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기업개요 동사는 건설폐기물의 수집ㆍ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6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는 2020년 9월 기준 5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모두 비상장 기업임.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ㆍ운반 및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폐기물의 최종처분까지 국내 유일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함을 바탕으로 자동차 재활용 사업에 진출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건설폐기물 처리 및 폐자동차 재활용 국내 1위 업체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 중간처리 및 매립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로 ㈜인선모터스(폐자동차 재활용), ㈜영흥산업환경(소각)이 있다. 3Q20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건설폐기물 49%, 해체 재활용12%, 파쇄 재활용 18%, 매립 21%이며 2020년부터 마진율이 높은 매립 매출이 온기 반영됨에 따라 이익률 개선과 동시에 매립 매출 비중이 증가하였다.
수집, 운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사업은 신도시 개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낙후된 주택단지의 재개발, 도심 빌딩, 도로, 교량 등의 철거나 리모델링 과정 등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건설공사의 발주처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공서와 민간 건설회사이며, 이들이 인선이엔티의 거래처가 됩니다. 인선이엔티는 최초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를 취득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앞선 기술력과 영업력, 처리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높은 수주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주변 지역의 주요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내 대형 건설사 위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계약 물량은 자체 보유 운반 차량과 외부 운반 차량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중간처리 운반해 온 폐기물은 환경 신기술 인증 및 검증을 받은 최첨단 환경친화적 순환골재생산 플랜트를 이용하여 파쇄하고 선별한 뒤, 재활용이 불가능한 불순물을 선별·분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생산된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재활용 용도에 따라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행령 4조에 따르면 순환골재는 각종 도로공사나 건설공사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 또는 농로 등의 표토용, 매립시설의 복토용, 전력구 및 통신구 설비공사의 되메우기용 등으로 활용 범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천연 골재 품귀에 대비하여 순환골재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매년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활용 용도의 확대 및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홍보 도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선이엔티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용 순환골재 생산 플랜트를 준공하는 등 앞선 품질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용 순환골재’를 개발 및 생산하여 품질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각 사업장별로 콘크리트용과 도로공사용 순환골재 인증을 취득하는 등 앞선 품질의 순환골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립 인선이엔티는 전라남도 광양과 경상남도 사천 지역에 매립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폐석면을 비롯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인 광양의 경우 2009년 8월 영업이 중지된 이후 지속적인 재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 8월 영산강 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를 득한 후 매립장 복구공사 및 매립사업 재개를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019년 8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하였습니다. 사업계획 반려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이 진행되었던 사천 매립시설은 2015년 9월 15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여 2016년 10월 매립장 조성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19년 5월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영업을 개시하였습니다.
3Q20 2020년 3분기
온기 1년간 분기 실적(1~4분기)의 합산
M&A 및 실적 온기 반영에 따른 폐기물 사업 성장 가속화
소각, 스팀사업 진출 및 건설폐기물 사업 확대 일환으로 2020년 10월 ㈜영흥산업환경(지분율 100%)과 ㈜파주비앤알(지분율 100%)을 인수하면서 소각,스팀사업 진출 및 건설폐기물 사업 확대함과 동시에 폐기물 처리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였다. 2019년 8월 광양(지정폐기물) 매립장 재가동 및 2019년 5월사천(일반폐기물) 신규 매립장 가동 중이며 온기 반영 시 2020년 450억 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1) 자회사 ㈜골든에코 신규 매립장 인허가 진행 중, 2) ㈜영흥산업환경 소각로 증설을 위한 인허가가 진행 중이며확정 시 매립, 소각, 스팀 판매 매출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각, 스팀사업 폐기물에너지 개요 폐기물 재생에너지란 사업장 또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열분해를 통한 오일화기술, 성형고체 연료의 제조기술, 가스화에 의한 가연성 가스 제조기술, 소각에 의한 열회수 기술 등으로 가공, 처리하여 고·액체연료, 가스연료, 폐열 등으로 생산하고 이를 산업 생산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비재생폐기물 제외) * 비재생폐기물 : 산업폐기물, 폐기물 고형연료, 생활쓰레기, 대형도시쓰레기 중 생물학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폐기물
스팀에너지 생산 및 판매 (영흥산업환경)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회수)하여 15TON/H 이상의 스팀에너지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 스팀 판매 대상 업체 (한솔제지) 2020년 10월 ㈜영흥산업환경(지분율 100%)과 ㈜파주비앤알(지분율 100%)을 인수 인선이엔티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영흥산업환경, 파주비앤알의 지분 100%(경영권 포함)를 인수하는 안을 의결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최종 인수는 관계기관의 승인이 완료된 이후 확정된다.
공시에 따르면 인선이엔티가 양사를 인수하는 금액은 영흥산업환경 530억 원, 파주비앤알 230억 원으로 총 760억 원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인수하는 2개 사업장의 건폐처리량은 인선이엔티 전체 처리량의 약 30% 수준"이라며 "사업장 규모를 감안할 때 향후 자사의 영업력과 노하우를 접목할 경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천안에 위치한 영흥산업환경은 건폐중간처리와 소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폐와 소각에서 발생한 지난해 매출은 241억 원, 영업이익은 27억 원이다.
폐기물 처리 수직 계열화 ㈜골든에코 신규 매립장 인허가 골든에코는 올해 4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동에 소재한 황금일반산업단지의 폐기물 처리시설 용지 약 1만 5000평에 대한 분양권을 양수받은 업체다. 해당 용지는 토지대금 완납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 관련 법에 따른 인허가 취득을 통해 매립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3분기에 광양 지정폐기물매립장 재가동을 앞두고 있는 인선이엔티는 이번 자분 인수로 광양 지역에서의 매립사업 연속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해당 부지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이후 구체적인 매립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조성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인허가 절차를 조속 히 완료해 기존 매립시설과 시너지가 발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인선모터스는 2020년 10월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해체·보관·잔존가치평가 등을 위한 통합관리, 전기·수소 자동차안전 해체 공정 기술 고도화 등과 관련해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기술개발 완료 시점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대비 친환경차 보급 등록 비중은 2015년 0.86%(18만 대)에서 2020년 3.16%(76.6만 대)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및 완성차업체의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에 따라 보급률 증가 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친환경차 및 폐배터리 해체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에상된다.
㈜인선모터스
녹색혁신기업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 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는 ‘그린벤처’,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선정하여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의 전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