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 [한화시스템] 유상증자로 대규모 투자, 한화의 미래와 한배를 타보자

2021. 3. 30. 13:23리포트/방산ㆍ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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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화시스템] 기업개요
동사는 군사장비의 제조 및 판매하는 방산부문과 IT 아웃소싱 등 서비스 판매하는 ICT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핵심사업인 군위성통신체계-Ⅱ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대대급전투지휘체계(B2CS), 개인전투체계,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참여.

대내외 기업 고객에게 24시간, 365일 무중단 IT운영을 지원하며, 서버 자원 사이징에서부터 H/W 및 S/W 설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패치, 백업, 복구를 지원.

출처 : 에프앤가이드

3/29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한화의 미래와 한 배를 타보자

3/29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발행규모는 신주 7,868.9만주로 구주 1억 1,023만주를 감안하면 희석비율이 41.7% 정도이다. 구주 1주당 배정주식수는 0.58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22일이며 예정발행가는 15,250원으로 예상 희석 주가에 15%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발행가 확정예정일은 5월 31일이다. 청약예정일은 구주주 및 우리사주는 6월 3~4일, 실권주 일반공모는 6월 8~9일이다. 증자규모가 구주의 71.4%에 이를 만큼 대규모 유상증자이다. 희석에 대한 우려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측면에서 낙폭과대 시 매수를 추천한다. 먼저 실질 출회 물량이 적다는 점이다. 신주 배정 주식수 78,689,000주 중에서 우리사주 20%, 15,737,800주를 빼면 62,951,200주가 남는다. 구주 중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모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9%(5,400만주), 에이치솔루션 13.4%(1,478만주)이다. 이 지분을 신주 발행 비중에 적용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8,548,408주, 에이치솔루션 10,554,804주를 배정받게 된다.

 

3/29 유상증자를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동사는 1977년 8월 1일 설립되어 1987년 5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2018년 3월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음.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엔진사업은 핵심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으며,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에이치솔루션 (H Solution)
한화그룹 계열의 홈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992년 발족해 한화그룹 종합운영 서비스 사업을 수행, 2001년 4월 (주)한화로부터 분사하였다. 이후 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IT컨설팅, IT아웃소싱, SI(System Integration), NI(Network Integration), 산업 자동화 및 IBS, 사이버교육, 홈네트워크 솔루션, U-city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할 의지를 갖고 유상증자를 실행한 것으로 추정한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제외하면 발행되는 잔여 신주는 13,847,988주이다. 예정발행가 15,250원을 적용하면 일반 주주배정 물량은 211십억원에 불과하다. 주주배정 후 실권에 대해 일반공모가 진행되며 추가 실권은 주관사가 잔여 인수한다. 실권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증자가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규모 증자이지만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62.4%, 우리사주 20%까지 더하면 82.4%로 사실상 한화그룹이 주도하는 증자이다. 증자를 통해 이뤄지는 투자들은 한화그룹의 차세대 전략 방향 중 하나인 우주항공 관련 분야이다.


한화그룹은 항공 및 우주산업을 총괄하기 위해 그룹 내 ‘스페이스 허브’팀을 신설했고 김동관 사장이 직접 팀장을 맡았다. 한화그룹은 국내 인공위성 사업의 모태 쎄트렉아이(099320)를 인수했고 계열사 별로 직간접적으로 우주항공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사의 이번 증자는 본격적으로 항공∙우주산업에서 역량을 펼칠 첫걸음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화의 미래와 한 배를 타보자.

 

