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기업개요 동사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59년에 설립돼 2009년 상호를 동양제철화학에서 OCI로 변경함.
동사의 주요 사업부문으로 베이직케미컬 사업 부문, 카본케미컬 사업 부문,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 기타 사업 부문이 있음.
2018년 7월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자체 투자 또는 합작사를 통한 신약개발 및 원료물질 확보, M&A와 라이선스 인 혹은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자 노력 중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베이직케미칼 견인
4 분기 매출액은 약 1 조원, 영업이익은 2,182 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베이직케미칼이 폴리실리콘 강세에 이익률 43%를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매각(200MW) 효과가 반영되며 이익률 10%를 기록했다. DCRE 도 매출액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QoQ +45% 신장했다.
베이직케미칼 부문 폴리실리콘, TDI, 과산화수소 등 관련 제품의 제조, 판매
폴리실리콘(Polysilicon) 작은 실리콘 결정체들로 이뤄진 물질이다. 태양전지에서 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반 실리콘에 비 해 감광성이 좋고 전기적 안정성이 높다.
에너지솔루션 부문 열병합 발전, 태양광 발전소 다운스트림
MW (megawatt) 10⁶를 나타내는 메가와트의 기호.
1 와트(기호 W)는 1 초 동안의 1 줄(N·m)에 해당하는 일률의 SI 단위계 단위이다.
1W * 3,600s = 1J/s * 3,600s = 3,600J = 1Wh W(와트)는 1초 동안 1J(줄)의 일을 하는 일률의 단위고, 여기에 3,600초(1시간)를 곱한 것이 전력량 와트시(Wh)이다. 암페어와 볼트 단위의 정의를 통해, 1 암페어가 1 볼트의 전위차를 통해 흐를 때 일은 1 와트의 일률로 끝난다.
DCRE(디씨알이) 부동산 개발 종속회사
QoQ(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폴리실리콘 수급, 올해보단 내년 유의
중장기 폴리실리콘 증설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가 크게 작용 중이다. 올해의 전체 수급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판단한다. 폴리실리콘 증설에 준할 만큼 웨이퍼 증설도 동반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은 $32/kg 로 반등했다. 가격 안정화는 지속되겠지만 올해의 평균 가격 레벨은 과거 대비 높게 전망한다. 우려되는 시점은 `23 년으로 예상한다. 폴리/웨이퍼, 폴리/태양광 설치의 비율이 `21~`22 년까지 낮게 유지되다가 `23년부터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증설이 지연될 여지가 있고, 수요 확대로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웨이퍼(wafer, 슬라이스, 기판) 집적 회로 제작을 위한 전자 기기 및 기존의 웨이퍼 기반 태양광 전지에 사용되는 결정질 실리콘과 같은 반도체 소재의 얇은 조각이다. 실리콘 반도체 소재의 종류 결정을 원주상에 성장시킨 주괴를 원판 모양으로 얇게 깎아내어 만든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 만원 → 12.5 만원 하향
1) 상향되는 태양광 수요와 2) 말레이시아의 공장의 비용 경쟁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반면, Valuation 은 `23 년 예상되는 공급 부담 및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Target PBR 을 1.03 배에서 0.84 배로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목표주가는 15 만원에서 12.5 만원으로 하향한다.
Valuation(밸류에이션) 기업, 업종, 시장 등 다양한 평가 대상의 내재된 가치 대비 시장 평가 수준을 뜻한다.
PBR(Price-to-Book Ratio, P/B,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1. Highlight View 3
(1) 폴리실리콘 가격 동향 폴리실리콘의 가격은 3 분기 $28/kg 에서 4 분기 $33.4/kg 까지 상승했다. 베이직케미칼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최근에는 4 분기 말 $29/kg 까지 하락한 이후 재차 $32/kg 까지 반등했다. 춘절을 앞둔 수요 및 웨이퍼 업체의 가동률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중국 증설에도 가동률 상승이 현재 제한적이다.
(2) 폴리실리콘의 수급 중장기 폴리실리콘 증설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가 크게 작용 중이다. 올해의 전체 수급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판단한다. 폴리실리콘 증설에 준할 만큼 웨이퍼 증설도 동반되기 때문이다. 생산능력 증대에 가격 안정화는 추세적으로 지속되겠지만 올해의 평균 가격 레벨은 과거 대비 높게 전망한다. 우려되는 시점은 `23 년으로 예상한다. 폴리/웨이퍼, 폴리/태양광 설치의 비율이 `21~`22 년까지 낮게 유지되다가 `23 년부터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증설 지연 및 상승하는 수요 전망치 등의 변수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말레이시아 내 CAPA 확대 동사는 디보틀네킹을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 만톤/연에서 올해 3.5 만톤/연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CAPA 확대까지도 염두에 둔 상태이다. 말레이시아 내 CAPA 확보로 친환경(수력) + 원가 경쟁력이 기대된다.
동사 (同社) 앞에서 이미 언급한 회사.
디보틀네킹 (Debottlenecking) 증설 없이 설비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을 향상하는 작업을 말한다.
CAPA (capacity, 캐파, 수용력) 고정된 인력과 기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량
2. 사업 부문별 실적 전망
3. Valuation
22/02/10 SK증권 Analyst 박한샘
마치며
- 참고사항
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 부합했지만, 내년 공급 부담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네요. 하향 이유가 부실한 것 같아 약간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도 OCI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찾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