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Q 상회. 믹스 개선과 판관비 절감. 목표주가 상향

2021. 5. 4. 12:35리포트/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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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기업개요
동사는 타이어를 제조/판매 등을 하는 타이어 부문과 타이어를 제외한 일반기계/금형/제조/판매를 하는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Global Tire 기업임.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국내 30%~40%로 파악되며, 3개년간 3사 점유율 90% 내외로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과 미주, 구주, 중국에 총 6개의 지역본부를 갖추고 있으며 5개국에 걸쳐 8개의 타이어 생산공장이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원가 부담을 판가 인상과 믹스 개선으로 극복할 것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실적추정 상향(2021년 추정 EPS +7%)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신규 5.7만원(목표 P/E 11배 유지, 목표 P/B 0.9배 기준)으로 조정한다. 1분기 실적은 외형 성장과 판관비 절감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단기로 원재료 가격들이 상승하면서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완성차 생산차질의 부정적 영향이 있겠지만, 글로벌 시장수요 회복과 판가 인상, 그리고 고인치 타이어의 비중 상승 등을 통한 외형성장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현재 관계기업투자로 잡혀있는 한온시스템 지분(지분율 19.49%, 장부가 1.07조원, 현재 시가 1.75조원을 감안 시 세후 1.4조원대 현금유입)을 매각할 경우 해외 생산능력 증설 및 신사업에 대한 투자재원 마련에 사용할 수 있음도 긍정적이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00개인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주당순이익은 0.1이 된다. EPS는 주로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P/E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P/B (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PBR)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판관비 (판매비와 관리비)
판매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이다.

스프레드 (spread, 차액, 차이)

영업레버리지
기업이 영업활동 시 발생하는 영업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분류했을 때, 영업비용 내의 고정비 부담 정도를 의미한다. 생산이나 판매 등에 소요되는 비용인 영업비용 중 고정비의 비중이 클수록 영업 레버리지도 커진다.

한온시스템
동사는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됨. 동사는 자동차의 열 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1Q21 Review: 영업이익률 11.5% 기록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12%).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75% 증가한 1.62조원/1,860억원(영업이익률 11.5%, +4.1%p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 수준이었지만, 예상보다 낮았던 원재료 투입단가 및 판관비 통제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보다 높았다. 외형 성장에는 환율(-3.2%)과 기타(-0.3%) 요인이 부정적이었지만, 물량(+14.5%)과 판가(+1.6%) 요인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 보면, 기타지역 매출액이 3% (YoY) 감소했지만 한국/아시아/유럽/북미 매출액이 각각 6%/65%/15%/8% (YoY)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대부분의 지역에서 18인치 이상의 판매가 증가(한국/중국/유럽/미국 내 고인치 비중이 각각 0.6%p/1.9%p/4.1%p/2.8% (YoY) 상승)하면서 글로벌 고인치 비중이 4.0%p (YoY) 상승한 37.7%를 기록했다. 원재료 투입원가는 6% (YoY), 11% (QoQ) 상승한 $1,635/톤을 기록했지만(천연고무/합성고무 각각 +16%/+5% (YoY)), 예상치였던 $1,670/톤보다는 낮았다. 이와 함께 판관비 증가를 최소화한 노력(+1% (YoY))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4.1%p (YoY) 상승하면서 11.5%를 기록했다(매출원가/판관비가 각각 2.0%p/2.1%p (YoY) 하락).

 

1Q21(Q = Quarter, 분기)
2021년 1분기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컨퍼런스 콜 내용: 원재료가 상승을 반영한 판가 인상 계획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천연고무/합성고무 가격이 많이 상승했지만, 일부 투기적 요인도 있었고 3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중이다. 원재료 가격상승을 수요 및 가동률 회복을 통한 매출 증가로 상쇄하고 있고, 1분기 3~5% 가격인상을 한 이후 2분기에도 2~4%의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재료 가격과 연동하여 적기에 가격인상을 할 예정인 데, 수요가 확실하다면 판가로의 전가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용 타이어에 대해서는 현재 3~6% 점유율을 기록 중인데, 2~3년 내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콜 (conference call)
컨퍼런스콜이란 상장사가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기 위해 여는 전화회의를 의미한다. 흔히 기업설명회를 IR(Investor Relation)이라고 하는데 전화로 하는 IR이 컨퍼런스콜이다.