스페이스 허브
한화그룹이 우주 산업 전반을 지휘하는 '스페이스 허브'을 출범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으로 한화의 우주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내 여러 회사에 흩어져 있던 우주산업 관련 핵심 기술을 한데 모은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한다고 2021년 3월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허브는 각 회사의 윗 단에 있는 조직이 아닌 현장감 넘치는 우주 부문의 종합상황실"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 허브를 이끄는 역할은 김 사장이 맡는다. 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 임원으로 추천된 바 있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된다. 한화시스템의 통신, 영상장비 전문 인력과 (주)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 인력, 최근 한화가 인수한 인공위성 스타트업 쎄트렉아이 관계자들도 향후 참여할 전망이다. 민간 우주개발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우주 산업 시장 규모가 민간기업 주도하에 2040년 약 1조1000억달러(약 12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스페이스X나 블루오리진 등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화는 스페이스 허브를 통해 해외 민간 우주 사업 트렌드를 점검하고 연구 방향과 사업모델을 설정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허브는 발사체, 위성 등 제작 분야와 통신, 지구 관측, 에너지 등 서비스 분야로 나눠 연구·투자에 주력한다. 해당 분야 인재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기술, 한화솔루션이 인수한 미국의 수소·우주용 탱크 전문 기업 시마론의 기술 등을 우주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장기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체에 쎄트렉아이의 위성을 싣고, 한화시스템의 통신체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우주산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스페이스X나 아마존이 경쟁하고 있는 위성 통신 분야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출처: 조선비즈

쎄트렉아이
동사는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12월 29일 설립되었음. 2008년 6월 13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받아 회사의 주식 이 2008년 6월 13일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음. 지상체 분야에서는 소형/중형/대형위성의 관제 또는 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정보를수신/처리하기 위한 지상국 장비와 S/W 공급을 핵심사업으로 영위.
출처 : 에프앤가이드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28,000 원으로 상향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000원에서 28,000원으로 상향한다. 상향률은 16.7%이며 희석을 감안한 기존 목표주가 14,000원 대비 상향률은 99.8%이다. 현주가(3/29 19,000원)에서 상승여력은 47.4%이다. 목표주가는 신사업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2023년의 수정 EPS 802원(기존 EPS 1,374원, 유상증자 희석률 41.7%)에 타깃 PER 35배를 적용했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00개인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주당순이익은 0.1이 된다. EPS는 주로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타깃 PER은 글로벌 방산업체 3사와 국내 SI업체 4사, 글로벌 우주업체 1사의 평균치를 적용했다. 동사는 방위산업과 ICT사업, 신사업으로 항공우주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업체 3사는 Rytheon, Bae System, Thales 이며 레이더, 미사일, 통신망 등에 강점이 있는 회사들로 동사와 비교가 적합하다. ICT는 국내업체인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포스코ICT, 더존비즈온 등으로 비교업체로 분류하며 국내 상장업체가 많아 비교가 용의 하다.

 

방산업체
국가가 필요로 하는 국가 방위 관련 장비/시설 등 일체 관련된 기업들을 의미한다. 한국법에서는, 방위산업물자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업체를 말한다(방위사업법 제3조 제9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방산업체를 지정함에 미리 방위사업청장과 협의하여야 한다(같은 법 제35조 제1항 후문). '방위사업법' 역시 "방위산업체"를 "방산업체"로 약칭하고 있다. "방위산업물자"(약칭 방산물자)라 함은 군수품 중 방위사업청장이 안정적인 조달원 확보 및 엄격한 품질보증 등을 위하여 필요한 물자를 지정한 것을 말한다(같은 법 제3조 제7호).

SI (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크 등 유형의 제품과 컨설팅·시스템 설계 및 유지보수 등 무형 서비스 기술을 통합, 의뢰자의 전산 및 경영환경에 맞는 종합전산해결책을 제공하는 전문정보처리 시스템 사업을 말한다.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 통신 기술)
정보기술(IT)의 확장형 동의어로 자주 사용되지만,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원거리 통신(전화선 및 무선 신호), 컴퓨터, 더 나아가 정보에 접근하여 그것을 저장하고 전송하고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필수적인 전사적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스토리지, 오디오 비주얼 시스템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5월 13일 ‘제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 샌드박스 과제 8건을 심의, 총 7건의 임시허가‧실증특례 지정과 1건 지정과제에 대한 지정조건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 결과 개정 여객자동차법 시행 전 취약계층 고용 운송(코액터스), 교통약자 특화 모빌리티(파파모빌리티), 탑승 전 선결제 택시(스타릭스) 등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에 실증특례가 적용됐다. 또한 배달 로봇이 서울 상암지역 택배를 배송하고(언맨드솔루션), 순찰 로봇이 시흥 배곧생명공원 순찰(만도)할 수 있게 됐다. 실증특례 지정과제 지정조건 변경을 승인받은 코나투스의 경우 ‘반반택시’의 동승 지역을 확대한다.

