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이녹스첨단소재] 비수기를 잊은 호실적 예상

2022. 1. 7. 11:45리포트/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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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녹스첨단소재] 기업개요
동사는 이녹스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설립되었으며, 2017년 7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음.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사업을 영위함.

매출은 FPCB용 소재 34%, 반도체 PKG용 소재 8.57%,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57.43%로 구성됨.

출처 : 에프앤가이드

4Q21 영업이익 304억원, 시장 기대치 상회할 전망

이녹스첨단소재의 4Q21 실적은 매출액 1,344억원(-5%QoQ, +57%YoY), 영업이익 304억원(-1%QoQ, +152%YoY)으로, 당사 추정치 및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할 전망이다. 통상 4분기는 3분기 성수기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4Q21 영업이익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이 22.6%를 기록하며 3Q21(21.9%)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Innoled 사업부가 ‘고객사의 신규 WOLED 생산 라인 가동 효과’에 ‘견조한 아이폰 수요’가 맞물려 호실적을 주도할 것이며, Smartflex 사업부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4Q21 (Q = Quarter, 분기)
2021년 4분기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WOLED (White OLED)
RYGB 화소를 수직으로 배열, OLED 소재가 빛을 발광하지만 RGB 색 재현은 컬러필터를 이용하는 방식. 색 재현 방식은 컬러필터를 이용하는 LCD 와 동일하나 Backlight unit(BLU) 없이 OLED 소재를 통해 자체적으로 빛을 냄으로서 LCD 대비 두께, 명암비 면에서 우수/ RGB 수평 증착을 대면적으로 생산 시 수율이 낮은 문제 해결.

 

2022년 영업이익 1,161억원, 사상 최대치 예상

2022년 실적은 매출액 5,585억원(+16%YoY), 영업이익 1,161억원(+22%YoY)으로, 작년에 이어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해진 Innoflex 사업부는 전년 수준의 실적이 유지되는 반면, 올해도 Innoled와 Smartflex 사업부 중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Innoled 사업부는 ‘고객사의 OLED 패널 출하량 확대’ 수혜뿐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Smartflex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공급 소재 다변화’ 효과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참고로 Counterpoint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1,350만대(+78%YoY) 출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한 동사의 2022년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Innoled 60%, Smartflex 20%, Innoflex 12%, Innosem 8%로 각각 예상된다.

Counterpoint
스마트폰, 5G, 반도체 등 IT산업에 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리서치 회사.

동사 (同社)
앞에서 이미 언급한 회사.

Innoled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사업부.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LCD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훨씬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자체발광한다는 특징 덕분에 기존보다 훨씬 더 경박단소화된 형태의 기기를 만들 수 있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까지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이다.

Smartflex, Innoflex
FPCB(연성회로기판)용 소재 사업부.
FPCB(연성회로기판)이란 기존의 딱딱한 판자 형태의 회로기판(Rigid PCB)을 대체하는 매우 얇고 유연성 있게 휘어지는 기판으로써 최근 IT기기의 경박 단소, 고기능화 추세에 맞추어, 휴대전화, 카메라, 노트북, 웨어러블 기기 등의 회로기판으로 각광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Innosem
반도체 PKG(패키징)용 소재 사업부.
반도체 회로는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하고, 또 전자기기의 구성품으로서 필요한 위치에 잘 연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칩을 보호하고 탑재될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만드는 공정’이 필요한데, 이를 패키징 공정이라고 한다.


OLED TV 시장 확대의 대장주. 저평가 매력 부각

2022년 EPS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67,000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동사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생산 Capa를 확대하고 있고, 신규 소재 공급을 위한 개발과 투자 또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주가는 2022년 P/E 9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이 가장 부각되는 OLED 소재 업체이다. 경쟁력 있는 사업부에 집중하여 빠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동사의 기업가치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00개인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주당순이익은 0.1이 된다. EPS는 주로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Capa (capacity, 수용력)
고정된 인력과 기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량.

P/E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22/01/07 키움증권 Analyst 김소원

 

 


 

마치며

 

- 참고사항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과 OLED TV 시장 확대를 긍정적으로 보시는군요. 전부터 말이 많았던 OLED TV의 개화가 드디어 확실시되는 걸까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소재주이기에 조금 더 마음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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