이 자리에서 회사 경영진들은 애널리스트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충고를 들어 경영에 반영한다.

천연고무/합성고무 가격

- 고무 선물

 


한국타이어 1Q21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1. 실적
[시장 환경]
- 매출액 1조 6,168억, 영업이익 1,860억원 기록
코로나19에 따른 낮은 기저와 완성차 판매 회복으로 안정적인 수요 회복이 지속됨. 수요 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타이어 업체별 제품 가격 인상을 시행하고 있음.


[판매 현황]
RE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로 OE는 저조한 회복세를 보이며 소폭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PCLT 매출액 대비 18인치 이상의 비중이 37.7%로 전년대비 4%p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지속함. 3~5월 주요지역 PCLT RE 3~5% 가격 인상 공고했으며 하반기도 시장 수요 및 원자재 가격 등에 따라 가격 추가 인상 계획

 

RE (REPLACEMENT EQUIPMENT, 교체하여 장착하는 타이어)

OE (ORIGINAL EQUIPMENT, 신제품에 들어가는 타이어)

PCLT (승용차 및 소형 트럭용 타이어)


[경영 성과]
글로벌 친환경차 및 프리미엄 브랜드 공급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함. 중국에서는 전기차 업체인 니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였고, 포르쉐에는 SUV 마칸 공급을 시작으로 카이옌, 타이칸, 718 박스터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여 포르쉐의 파트너로서 굳건히 자리매김 함.
또한 모빌리티솔루션 개발을 위해 타이어 관련 데이터 및 상태측정 기술 공유 등 현대차/기아와의 전략적 협업을 결정함. 커넥티드 카 데이터를 활용하여 타이어 마모 예측, 맞춤형 타이어 관리 시스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도 창출해낼 계획임.

 

니오 (NIO, 蔚来)
중국의 완성 전기차 제조 기업 테슬라보다 싼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성능, 테슬라보다 싸지만 적당한 실내 등 테슬라와 가성비로는 겨룰만한 이점이 많이 보여 관심을 얻고 있다. 다만 크게 떨어지는 브랜드 가치와 중국차 특유의 디자인 방향성 문제는 니오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테슬라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포르쉐
폭스바겐 그룹 산하 독일 자동차 기업으로, 스포츠카, 슈퍼카와 더불어 세단, SUV 등을 생산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SUV 마칸
포르쉐에서 2013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SUV이며, 마칸(Macan)은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단어다.

카이옌
포르쉐가 생산 중인 프리미엄 준대형 SUV이다. 이름인 카이엔(Cayenne)은 매운 고추를 뜻하며,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 명칭이기도 하다.

타이칸 (Taycan)
포르쉐가 설계하고 개발한 전기자동차 C세그먼트 스포츠 세단이다. 패스트백 모델은 이미 판매 중이며 에스테이트 모델인 스포트 투리스모 모델도 출시 되었다. 타이칸은 터키어로 "기운찬 젊은 말"이란 뜻으로서 포르쉐 로고의 슈투트가르트의 휘장 속의 말을 의미한다.

718 박스터
포르쉐에서 생산하는 미드십 후륜구동 레이아웃의 소프트탑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2015년 후반기부터 포르쉐가 현 카이맨 모델과 박스터 모델을 묶어 포르쉐 718으로 모델명을 붙이기로 결정했다.

커넥티드 카 (connected car)
보통 무선랜이 장착되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이다. 차량 밖에서는 물론 차량 내에서도 다른 장비와 인터넷 접속을 공유할 수 있다. 커넥티드 카에는 인터넷과 무선랜 접속뿐만 아니라 자동 충돌 알림, 과속 및 안전 경보 알림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술이 들어가 있다.


[1분기 지역별 판매]
- 한국
한국시장은 RE증가, OE는 감소. 시장수요 개선으로 전년대비 판매가 확대되었음. 지속적인 신규 소매 채널 개발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인치 위주 판매 확대 전략으로 시장판매 대비 판매 성장함. 3월부터 업체별로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도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상승 통해 대응하고 있음. 2분기 국내 시장 수요는 보합세 예상, 다양한 고객서비스 및 채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감소한 OE 판매는 주요 완성차업체 공급 차량의 생산이 감소한 것에 기인함.