Raytheon 
1922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업체이다. 매사추세츠주 월텀에 본사가 있다. 주로 미사일이나 레이더 등을 생산하며 주력 생산품은 BGM-109 토마호크 함대지 미사일, AGM-65 메버릭 공대지유도탄, MIM-104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유도탄 등이다. 레이시온은 현재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와 합병하여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BAE Systems
1999년에 설립된 영국의 국방, 정보 보안, 항공 우주 관련 기업이다.

Thales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이다. 본부는 라데팡스에 있다. 탈레스의 주식은 프랑스 정부가 일부 소유하고 있다. 2011년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활동 중이며, 종업원수는 68,000명, 매출액은 13억 유로다. 포춘 글로벌 500에서 세계 475위 대기업이다. 세계 10위 방위산업체이며, 탈레스 매출액의 55%가 방산제품이다.

삼성SDS
동사는 1985년 5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14년 11월 14일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공개법인임. 동사의 사업은 IT서비스 부문, 물류BPO 부문, 비즈니스 솔류션 부문, 클라우드 & ITO으로 구성되어 있음. IT서비스산업은 국가 경제/사회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산업으로서, 통신서비스산업과 함께 지식정보화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현대오토에버
동사는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되어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도소매업과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구축(SI, System Integration)하고 업무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보수하는 IT아웃소싱(ITO)사업을 영위하는 IT서비스 기업임. 디지털 신기술 기반 자체 솔루션,플랫폼을 지속 확보하고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전환하고자 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포스코ICT
동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9년 11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11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ICT와 Engineering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세계 최초 연속공정 '포스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확대함으로써 경영성과를 보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더존비즈온
동사는 1977년 08월 20일에 설립되었으며 1988년 10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됨.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 영위하며 ERP, D-클라우드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모바일 솔루션, 보안, 그룹웨어 등 을 제공하고 있음. 소프트웨어는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모든 산업에서 도입 및 활용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의 강화가 가능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우주항공 신사업의 경우 상장업체가 제한적이라 Maxar Technologies를 비교업체로 넣었다. Maxar의 멀티플이 높긴 하지만 비교업체가 8곳으로 희석되며 동사의 성장성을 반영할 수 있는 수치라 판단된다. 동사의 UAM 관련 신사업은 미국의 선두업체 조비(Joby), 아처(Archer) 등과 비교할만하며 두 회사는 향후 스펙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의 상장 시 동사의 적합한 비교업체로 Valuation Re-Rating의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SOTP Valuation으로 Cross-Check를 해보자.

 

Maxar Technologies
미국 콜로라도 주 웨스트 민스터에 본사를 둔 우주 기술 회사로 통신, 지구 관측, 레이더 및 궤도 서비스 위성, 위성 제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전문으로 한다.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 체계이다. UAM은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와 결합해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한다. UAM은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조비 (Joby Aviation)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벤처 항공우주 회사. 에어 택시 서비스로 운영할 eVTOL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아처 (Archer)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업체. 2024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시형 항공모빌리티(UAM)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Re-rating
시장에서 해당 업종의 적정 주가를 재평가하고 그에 따라 적정 PER와 적정 PBR 등이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SOTP (Sum of the parts,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 
다양한 사업별로 가치를 평가해 합산하는 기업 가치 분석 방식. 지주사나 건설사처럼 사업 분야가 다양한 업종을 비교·평가할 때 주로 쓰인다.

Cross-Check (교차검증)
하나의 문제 또는 사건, 주장 같은 것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또는 여러 가지 자료를 토대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해지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이다. 즉, 다른 자료와는 모순되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동사 방위산업 2021E EBITDA는 131십억원이며 비교 방산업체 3사의 2021E EV/EBITDA는 10.1배로 방위산업의 가치는 1조 325십억원이다. ICT 부문의 2021E EBITDA는 62십억원, 비교 ICT업체 4사의 EV/EBITDA는 15.7배로 ICT 가치는 964십
억원이다. 신사업의 경우 현재까지의 투자금액과 예상 투자금액을 추정하여 Overair 1조원, Hanhwa Phasor 100십억원, Kymeta 100십억원으로 전체 신사업 가치를 1조 2천억원으로 추정했다. 동사는 450십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별 가치를 합산하면 3조 939십억원으로 유상증자 후 예상 시가총액 2조 881십억원 대비 36.7%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신사업의 가치는 투자와 비교업체들의 상장을 통해 Re-Rating 될 것으로 본다.

