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1. 11:50ㆍ리포트/건설ㆍ건자재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샘] 기업개요
1973년 (주)한샘 법인이 설립되어, 2002년 7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주요 사업으로는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 아이템사업을 영위함.
2018년 2월 오픈한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첫 대형 쇼핑몰 입점을 통해 시즌 별 전시 차별화와 전문적인 패키지 상담이 가능한 쇼룸으로 홈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발전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1Q21 Review :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6% 상회
2021년 1분기, 한샘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5,531억원(+12.3%, YoY), 영업이익 252억원(+46.8%, YoY)으로 당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6% 상회했다. 역대 월매출 기록을 경신(3월, 637억원)한 리하우스(+22%, YoY) 채널과 온라인(+36%, YoY) 중심의 B2C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반면, B2B 매출은 11% 감소했다. 연결 자회사 매출은 한샘넥서스 연결 편입효과(1Q20~ ) 소멸과 중국 B2C 사업 축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반면, 영업손익은 중국 B2C 사업 축소 효과로 흑자전환했다[-24억원(1Q20) → +10억원(1Q21P)]. 중국 영업손익(B2C + B2B)은 전년동기 약 30억원 이상 적자에서 당분기 BEP에 가까운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1년 1분기, 한샘 연결 기준 잠정 실적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리하우스
라이프스타일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리하우스 사업은 향후 한샘의 10년을 책임져야 하는 사업입니다. 시장과 고객의 수요 흐름은 단품 구매에서 패키지 구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리하우스 사업본부에서는 리모델링 스타일 패키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리하우스 사업본부에서는 우수 인테리어 업체(제휴점)의 대리점 전환, 전국 프리미엄 쇼룸의 지속적인 확대, 그리고 직시공 체계의 완성을 이뤄냈습니다. 부엌/건자재의 개별 판매를 벗어나 한샘 제품으로 전체가 구성되어 있는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판매를 통해 홈 리모델링 시장 점유율을 높여 한샘의 성장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당사는 리하우스 사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 주기를 고려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집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B2C (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기업과 고객 간 서비스로 자주 비교되는 개념으로는 B2B가 있다. 이의 예로는 옥션, G마켓 등이 있다.
B2B (business-to-business, 기업 대 기업)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B2B와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하나의 기업이 다수의 개인을 상대하는 B2C(business-to-customer)가 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장비, 재료나 공사 입찰 같은 것들이 B2B의 예가 된다.
한샘넥서스
1992년 11월 설립된 해외 주방가구 수입·유통업체.
1Q20 (Q = Quarter, 분기)
2020년 1분기.
1Q21P (P = Provisional, 잠정치)
2021년 1분기 잠정치.
기업에서 발표한 잠정치 실적이 나왔을 때의 수치. 거의 확실한 수치이며, 큰 이변이 있지 않은 한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BEP (break-even point, 손익분기점)
경제학, 사업, 특히 원가회계 분야에서 총비용과 총소득이 동등한 지점을 의미한다. 기회비용이 지불되고 리스크 조정된 기대수익이 발생했지만 절대적 손실이나 순이익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매장 출점 증가, 시공 Capa 확대 및 직시공 강화 이어질 전망
2021년, 한샘은 대형 쇼룸 형태의 표준매장(리하우스+KB+가구) 출점 확대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0년 표준매장(리하우스+KB+가구, 직매장 제외)은 57개에서 2021년 약 30개(채널별 10개)의 순증 효과를 계획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롯데백화점/마트(부산/부천/울산) 내 3개의 표준매장 출점(기존 매장 철수로 순증효과는 없음)과 관련 유형 매장 확대로 집객효과 강화와 점당 매출 증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KB (Kitchen & Bath, 부엌 & 욕실)
2021년, 시공 인력 확대 [약 3,200명(’20) → 약 4,050명(1Q21) → 5,000명(21E)] 및 한샘의 직시공 채택률 증가 계획 역시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 [직시공 패키지 : 약 585개(’1Q20) → 1,467개(4Q20) → 1,823개(1Q21)]
21E (E = Estimate, 증권사 전망치)
2021년 증권사 전망치.
아직 공식적인 실적치가 집계되지 않은 시점에서, 애널리스트가 전망치로 추산하여 발표할 때 E를 사용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60,000원으로 3% 상향 제시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분을 반영하여 기존 156,000원에서 160,000원으로 3% 상향 제시한다. 동사의 투자 포인트인 1)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성장 2) 판매 채널 및 전략 변화를 통한 M/S 확대 3) 직시공 확대를 통한 추가 성장은 실적 개선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협업한 스마트패키지(‘가전+가구’ 패키지) 런칭 역시 점차 해당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주택매매거래 위축 우려 및 코로나 19로 인한 일시적 수혜 관점보다는 한샘의 영향력 확대와 성장성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M/S (market share, 시장 점유율)
경쟁 시장에서 어떠한 상품의 총 판매량 가운데 한 기업의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곧, 특정 산업, 가령 선철 등의 제품 시장에서 취급되는 전 거래량 중에서 한 기업이 정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스마트패키지
한샘이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과 리모델링을 한 번에 설계·시공 할 수 있는 ‘리하우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한샘(대표 강승수)은 자사 리모델링 상품 ‘스타일패키지(Style Package)’와 삼성전자의 가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Smart Package)’를 출시했다고 2021년 3월 17일 밝혔다.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는 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의 집을 설계할 때,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도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이다. 새로 집을 장만하고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전과 리모델링을 따로 구입하는 경우, 시공한 리모델링 상품과 가전의 디자인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한샘의 ‘스마트패키지’는 리모델링을 할 때 가구, 건자재와 가전을 맞춤 설계해 편리하면서 조화로운 디자인의 공간을 꾸밀 수 있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쿡탑(Cooktop)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TV △그랑데 세탁기&건조기 AI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 비스포크 큐브™ Air 공기청정기 △제트 청소기 △무풍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한샘리하우스 매장에서 리모델링과 함께 원스톱으로 설계, 상담 받을 수 있다. 향후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그랑데 AI 등 더욱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들도 패키지에 포함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한 고객 감사 행사도 펼쳐져 ‘스마트패키지’ 구매 고객이 삼성전자의 쿡탑을 포함한 가전 3종 이상을 구매 시 가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스마트패키지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샘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리모델링 사업 확대와 리테일(Retail) 판매 연계,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이 중 리모델링 사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패키지’ 출시가 첫 번째 협업이다.
출처: 팍스경제TV
21/04/21 유안타증권 Analyst 김기룡
마치며
- 참고사항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네요. 다른 증권사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시적인 수혜라 생각했었는데 연구원님은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성장성에 주목을 하자 말씀하시네요. 그동안 가구시장이 위축되었었는데, 이번 실적을 시발점으로 더 큰 성장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을 주시해볼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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