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메리츠화재] 달리는 말에 올라탈 기회

2021. 11. 26. 11:41리포트/금융ㆍ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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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메리츠화재] 기업개요
192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메리츠금융그룹 기업집단에 속해있으며 손해보험업 및 이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장기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업계 상위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음.

‘걱정인형’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타사대비 차별화된 광고/홍보 전략으로, 기업이미지 및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시킴.

출처 : 에프앤가이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1,000억원 체결

메리츠화재는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였음을 공시. 금액으로는 전일 시가총액의 2.7%에 해당하고, 수량 추산 시 (1)전일 종가 기준으로는 320만주(발행주식수의 2.7%), (2)직전 자사주 매입(3차) 기간을 기준으로 추산한 일평균 단가 기준으로는 286만주(2.4%)에 해당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주주환원율 52%로 대폭 상승

이번 자사주 취득은 2021년 들어 네 번째. 2차 취득 완료 직후 3차 매입을 공시한 데 이어, 3차 취득 완료 직후 4차 매입을 공시한 것으로 보임. 앞선 2~3차 취득 시의 일평균 매입 수량을 대입하면 4차 취득은 42영업일이 필요하므로 연내 절반 수준이 취득될 것으로 추측. 이 경우 연간 자사주 매입 규모는 2,603억원에 달할 전망


메리츠화재의 2021년 별도 순이익은 6,230억원으로 추정됨. 이때 자사주 매입은 연간 순이익의 42%이며, 기(旣)공시한 배당성향 10%를 합산하면 주주환원율은 52%로 나타남


그룹 차원의 유통물량 축소는 기대감을 야기

연이은 자사주 매입의 직접적인 영향은 유통주식비율의 하락. 4차 자사주 취득 종료 후 동사의 자사주 지분율은 11.6%로 상승하고 유통주식 비율은 28.8%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 장내 취득 과정에서의 수급 효과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또한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증권 등 모회사와 계열사가 장내 유통물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점도 지배구조와 관련한 기대감을 야기하는 요인

 

메리츠금융지주
2011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인적 분할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로, 금융업을 영위하거나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회사 등의 지배 내지 경영관리를 주사업으로 영위. 주요 종속회사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메리츠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등이 있음. 지주체제를 통해 그룹의 리스크 및 대응 프로세스를 견고히 하였고,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등 금융위기에 빠르게 대처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메리츠증권
1973년 설립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및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등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메리츠금융그룹의 종합금융투자회사. 당기말 현재 지점 7개(영업부 포함)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는 메리츠캐피탈이 있음. 종합금융업이 2020년 4월에 종료되어, 사명을 메리츠증권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음. 2020년 6월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메리츠금융지주) 유상증자 실시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자사주 매입에 따른 경상 ROE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이전 대비 2% 상향하며 업종 top pick으로 유지

경상이익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로 발생한 이익을 말한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구한다. 예를 들어 자본총액이 1억 원인 회사가 1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된다. 즉 ROE란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낸다.

 

 

12m forward (12 Month Forward, 12MF)
12개월 선행(현 시점부터 앞으로 1년 동안의 추정치)

PBR (Price-to-Book Ratio, P/B,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21/11/26 한화투자증권 Analyst 김도하

 

 


 

마치며

 

- 참고사항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자사주 취득 공시군요. 관련해 자사주 비중이 늘어나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주가가 상승된 상황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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