 

2021E (E : Estimate)
2021년 증권사 전망치.
아직 공식적인 실적치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널리스트가 전망치로 추산하여 발표할 때 사용.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 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기업의 손익계산서에서 당기순이익에 이자비용, 세금, 유무형 감가상각 비용을 더하면 구할 수 있는데, 흔히들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EV/EBITDA
EV를 EBITDA로 나눈 값이다.
- EV(Enterprise Value): 기업 가치, 시장 가격. 계산 방식은 시가총액 + (총차입금 - 현금성 자산).

해당 기업의 내재가치(수익가치)와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투자지표로, EV/EBITDA가 2배라면 그 기업을 시장 가격(EV)으로 매수했을 때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EBITDA)을 2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Overair
한화시스템㈜은 2019년 12월 6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Overair, Inc.)(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대한 2,500만 달러(한화 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Hanhwa Phasor, Kymeta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술 기업인 카이메타(Kymeta)에 3,000만 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해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2020년 12월 24일 밝혔다. 카이메타는 현재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을 상용화 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술벤처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내년부터 카이메타 위성 안테나 제품의 한국시장 독점 판권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며, 양사는 차세대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2012년 미국 워싱턴주에 설립한 카이메타는 메타구조 기술 기반의 전자식 위성 안테나 상용화에 성공, 위성통신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오지나 해상 등에서 차량·버스·기차·선박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동형 ESA 제품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망 기업이다. 현재 메타구조 위성통신 안테나의 미국 및 국제 특허와 기술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재난·재해·분쟁지역 활용도가 높아 군과 정부 중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경쟁력·양산성·제품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이메타의 안테나 제품은 메타구조의 위성통신 빔 조향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카이메타 안테나의 메타구조는 위성 안테나 유리기판 상에 미세 패턴을 형성하여, 전파·소리·빛의 파장과 형태를 조절해 위성과 통신을 용이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위성통신 안테나는 물론, 홀로그램·투명망토 등 빛과 음파를 상호작용하도록 설계하는 새로운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올 6월 영국의 위성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 Ltd.)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해 한화페이저를 설립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저궤도 안테나 시장 조기 선점에 나선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실용성과 시장성이 높은 카이메타의 메타구조 기반 안테나 기술과 한화페이저의 반도체칩 기반 고성능 안테나 기술을 동시에 확보해 해상·상공·지상 전 영역의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한화페이저 설립에 이어 카이메타 신규 투자를 통해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에서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방산 통신·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인터넷 시대의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가장 가시성 높은 UAM 기업, 인공위성을 포함한 Korea Space Hub

유상증자를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보는 또 다른 근거는 증자금액을 전액 투자에 사용한다는 점이다. 증자금액 1조 2천억원은 전액 Air Mobility(4,500억원), Satellite Communi cations(5,000억원), Digital Platform(2,500억원) 분야에 투자된다. 동사는 관련 투자를 지속하며 향후 매출액을 2020년 1.6조원에서 2030년 23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언론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보면 Air Mobility 분야에서 오버에어(Overair) 지분을 100% 인수할 전망(현재 30%)이다. 모건 스탠리는 2030년 전세계 UAM(Urban Air Mobility) 시장을 1조 4,62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동사는 2030년 Air Mobility에서 11조원 매출액 목표이다. 오버에어는 조비(Joby), 아처(Archer)와 함께 UAM 상용화의 선두권 업체이다. UAM 관련 내용은 자료가 방대해 향후 일정이 되는대로 Indepth Report를 작성할 계획이다.

 

모건 스탠리 (Morgan Stanley)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다. 회사, 정부, 금융기관, 개인을 상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건 스탠리의 세계본사는 뉴욕 시에 있으며, 런던과 홍콩에 지역본사를 두고 있다.

