter, 분기)
2021년 3분기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2H21 (H = Half, 반기)
2021년 하반기

삼성전자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37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임.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음. 부품사업(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됨.
출처 : 에프앤가이드

CAPEX (Capital expenditures)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한다. 이는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하거나, 유효수명이 당회계년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에 돈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CAPEX는 회사가 장비, 토지, 건물 등의 물질자산을 획득하거나 이를 개량할 때 사용한다. 회계에서 Capex는 자산계정에 추가하므로 (자본화), 자산내용(세금부과에 적용되는 자산가치)의 증가를 가져온다. CAPEX는 일반적으로 현금흐름표에서 장비와 토지자산에 대한 투자 등에서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됐고,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함. 주력 생산제품은 DRAM,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2007년부터 시스템LSI 분야인 CIS 사업에 재진출함. 2020년 10월 인텔의 NAND사업 양수를 결정함. 세계 반도체시장 점유율은 D램 28.1%, 낸드플래시 12.7%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M16
경기 이천시 위치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팹)

SiC (Silicon Carbide, 실리콘 카바이드, 탄화규소)
실리콘 (Si) 디바이스에 비해 ON 저항이 낮고, 고온·고주파·고전압 환경에서의 성능이 우수하여, 차세대 저 손실 반도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BEP (break-even point, 손익분기점)
경제학, 사업, 특히 원가회계 분야에서 총비용과 총소득이 동등한 지점을 의미한다. 기회비용이 지불되고 리스크 조정된 기대수익이 발생했지만 절대적 손실이나 순이익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감가상각 (Depreciation)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유형자산의 가치 감소를 회계에 반영하는 것이다. 경제학적으로는 자산의 가치 감소를 의미하나, 회계학의 관점에서 감가상각이란 취득한 자산의 원가(취득원가)를 자산의 사용기간에 걸쳐 비용으로 배분하는 과정(allocation)을 의미한다.


4Q21 영업이익 238 억원 (+6% QoQ)으로 최대실적 재차 경신 예상 

4Q21 실적은 매출액 760 억원 (+5% QoQ), 영업이익 238억원 (+6% QoQ), 영업이익률 31%로 분기 최대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M16 P1 투자 수혜 본격화와 전방 투자 상황과 무관히 거래선 다변화, SiC 매출액의 분기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SiC 수익 기여 역시 높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2021 년 영업이익은 808억원 (+52% YoY)으로 전망한다.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2022 년 영업이익 1,143 억원 (+41% YoY) 전망. 구조적 성장 사이클 진입 

SK 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 원을 유지한다. 거래선 다변화 효과와 SiC 시장 진입 효과는 2021 년 지속된 분기별 성장을 2022 년에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22 년 영업이익은 1,143 억원 (+41% YoY), 영업이익률 32% (+2%p YoY)에 대한 가시성도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12M FwdP/E 10.4X 으로,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12M Fwd (12 Month Forward, 12MF)
12개월 선행(현 시점부터 앞으로 1년 동안의 추정치)

P/E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3Q21P (Q = Quarter, P = Provisional)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잠정치

4Q21E (Q = Quarter, E = Estimate)
2021년 4분기 실적 추정치

 

 

 

 

 

 

21/10/20 SK증권 Analyst 한동희 

 

 


 

마치며

 

- 참고사항


어제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있었죠? 실적이 괜찮게 나와줬네요. 관련해 다른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리포트를 작성하셨습니다. SK하이닉스의 투자와 SiC 시장 진입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듯싶습니다. 다만 차트만 보면 주가 하락이 좀 더 이어질 것 같네요.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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