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파마리서치] 콘쥬란이 밀고 리쥬란이 끈다

2021. 4. 27. 12:00리포트/제약ㆍ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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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파마리서치] 기업개요
2001년 3월 설립되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재생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

인체 고유의 재생 매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물질인 PDRN, PN의 제조기술을 확보하였으며, 국내 공장 설립으로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국산화에 성공.

PDRN 및 PN 제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절강주사인 콘쥬란 개발, 기능성 화장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등 해당 물질의 적용 범위를 확장.

출처 : 에프앤가이드

재생의학 전문회사

파마리서치는 PDRN/PN 기반 재생의학 전문회사로 관절치료 및 미용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대표제품으로는 관절 강화 주사제인 콘쥬란과 피부 미용 주사제 리쥬란힐러가 있으며 이외에도 보톡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 중이다. 교보증권은 2021년 파마리서치 실적을 매출액 1,317억원(+21.1% yoy), 영업이익은 481억원(+43.8% yoy, OPM 36.5%)로 추정한다.

 

PDRN (Polydeoxyribonucleotide)
특정 규격의 뉴클레오티드 분절체로서 조직재생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PDRN은 인체 세포에 상시 존재하며 생리적으로 섬유아세포(fibroblast)의 재생 및 대사 활성을 자극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조직재생촉진제(tissue repairing stimulator)로써 PDRN의 대표적인 작용은 세포 생성 촉진, 각종 성장인자 분비 촉진입니다. PDRN은 이러한 기능들을 활용하여 의약품의 원료로서, 피부 이식 후 재생, 족부궤양, 욕창, 화상, 건, 인대 재생, 각막 재생 등 다양한 인체조직의 재생 목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당사에서는 해당 원료를 이용하여, 주사제, 크림제, 점안액 허가를 취득하였고 현재 판매 중에 있습니다. 

PN (Polynucleotide)
PDRN보다 핵산 체인의 길이가 더 긴 DNA 분획으로, PDRN보다 큰 분자량을 가집니다. 이러한 고 분자량의 물리적인 성질과 수화(hydration)작용을 통한 3D겔 형성으로 지지체 특성을 보여 의료기기의 원재료로 사용됩니다. 당사는 미용 분야에서 섬유아세포(fibroblast) 분화 촉진 및 주름 개 선 효과를 확인하여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개발하였고, 관절의 연골 세포 결손 부위에 지지체로서 사용하는 관절강주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여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판매 중입니다.

콘쥬란 (관절강 주사)
PN을 원재료로 한 콘쥬란은 연골 손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9년 1분기에 출시되었으며, 20년 1분기 급여품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관절에는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연골이 있으며, 이는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에 따라 점차 손실됩니다. PN은 고분자의 점성 물질로 연골 결손 부위를 대체하여 지지체 기능을 하며, 비임상 ·임상 시험을 통해 통증 감소, 운동성 개선 등의 효과가 확인되어 식약처 허가 및 신의료기술 평가를 완료하였습니다.


리쥬란
어류 정액 또는 알로부터 분리된 DNA 중합체 단편복합체를 포함하는 세포활성 강화용 조성물, 및 얼굴 또는 피부 충진제. 피부 탄력 및 세포조직을 재생시키는 근원적 항노화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진피/표피의 두께를 개선하면서 피부의 상태를 개선.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OPM (Operating Profit Margin, 영업이익률)
회사의 영업이익(OP)을 순매출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콘쥬란이 밀고 리쥬란이 끈다

콘쥬란은 급여화 이후 상승세가 뚜렷하다. 콘쥬란 매출은 2019년 70억원, 2020년 231억원, 2021년 매출은 314억원까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히알루론산 대비 급여인정 회수가 많고 시술가 역시 종전 대비 대폭 인하되며 시장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콘쥬란 시장 점유율이 2021E 7.4% → 2022E 9.8% → 2022E 11.3%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급여화
관절강 주사 '콘쥬란'이 2021년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상한금액은 5만8780원으로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된다. 골관절염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 안원준)는 PN 관절강 주사 '콘쥬란'이 2021년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최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콘쥬란' 사용 시 요양급여를 인정해 상한 금액을 5만8780원으로 결정했고,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된다고 안내한 바 있다. 대상 환자는 방사선학적으로 중증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슬관절의 골관절염 환자로 6개월 내 최대 5회 투여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단, 관절강내 주사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의약품제제와 동일·동시 투여엔 급여 적용이 안 된다.