Indepth Report (심층 보고서)


위성통신에서는 2025년 1,000기의 인공위성을 직접 운용하고 항공기와 UAM을 포함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상용화할 예정이며 2030년 목표 매출액은 5.8조원이다. 동사는 군 위성통신 및 지상 통신망 전문업체로 국내에서 가장 적합한 업체이다. 이외 향후 블록체인 기술 활용 가능성이 큰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 투자 예정이다.

 


 



신사업 투자 관련 주요 발표 내용

[신사업 투자 관련 유상증자]
기존 패러다임을 대체할 Air Mobility, 위성통신, 디지털플랫폼에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진행 예정. 가까운 미래에 급격히 성장할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비약적인 성장할 것. 2030년에는 현재 매출 대비 14배 이상 성장한 23조원 매출이 목표


[Air Mobility]
- 해마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시장. UAM 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 실증이 시작되는 2023년부터 연평균 33% 성장이 전망되고 있음. 2035년에는 2,510억불 시장 전망
-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시장 성장 역시 큰 폭 성장 전망. 현재는 안전문제로 인해 규제가 많지만 곧 사업환경 조성될 것. 연평균 36% 성장하여 2035년 2,110억불 전망
- 한화는 UAM 기체 선도업체인 Overair의 40% 이상 지분 보유. 기체 공동 개발 진행
- Overair는 UAM 분야 최고 기술력 보유업체로 객관적 평가에서도 최상위 점수 기록
- 이커머스 업체 대상으로 라스트마일에 필요한 항공물류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며, 미들마일과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완전무결한 항공물류 서비스 제공할 것
- 표준 UATM 개발 중이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관리서비스 제공할 계획

 

UATM
UTM(저고도), UATM(Urban ATM, 중고도), ATM(모든 고도)


[위성통신사업]
- 빠른 통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위성은 LEO 위성(저궤도위성)
- 향후 모든 기기는 연결될 것이며, 인프라단에서 다양한 속도로 움직이는 객체에 대한 Communication on the move 기술이 선행되어야 함. 통신 공간의 확장과 차세대 초고속 초공간 통신이 가능해질 것
- LEO 통신서비스 시장은 2030년까지 기존 통신시장 대비 6배 이상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50조원 성장 전망. 2040년에는 약 32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
- 현재 적극적인 투자와 상업활용이 유발되는 시장. 스페이스X, 아마존원웹 등
- 한화는 Communication on the move 시장을 선도할 것. 한화페이저의 전자식 안테나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평면형 안테나 중 가장 얇은 두께이며, A4 1장 크기로 모듈화 되어 장착 대수를 다르게 하는 등 공간 효율성이 높음. 항공기 장착용으로 적합

 

LEO (Low Earth Orbit, 지구 저궤도)
지구의 지상에서부터 고도 2000 km 까지의 인공위성 궤도를 말한다. 고도 200 km 이하에서는 지표와 너무 가까워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물체가 연소하기 때문에 고도 200km 이하로는 궤도 형성이 불가능하다. 만약 형성하더라도 불타 없어지거나 곧 지구 표면으로 추락하게 된다. 보통 지구 저궤도라고 하면 지구 표면으로부터 200 ~ 2000 km (124 ~ 1240 마일)인 고도의 궤도를 말한다.

스페이스X (SpaceX,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미국의 항공우주 장비 제조/생산 및 우주 수송 회사이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위치해 있다. 우주로의 수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화성을 식민지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2002년 인터넷 벤처기업 페이팔의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스페이스X는 팰컨 발사체와 드래곤 우주선 시리즈를 개발해 왔으며, 둘은 상용화되어 지구 궤도로 화물을 수송하는 임무에 운용되고 있다.

아마존 (Amazon Inc.)
미국의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적 전자 상업 회사이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중개 회사이다.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파는 최초의 주요 회사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1990년대 말 닷컴 버블 시기에 떠오르는 주식 가운데 하나였다. 2001년 거품이 붕괴된 뒤, 아마존닷컴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의심을 받았지만 2003년에 설립이래 처음으로 연간 이익을 냈다.

