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윈스] 무관심에도 쑥쑥 자라나는 실적

2022. 3. 7. 20:22리포트/인터넷ㆍ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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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윈스] 기업개요
동사는 2011년 1월 1일 나우콤에서 인적분할하여 신설법인 윈스테크넷으로 설립.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DDoS차단시스템을 주력으로, 시장 이슈에 따른 핵심 솔루션에서 각각 우위를 기록하며 보안기술과 시장을 선도함.

네트워크 제품시장은 10년 이상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이 선점하여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 분야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코로나도 빗겨난 최대 실적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964억원(+2.7% YoY), 영업이익 210억원(+11.9% YoY)으로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 대형 통신사향 IPS 장비 교체 물량이 축소되면서 수출 실적은 2020년 151억원에서 2021년 69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2021년 말 국내 대기업 IPS 장비 교체 사업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2022년부터 해외 성과가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IPS (Intrusion Prevention Systems, 침입 차단 시스템)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로 침입하는 네트워크 패킷을 찾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이다. 일반적으로 내부 네트워크로 들어오는 모든 패킷이 지나가는 경로에 설치되며, 호스트의 IP주소, TCP/UDP의 포트번호, 사용자 인증에 기반을 두고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허용되지 않는 사용자나 서비스에 대해 사용을 거부하여 내부 자원을 보호한다.


2022년 연결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5년 연속 최대 실적에 도전

2022년 실적 가이던스로 연결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제시했으며, 최근 3년 평균 가이던스 달성률이 96.1%에 달하는 만큼 가시성이 높은 목표라고 판단한다. 2022년부터 국내 대기업 국내외 사업장에 IPS 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판매 제품도 방화벽(NGFW)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정부가 2025년까지 행정/공공 클라우드 100% 전환 목표를 밝히는 등 국내 클라우드 보안 관제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고객사인 KT,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KT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가이던스 (guidance)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에 대한 기업의 예상 전망치다. 가이던스는 기업의 한 해 사업계획 수립 여부를 보여주는 자료로 애널리스트나 투자자에게 상장사의 실적 전망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NGFW (Next Generation Firewall, 차세대 방화벽)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성능은 업그레이드된 방화벽으로 기존 방화벽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이다. 가트너의 정의에 의하면 NGFW은 표준 방화벽 기능, 통합 침입방지(IPS, Intrusion Prevention System)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 인식 및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service)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다양한 컴퓨터 자원 등을 기존의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PC나 스마트폰 같은 하드웨어에 두지 않고, 이것 중 필요한 것들만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에 저장한 자료는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여 간단히 공유, 조작할 수 있다. 영어로 cloud는 말 그대로 '구름'을 뜻하는데, 세세한 부분이 관찰되지 않는 외부 인터넷 접속 영역의 시스템 아키텍처로 구름 모양을 이용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사용자는 이 구름 속 시스템의 내부적인 구조를 알지 못하더라도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컴퓨팅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라고도 한다.

KT
동사는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1년 12월 10일에 설립되었으며, 1998년 12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음.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등 핵심사업에서의 지속적인 성장뿐 아니라, IDC, Cloud, AI/DX 등 B2B 성장사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음. 매출은 ICT 75.7%, 금융 14.54%, 위성방송 2.67% 등으로 구성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아마존 웹 서비스 (Amazon Web Services, AWS)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다른 웹 사이트나 클라이언트 측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의 상당수는 최종 사용자에 직접 공개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개발자가 사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PaaS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의 각종 서비스는 REST 프로토콜 및 SOAP 프로토콜을 통해 접근, 이용 및 관리가 가능하다. 비용은 실제 사용량에 따라 결정되며, 일부 서비스의 경우 미리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도 있다.


높은 배당성향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200억원 전환사채가 지난 1월 5일 상장되며 오버행 리스크는 해소됐고, 3Q21 기준 순현금 430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했다. 2021년 DPS(주당배당금)는 500원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DPS는 550원(배당수익률 3.5%)을 전망한다. 국내 보안 업체 평균 PER(15.0배)과 비교해 10배 수준에 불과한 동사 밸류에이션은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2,000원을 유지한다.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CB)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주식으로의 전환권이 인정되는 사채’를 말한다. 일정한 조건 아래 발행 회사 보통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회사채이다. 일반채권과 똑같이 만기일이 정해져 있고 그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이기도 하다. 투자자는 사채의 확실성과 주식의 투기성을 비교, 교량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발행회사는 전환에 의한 사채상환의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이자비용의 감소에 의한 자금조달상의 편의를 주는 의미를 지닌다. 발생은 원칙적으로 이사회가 결정하나 정관의 규정에 의해 주주총회가 결정할 수도 있다.

오버행 (Overhang)
사전적 의미는 '돌출된 부분'을 말한다. 이 '오버행'이란 용어는 '물량 부담'이라는 뜻으로 주식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잠재 물량이 한꺼번에 터져 나와 주가에 부담을 준다는 뜻이다.

3Q21 (Q = Quarter, 분기)
2021년 3분기

DPS (Dividend Per Share, 주당배당금)
주주가 보유 주식 한 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을 뜻한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동사 (同社)
앞에서 이미 언급한 회사.

밸류에이션 (Valuation)
기업, 업종, 시장 등 다양한 평가 대상의 내재된 가치 대비 시장 평가 수준을 뜻한다.

4Q21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7억원(+32.2% YoY), 134억원(+81.9% YoY)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05억원)를 상회했다.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솔루션 매출 증가(+30.1% YoY)와 자회사 시스메이트(+275.8% YoY)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2021년 연간으로도 매출액 964억원(+2.7% YoY), 영업이익 210억원(+11.9% YoY)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 대형 통신사향 IPS 장비 교체 물량이 축소되면서 수출 실적은 2020년 151억원에서 2021년 69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2021년 말 국내 대기업 IPS 장비 교체 사업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2022년부터 해외 성과가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시스메이트
윈스의 네트워크보안 제품의 핵심 하드웨어인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 제조 및 공급을 포함해, 트래픽 제어솔루션인 DPI솔루션과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DLP), 국방관련 하드웨어 등을 제조 및 공급

 


2022년 실적 가이던스로 연결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제시했으며, 최근 3년 평균 가이던스 달성률이 96.1%에 달하는 만큼 가시성이 높은 목표라고 판단한다. 2022년부터 국내 대기업 국내외 사업장에 IPS 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판매 제품도 방화벽(NGFW)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정부가 2025년까지 행정/공공 클라우드 100% 전환 목표를 밝히는 등 국내 클라우드 보안 관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고객사인 KT,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KT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2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87억원(+12.8% YoY), 영업이익 235억원(+12.1% YoY)을 전망한다.

 


200억원 전환사채가 지난 1월 5일 상장되며 오버행 리스크는 해소됐고, 3Q21 기준 순현금 430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했다. 2021년 DPS(주당배당금)는 500원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DPS는 550원(배당수익률 3.5%)을 전망한다. 국내 보안 업체 평균 PER(15.0배)과 비교해 10배 수준에 불과한 동사 밸류에이션은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2,000원을 유지한다. 

 

 

 

 

 

 

22/03/07 메리츠증권 Analyst 정지수 

 

 


 

마치며

 

- 참고사항


코로나 유행 중임에도 꾸준히 실적이 나오고 있군요. 앞으로도 실적이 확대되리라 예상되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거래량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약간 아쉽긴 하네요. 새로 진입하려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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