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진성티이씨] 사상 최대 호황 진행 중

2021. 3. 29. 10:59리포트/건설ㆍ건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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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진성티이씨] 기업개요
동사는 1975년 2월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를 영위할 목적으로 신생 산업사로 설립되어 1982년 4월 28일 법인 전환되었으며 2000년 7월 18일에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가 속한 산업은 건설중장비의 하부주행체부품 시장으로 그중에서도 무한궤도식 하부주행체 제조관련 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2분기 기준 동사는 7개의 계열회사가 소속되어 있고 해당 법인은 모두 비상장법인이며 국내 1곳 및 해외 6곳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모든 공장 풀가동, 상반기 추정치 상향

진성티이씨는 현재 사상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리먼 사태 이전의 상품가격의 슈퍼사이클 때 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욱 강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모든 공장들이 풀가동되고 있는 상태이다. 고객들로부터의 단기 공급 계약 상황도 상반기까지 모든 생산라인이 휴일 없이 가동되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1,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도표 1, 2번과 같이 상향했다. 2021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5% 상향되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상황이 유지되면 공장 증설을 불가피하게 해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먼 사태
2007년 9월 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난다. 미국 투자은행(IB) 베어스턴스는 2007년 6월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에 대한 담보부증권 판매가 부진해 자금난에 시달렸다. 신용악화까지 겹쳐 결국 이듬해 3월 파산하고 말았다. 85년 역사를 가진 세계 5대 IB의 몰락이었다. 이때만 해도 베어스턴스의 파산이 위기의 전조였다는 것을 감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8년 9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리먼 브라더스가 베어스턴스와 같은 문제로 파산하고 말았다. 직후 미국 등 글로벌 증시와 채권 값은 폭락했고 AIG·씨티그룹 등 철옹성 같았던 금융회사들도 하나 둘 쓰러졌다. 그렇게 글로벌 금융위기는 시작됐다.

미국의 인프라 부양안과 미국발 일대일로 등 업황 호조세 지속될 가능성 높아

논의 중인 미국의 인프라 부양안에는 철도, 도로, 항만 등 기존 시설뿐 아니라 풍력, 태양광, 전기차, 송전선로 등 그린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포함될 전망이다. 건설기계의 수요 증가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 또한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대일로 정책을 동맹국들과 시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동시에 글로벌 인프라 확대를 위한 경쟁을 벌이는 것이다. 이로 인한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 유발과 상품가격 상승은 글로벌 건설기계업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장조건을 조성해주고 있다.

 

인프라 (infra)
기반 시설(基盤施設), 또는 기간 시설(基幹施設), 또는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는 경제 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기초적인 시설과 시스템(fundamental facilities and systems)을 말하며, 도로나 하천, 항만, 공항 등과 같이 경제 활동에 밀접한 사회 자본을 말한다. 최근에는 학교나 병원, 공원과 같은 사회 복지, 생활환경 시설 등도 포함시킨다. 이 "인프라"는 범위를 확장하여, "결제 인프라", "배송 인프라"처럼, "기반"을 뜻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인플레이션 (inflation, 물가상승)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 가격 등의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한다. 이는 동시에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 하락과 구매력의 약화현상을 가져온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통되는 통화공급의 증가 등이 있으며, 구체적인 원인을 바라보는 관점은 경제학파별로 차이가 있다. 또, 인플레이션은 통화의 팽창뿐 아니라 소비자 투자, 재정지출 등 수요 확대에 의하여 생긴다. 이것은 그러한 부문에서의 초과수요를 통하여 물가의 상승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는 종합물가지수(소비자종합물가지수)이다. 이것이 단위 시간당 얼마나 변하는지가 인플레이션이 결정되는 요소이다.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여러가지 방향으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인플레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돈을 저축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이 있다. 미래의 인플레이션 증가의 불확실성은 투자 및 저축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율이 충분히 높다면 소비자들이 물가상승에 대비하여 생필품을 비축(사재기)할 것이기 때문에 물자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의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중앙은행이 실질 금리를 조정할 수 있도록 보장함(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함)과 동시에 비 화폐 자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장려한다는 것이다.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목표주가 상향

실적 추정치 상향과 업황 호조 지속을 근거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5,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기준 동사의 2021 년 PER은 15.0 배이다. 글로벌 건설기계업체들의 2021 년 PER 평균은 23.6 배 수준이다. 진성티이씨는 건설기계 부품/모듈 시장에서 최상위 업체 중 하나이고, 중국, 미국 시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밥캣, 디어 등 비중이 작았던 고객들로부터의 주문도 늘고 있고, 인도 고객사들향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 고려되고 있는 신규 공장 건설계획이 확정되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소 관련 매출액도 고객사의 증설에 따라 동반 증설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재 공급하고 있는 아이템 이외에 신규 부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소 산업은 전형적인 산업경기 플레이어인 동사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사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두산밥캣
2014년 4월 설립된 동사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법인으로 대규모 법인에 해당하며 연결실체 기준으로 건설기계 생산 및 판매를 영위. R&D를 통한 제품혁신, 신흥시장 진출 등을 통하여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시장에서 Global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Compact 건설기계는 주택 건설, 농업, 조경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Heavy 건설기계 제품에 비해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디어 앤 컴퍼니 (Deere & Company)
주로 존 디어(John Deere)라는 상표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미국계 중장비, 농기계 제조회사이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춘이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 중 98위에 올라와 있다. 디어 앤 컴파니는 주로 트랙터, 콤바인, 발러(면화, 건초를 꾸러미로 묶는 기계), 파종기, 약제 살포 장비, ATV, 목채 채벌 장비 등을 존 디어라는 상표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원예 기계 장비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인데 생산품목으로는 잔디 기계(ride-on lawn mowers), 휴대용 동력(動力) 사슬톱(chainsaw), 제설 장비 등이 있다. 존 디어 제품들은 녹색과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사용하고 있다. 회사 표어는 "Nothing runs like a Deere" (Deere처럼 달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로 회사 이름의 Deere와 같은 발음의 deer(사슴)을 동음이의어로 표현한 것으로 '사슴처럼 달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를 의미한다. 로고도 역시 사슴이 달리는 모습을 그려 넣었다. 그밖에 존 디어는 다양한 중장비 엔진도 생산하며, 금융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했다.

수소 산업
건설중장비 하부주행체(Under-carriage) 부품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진성티이씨가 4년여 전부터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수소 연료전지 부품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품 주기가 2~3년 정도여서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데, 산업 자체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 매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1년 3월 4일 진성티이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두산퓨얼셀에 연료전지 부품인 매니폴더(Manifold)와 압력판(Pressure Plate)을 독점으로 공급 중이다. 이밖에 추가로 수소차 연료전지 부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진성티이씨 관계자는 "현재 두산퓨얼셀에 두 개 부품을 독점 공급한다"면서 "기존 발전 분야에서 3~4개, 수소차 분야에서 1~2개 부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발 중인 부품의 상용화 예상 시기에 대해선 "현재로선 언급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출처: 뉴스핌

 


 


 

 

21/03/29 유진투자증권 Analyst 한병화

 

 


 

마치며

 

- 참고사항


미국, 중국의 인프라 구축으로 성장을 촉진되고 있음을 말씀하고 계시네요. 동남아, 인도 등의 건설 계획이 확정된다면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건설 장비뿐만 아니라 수소 산업에도 뛰어들었고 재무도 나쁘지 않네요. 최근 주가의 단기간 상승 말고는 안 좋게 볼만한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이번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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