아마존 '프로젝트 카이퍼'는 3236개의 위성을 지구 궤도로 발사해 기가바이트급 위성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카이퍼라는 이름은 해왕성 궤도 바깥쪽 황도면 부근에 자리한 소행성대를 뜻하는 카이퍼 벨트에서 따왔다. 카이퍼벨트의 소행성대처럼 인공위성을 지구 주위에 배치해 인터넷망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원웹 (OneWeb)
648기의 저궤도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전 지구에 인터넷을 공급하겠다는 위성 인터넷망 스타트업이다. 2012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설립하였고, 현재는 미국 버지니아 주 맥클린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창업주는 과거 O3b Networks 라는 위성통신 업체의 창립자였던 그렉 와일러이다.

2015년부터 유럽 항공업체 컨소시엄인 에어버스와 합작하여 원웹의 위성을 도맡아 생산할 OneWeb Satellites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최대 생산속도로 제조시 하루에 위성 2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2월부터 발사를 시작했으며, 그 해 5월 첫 발사가 이루어진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 함께 위성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디지털플랫폼]
- 디지털 플랫폼 근간 총 운용자산은 2029년 약 1,500조원 규모 연평균 59% 성장 전망
- 유무형자산을 수탁하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구조화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발행함으로써 일반투자자들은 거래소를 통해 자유로운 거래 가능
- 한화는 디지털자산화, 블록체인 사업 등에서 발행 및 거래 용역을 우선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산 구조화까지 확대할 방침
- 우선 추진할 사업은 블록체인 컨소시엄 포인트 사업과 대체불가 토큰(NFT) 사업

 

블록체인 (block chain)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분산 데이터 저장기술의 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모든 참여 노드에 기록한 변경 리스트로서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된다. 암호화폐의 거래 과정은 탈중앙화 된 전자장부에 쓰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각 컴퓨터에서 서버가 운영되어, 중앙에 존재하는 은행 없이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대체불가 토큰 (Non-fungible token, NFT, ERC-721)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이더리움에서 발행하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특정 암호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함으로써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영구 보존하고, 그 소유권을 탈중앙화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대체가 불가능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특징은 기존 암호화폐와 다른 교환 불가능성에 기반한다. 기존 암호화폐가 다른 암호화폐와 1:1 교환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대체 불가능 토큰은 각기 거래 불가능한 암호화폐로 1:1 거래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각각의 대체 불가능 토큰은 희소성을 지니며, 비가역적 거래 증명이 가능하다. 대체 불가능 토큰은 거의 모든 것을 토큰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이미 게임, 음악, 예술 그리고 가상공간에서의 거래에 활용되고 있다.

주요 Q&A

Q. UAM 양산과 관련하여 제휴를 맺을 업체 있는지
A. 조비항공이나 아처항공의 경우 대량생산 염두에 두고 기존 자동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 당사 역시 양산 계획 중이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려움


Q 이번 유상증자 금액에 Overair 시리즈B, 시리즈C 참여 계획도 반영된 건지
A. 현재로서는 투자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 Overair가 개발 소요비용을 보고 판단할 문제. 추가 자금 모집할 경우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능성 열어둘 것


Q. 1,000개의 저궤도위성 운용은 한화그룹에서 직접 개발 및 운용하는 것인지
A. 자체설계 및 자체 개발한 위성을 운용하는 것이 맞음


Q.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방법으로 증자를 택한 이유
A. 대규모 투자금액을 마련하기에는 현금흐름 부담이 있다고 판단. 유상증자 금액은 시장 개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드머니로 활용될 것

 

시드머니 (Seed money)
투자자가 비즈니스의 일부를 매입하는 투자를 제안하는 형태이다. 시드(seed)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의 매우 초기 단계에 집행하는 투자이며, 시드머니는 수익이 발생하거나 다른 투자를 받을 때까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드머니는 친구나 가족의 투자, 엔젤 투자, 크라우드 펀딩을 포함한다.

