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연우] 돌아서는 폭이 남다르다

2021. 3. 31. 11:53리포트/의류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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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연우] 기업개요
지배회사인 주식회사 연우는 화장품 용기 및 디스펜스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주요 제품은 펌프형 용기, 튜브형 용기, 견본용 용기로 구분되며 제품의 특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음.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 그룹으로써 당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동사는 이러한 고객사의 비중이 높은 협력업체로 자리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1분기 영업이익 YoY 80% 증가 전망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 80% 성장한 690억원과 48억원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기대치(OP 40억원)을 상당히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이다. 내수 매출이 YoY 8%, 수출 매출이 YoY 16%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국내 메이저 브랜드향 매출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서고, 중소형 브랜드/OEM 업체향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출 매출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게 인상적인데, 미국 M사향 매출이 큰 폭 증가하고, 유럽 향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재고/생산관리 효율화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은 7%(YoY +2.7%p)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OP (Operating Profit)
영업이익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이라고 쓰고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짧게 위탁생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분기 성수기 효과 더 클 듯

중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 성수기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업황 회복이 메이저 브랜드부터 시작, OEM과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3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A사와 L사의 대 중국 브랜드력/사업 확대는 연우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이다. 아울러,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미주 사업에서 대형 바이어향 매출 확대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한 단계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는 성수기로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분기이며, 명절 상여금이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시기다.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 32%, 100% 증가한 780억원과 93억원(OPM 12%)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국내 메이저 A사와 L사
아모레퍼시픽 / LG생활건강

OPM (Operating Profit Margin, 영업이익률)
회사의 영업이익(OP)을 순매출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목표주가 2.9→3.2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치 및 업황 회복기를 감안 적정 밸류에이션을 12MF PER 18.5배→20배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올린다. i) 압도적 화장품 용기 기술력과 펌프용기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ii) 중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황 회복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iii) 전년도 재고/생산 사업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2MF PER 15.3배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12MF (12 Month Forward)
12개월 선행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21/03/31 하나금융투자 Analyst 박종대

 

 


 

마치며

 

- 참고사항


아직 1분기 공시는 안 나왔지만, 최대 실적이 가능할 거라 말씀하고 계시네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적이 높게 나올 거라니 이것이 함유하는 바는 뭘까요? 앞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닐까요? 코로나가 종식되어간다는 게 점점 실감이 나네요. 관련 산업을 주시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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