-중국
중국은 RE와 OE 모두 증가함. 중국 타이어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19 이전인 19년도 수준으로 회복함. 당사 역시 시장대비 양호한 추이를 보이며 전년대비 RE 판매가 증가함. 기저효과 및 안정적 유통조직을 기반으로 18인치 이상의 고인치 비중의 타이어 판매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4%의 가격 상승, 당사도 평균 3%의 가격 인상을 시행함. 고인치 중심, 신상품 출시 등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경쟁력을 높일 계획임. 시장수요 회복으로 당사 OE 판매는 큰폭 성장하였으며, 특히 로컬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의 판매가 개선됨. 중국시장수요는 꾸준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기저효과 (Base effect)
기저란 기초가 되는 밑바닥을 뜻하며, 효과란 보람으로 나타나는 좋은 결과를 뜻한다. 즉, 기저효과란 어떠한 결괏값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대상 시점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서 그 결괏값이 실제보다 왜곡되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호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현재의 경제상황을 비교할 경우 경제지표는 실제상황보다 위축되게 나타나고, 불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비교하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져 나타나게 되는 것은 바로 기저효과 때문이다. 기저효과는 비슷한 의미로써 반사효과라고도 불린다.


-유럽
RE, OE 모두 판매 증가함. 올웨더 수요의 증가추세가 계속되며 시장 성장에 기여했음. RE 판매는시장 성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 올웨더 판매 65% 상승하며 시장 상승률을 상회함. 3월 PCLT 기준 평균 3%의 가격 인상, 4월 윈터 가격 인상 예정.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가격 인상을 시행하였으며, 시장 상황 고려하여 하반기 추가 가격 인상 고려할 것임. 유럽 OE 수요는 주요 국가의 봉쇄조치 연장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되며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 기저효과로 가장 높은 전년대비 수요 회복을 예상하지만 반도체 수급 이슈 등으로 2019년도수준까지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수요회복 지연에도 당사 공급 차량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의 OE 판매를 보임. 시장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OE 수요는 분기대비 판매를 회복하고 있으며, 기저효과로 인한 21년 완성차 수요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됨. 강화된 환경 규제로 유럽 중심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예상되며, 친환경차종 위주의 OE 판매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

 

올웨더 (all weather)
European all season이라고도 부른다. 모든 기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전천후 타이어다. 타이어 제조사 자체적으로 각인할 수 있는 M+S 심볼은 물론, 겨울용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ASTM F1805 시험을 통과해 본격적인 겨울철 성능을 인증하는 3PMSF 심볼이 각인되어 있다. 겨울에 필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해야 하는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타이어이다.

윈터 (겨울용)
실리카와 발포고무, 지그재그 모양의 사이프를 최대한 많이 사용해 저온의 젖은 노면과 눈길, 빙판길에서 접지력을 발휘하는 타이어이다. 올 시즌 타이어에서 볼 수 있는 M+S 심볼과 ASTM F1805 시험을 통과하면 각인할 수 있는 본격적인 겨울철 성능을 인증하는 3PMSF 심볼이 사이드월에 각인되어 있다. 여름에는 오히려 접지력이 떨어지며 마모가 극심해진다. 상대적으로 고속주행 능력이 떨어진다.

 

 

 


- 북미
RE 판매 증가, OE 판매 감소. RE 판매는 10% 이상의 빠른 회복세, 2분기부터 회복세 가속화될 것을 전망하고 있음. 현지 생산을 통한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규 유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제품군인 트레일러 타이어 공급을 통한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 또한 5/1 기준으로 가격 인상 시행 예정임.
OE 판매는 완성차 반도체 공급 이슈로 완성차 생산 감소에 따른 판매 감소. 코로나19 안정세로 북미 완성차 판매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나, 여전히 19년 수준까지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21년 기준 당사 북미 OE 판매는 2분기 이후부터 본격 회복세로 접어들어 수요 성장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음.