 

Q. 1.2조원의 유상증자 대금의 투자 집행 일정에 대해
A. 기술서비스 보유업체에 대한 지분투자가 2021~2023년까지 2,500억원(21년 1,325억원, 22년 875억원, 23년 300억원) 진행될 예정. 인프라/서비스 솔루션에 대해 930억원(22년 430억원, 23년 500억원), 기체개발에 대해 1,070억원(22년 370억원, 23년 700억원) 투자 계획. 위성통신 서비스 관련 기술자산 획득을 위해 1,200억원(21년 400억원, 22년 200억원, 23년 600억원). 통신위성 개발 및 발사에 1,900억원 투입될 예정이며, 군집위성 발사 및 관제, 서비스 기술 최적화 등에 사용될 것. 위성통신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100억원 투자 집행되며, 디지털플랫폼 기술업체 지분투자로 2,500억원 사용할 계획


Q. 우버 엘리베이트가 조비에 사업 매각한 것이 기체 선정에서 불리해지는 것 아닌지
A. 우버 엘리베이트가 UAM 생태계 구축에서 큰 역할을 한 것은 맞으나, 향후 UAM 시장에서의 당사 역할이 우버 생태계에 속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당사 중심으로 UAM 생태계 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

 

우버 엘리베이트가 조비에 사업 매각
더버지는 2020년 12월 3일 우버가 항공 택시 사업을 담당하던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부문을 항공 운수 전문 벤처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차량 공유 스타트업 우버테크놀로지가 야심차게 시작했던 하늘을 날으는 택시 서비스 ‘항공 택시’ 사업을 론칭하기도 전에 접었다. 우버는 차량공유 스타트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일으키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으로부터 거액의 펀딩을 받아 항공 택시를 비롯해 음식 배달, 호텔 등 사업 다각화에 노력해 왔지만 우버잇츠 등 극소수의 사업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버는 근래 적자 사업을 재점검, 지속적인 손실이 우려되는 사업 부문에서는 철수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우버의 다라 호스로샤히 CEO는 손실 사업부문의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항공 택시 사업도 그 방침의 일환이다. 자율주행차 사업부도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일부 언론은 매각이 이미 성사 단계에 와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의 전략은 우선 회사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버의 대변인은 매체의 코멘트 요청에 언급을 회피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Q. 개발 속도가 선점 경쟁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지
A.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전성 검증을 통한 FAA의 상용화 인증이 더 중요할 것. 시제품 비행을 하는 업체들이 있지만 상용화 인증을 받아야 사업 가능. 현재 개발 중인 Overair Butterfly도 안전성에 더 신경을 쓰고 있음

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미국 연방항공국)
미국 교통부의 예하 항공 전문 기관으로 항공수송의 안전 유지를 담당한다. 미국 내에서의 항공기의 개발, 제조, 수리, 운행 허가 등은 이곳의 승인 없이는 실시할 수 없다. 항공사에 대한 감찰, 감리, 비행승인, 안전도 등 항공기와 관련한 거의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FAA의 규정을 따라야 여객업무가 가능하다.

 
Overair Butterfly
기체는 대형 로터와 각 블레이드를 제어하여 경쟁사 대비 고성능, 고효율, 안전, 저소음 기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Butterfly는 이착륙 시에는 헬기처럼 수직으로 로터가 작동하고, 순항 시에는 일반 비행기와 같이 수평으로 로터가 작동하는 Vectored-thrust 방식의 수직 이착륙 항공기입니다. Butterfly는 상대적으로 큰 블레이드와 순항 시 날개에서 발생하는 양력으로 보다 고성능/고효율 기체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4개의 로터 중 1개에 고장이 발생하여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기체 구조와 제어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Overair의 특허인 OSTR(Optimum Speed Tilt Rotor) 기술로 로터 회전수와 개별 블레이드의 제어를 통해 헬기보다 15dB 낮은 소음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21/03/30 대신증권 Analyst 이동헌,이태환

 

 


 

마치며

 

- 참고사항


오버에어와 경영권 인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네요.

유상증자를 통해 UAM, 저궤도 위성, NFT 등 성장동력이 큰 사업들을 영위한다는 뜻을 내비쳤네요. 재무상태 악화로 인한 유상증자가 아니기에 큰 악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작년 같은 상승장도 아니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유상증자 발표가 최선이었을까 하는 점은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일단 발표한 에어택시 등 가시적인 성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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