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대우조선해양] 아직은 실적 감소 구간, 기업결합 불허는 부담요인

2022. 1. 18. 11:50리포트/조선ㆍ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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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대우조선해양] 기업개요
동사는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선박, 해양사업, 건설사업, 기타사업(에너지, 식품사업, 풍력사업, 서비스사업, 해상화물운송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선박, 해양산업은 막대한 시설자금의 투입이 수반되는 기간산업으로 자본집약적이며 선박 및 해양 제품의 건조는 노동집약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

도크별 생산 전문화, 자회사별 생산 전문화, 사외 권역별 생산운영전략 및 안벽 운영방안 수립 등 최적 생산체계를 구축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유지, 목표주가 25,000원으로 하향

  •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하향(기존 28,000원, -10.7%)
  • 목표주가는 2022E BPS 21,493원에 타깃 PBR 1.2배를 적용(기존 21E BPS 23,205원에 타깃 PBR 1.2배를 적용)
  • 타깃 PBR은 조선 4사의 2003~2005년, 2011~2020년 평균치를 적용
  • 수주잔고 감소로 외형 축소 구간, 업황 회복으로 중장기 성장은 가능
Marketperform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10%p 주가 변동 예상

2022E (E = Estimate)
2022년 추정치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주당순자산가치는, '청산가치'라고도 불린다. 그 이유는 현재 시점에서 기업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그 부를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한 주당 얼마씩이 돌아가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PBR (Price-to-Book Ratio, P/B,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4Q21 Preview 아직은 실적 감소 구간

  • 4Q21 실적은 매출액 1조 2,267억원(-26% yoy), 영업이익 -665억원(적축)
  •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액 부합, 영업이익 적자확대(컨센 -438억원) 수준
  • 매출액은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 구간 지속. 수주잔고 증가로 2022년 실적은 전년비 증가가 예상되나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위주의 성장
  •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원가 상승 부담. 환효과는 긍정적(4Q21 평균 환율 1,183원, +5.8% yoy). 본격적인 개선은 2023년부터 시작
  • 2021년 신규수주는 108억불로 연간 목표치 77억불 대비 141%를 초과 달성. 수주잔량도 2년 이상의 물량을 확보. 2022년이 마지막 보릿고개가 될 것
4Q21 (Q = Quarter, 분기)
2021년 4분기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적축 (적자축소)

컨센서스 (Consensus)
시장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된 주식 종목 또는 업종과 시장에 대한 평균적인 매매 가격(목표 가격)과 매매 입장 등을 포함한 일련의 투자정보를 의미한다.

 

기업결합 불허로 재무적 불확실성 증가

  • 동사한국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는 EU의 최종 불허가 확정
  • 기업결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했던 시각에서는 재무적 불확실성 증가
  • 조선사 중 LNG선 기술은 상대적 우위에 있고 중장기 실적 개선 관점에서의 바닥은 맞지만 재무구조 개선과 재매각 계획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음
동사 (同社)
앞에서 이미 언급한 회사.

한국조선해양
지주회사로 다른 회사를 지배함과 동시에 미래기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있음.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yundai-Vinashin Shipyard 등 종속기업을 포함하여 조선부문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매출은 조선 85.45%, 엔진기계 4.66%, 해양플랜트 4.30%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EU의 최종 불허가
EU(유럽연합) 집행위는 이번 M&A는 최소 6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사를 만들게 될 것이라면서 두 기업의 결합이 LNG 운반선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형성해 경쟁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불허 이유를 밝혔다.

 

 

 

 

 

 

22/01/18 대신증권 Analyst 이동헌,이지니

 

 


 

마치며

 

- 참고사항


EU 집행위원회는 1월 13일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불허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관련해 저도 약간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연구원님도 비슷하게 보시는 듯합니다. 아직 회복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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