[2021년 사업 계획]
1분기 실적 추세를 감안했을 때, 올해 1월 공유한 내용과 크게 변화는 없음. 전년 대비 타이어 수요는 개선되겠지만 OE 수요 회복은 지연되어 2022년경에 19년 수준으로의 회복이 예상됨. 당사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매출액 7조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연초 대비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선임비용 증가가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주요 지역 가격 인상 시행으로 비용 상승을 상쇄하고자 함. 또한 관세덤핑에 따른 비용이 매출액 대비 1~2% 추가로 반영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상반기 수익성은 높은 한자릿수 추정하고 있음. 판매 성장과 함께 기타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격전략으로 방어하며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

 

반덤핑 관세 (Anti-Dumping Duty)
외국의 물품이 정상가격이하로 수입되어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있거나 또는 국내산업의 확립이 실질적으로 지연되었음이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고 당해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될 때에 그 물품과 수출자 또는 수출국을 지정하여 당해물품에 대하여 관세외에 정상가격과 덤핑가격과의 차액(덤핑차액)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관세(덤핑방지관세)를 추가하여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2. Q&A
문) 1) 천연 고무 쇼티지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고무 가격 급등 시 타이어 가격에 전이할 수 있는지? 
2) 전기차용 타이어의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 경쟁사 대비 어떤 측면에서 전기차 타이어에 대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지?
답) 1) RE를 바탕으로 수요가 견조하게 회복되고 있음. 전체적인 메이저 제조사 공급능력 역시 그에 매칭 되고 있는 상황임. 천연고무의 가격은 1분기 많이 올랐지만, 3~4월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승 배경에는 투기적 요소도 있었다고 판단됨. 수요 및 가동률이 회복됨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매출 상승으로 상쇄되고 있음. 1분기 3~5% 가격 인상에 이어 2분기에도 2~4%의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데, 원자재 가격과 연동해서 적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수요가 확실하다면 가격으로의 전가 여부는 충분히 가능성 있음.
2) 전기차용 타이어의 경우, 많은 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생산과 계획 등을 가속화하고 있음. 당사는 3~6%의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2~3년 내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전기차 타이어의 주요 트렌드는 소음에 대한 대응임. 이에 대해서 당사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음. 또한 고하중을 지지하는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타이어와 급발진/급제동 시 핸들링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 

 

쇼티지 (shortage)
부족, 결핍, 동이 남, 부족액(량)


문) 1) 매출액의 1~2%가 관세라고 했는데, 예치금 기준인지 아니면 이번 분기에 매출원가로 처리된 금액인지,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관세의 영향이 얼마나 클지?
2) 전기차 타이어가 내연차 타이어보다 수익성이 높은지? 
3) 전기차 타이어 교체주기를 몇 년으로 보고 있는지?
답) 1) 관세는 자본화 과정을 통해 자산화되었다가 팔렸을 때 매출원가와 관세로 집계가 되고 있음. 1분기보다는 2분기에 관세 관련 비중이 약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PL에 반영되는 기준으로는 1분기 대비 2분기에 20~30%정도 관세 부담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됨. 다만 관세의 영향은 5월 DOC, 7월 ITC의 판결 시 변화될 가능성이 있음.
2) 전기차 타이어의 수익성이 다른 타이어 대비 더 높은 것은 사실임. 하지만 전기차 타이어의 좋은 수익성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전기차가 기존 차량을 대체해가면서 전기차의 가격과 원가경쟁력, 부품의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전기차의 수익성이 반드시 높다고는 말할 수 없음. 
3) 전기차의 제품 주기는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는 상황임. 기존의 5년 주기를 유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기 때문에 향후 더 지켜봐야 할 것임.

 

PL (Profit & Loss, The Income Statement, 손익계산서)

DOC, ITC

미국의 덤핑방지관세제도는 덤핑 조사 업무와 산업피해 조사업무가 각각 독립된 기관에 의하여 별도로 수행된다. 업무에 따라 조직이 이원화된 형태로, 덤핑조사 및 덤핑률 산정을 포함한 반덤핑제도 운영 업무는 상무부 (Department of Commerce, DOC)의 국제무역관리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ITA)에서 수행하고 있고 , 산업피해조사는 독립된 준사법적 기관인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수행하고 있다.

 

 

 

21/05/04 하나금융투자 Analyst 송선재

 

 


 

마치며

 

- 참고사항


코로나 19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이번 1분기 실적 또한 잘 나왔네요. 게다가 2분기에도 인상 예정이라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점유율이 공개가 안 되는 점은 아쉽긴 하나, 지역별 판매를 보면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받는 업종이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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