출처: 히트뉴스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동물 등의 피부에 많이 존재하는 생체 합성 천연 물질이다. 수산화기(-OH)가 많기 때문에 친수성 물질이며, 동물 등의 피부에서 보습 작용의 역할을 한다. 인간의 피부에도 존재하며, 특히 지렁이의 피부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습 작용이 있으므로 화장품 등에 많이 들어있다. 다양한 상피세포에서 발현되어 있는 CD44단백질과 반응하여 다양한 생리적 작용을 조절한다.

2021E (E : Estimate)
2021년 증권사 전망치. 아직 공식적인 실적치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널리스트가 전망치로 추산하여 발표할 때 사용.


리쥬란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 내수 시장 성장으로 성장을 이어갔는데 올해에는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성장의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수출액은 153억원(+55.5% yoy)으로 이미 뚜렷한 회복세가 확인됐다. 리쥬란 매출은 2020년 251억원에서 2021년 343억원 → 2022년 42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 신규 제시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수익성 높은 의료기기 사업부의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전사 마진이 괄목할 성장(OPM 2019 22.7% → 2020 30.7% → 2021 36.5%)을 이어가고 있다. 주력 제품의 성장과 더불어 연중 보톡스 제품 품목 허가, 리쥬란 신제품 출시 등 추가적인 모멘텀도 다수 있어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

 

커버리지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속 발행할 예정.

모멘텀 (Momentum)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정도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써,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추세(경향) 및 그 원동력을 표현할 때도 사용하는 용어이다.

기업개요

파마리서치는 PDRN/PN 기반 재생의학 전문회사로 관절치료 및 미용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이탈리아의 Mastelli社와 제휴해 연어의 생식세포로부터 자가재생촉진물질인 PDRN/PN을 조달 받고 있으며 이를 미용용 또는 의료용 주사제, 크림제, 점안액 등의 형태로 제조해 판매 중이다. 동사의 대표제품으로는 관절 강화 주사제인 콘쥬란과 피부 미용 주사제 리쥬란힐러가 있으며 이외에도 보톡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2020년 실적은 열악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콘쥬란 보급 확대와 리쥬란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고성장을 시현했으며 매출액 1,088억원(+29.7% yoy), 영업이익 334억원(+75.4% yoy, OPM 30.7%)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 기여도는 의약품 36.3%, 의료기기 46.0%, 화장품 15.4%, 기타 2.6%이다. 파마리서치의 주주구성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2.6%, 자사주 1.4%, 기타주주 56.0%로 구성되어있다.

 

Mastelli
이탈리아 산레모의 제약회사. 조직 재생 의약품인 PDRN® 원개발사.

연어의 생식세포로부터 자가재생촉진물질인 PDRN/PN

 

콘쥬란, 급여화 이후 성장세 부각

콘쥬란은 PN을 원재료로 한 관절강주사로 연골 손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 및 운동성 개선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PN은 고분자의 점성 물질로 연골 결손 부위를 대체해지지체 기능을 하며 생애 1번만 시술 가능한 인공관절술의 수술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는 히알루론산(HA), 스테로이드를 비롯해 Cartistem과 같은 유전자 치료제가 있으며 이 중 콘쥬란의 직접적인 경쟁 제품은 히알루론산이라 할 수 있다.

 

Cartistem (카티스템)
메디포스트의 제1세대 줄기세포치료제.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써,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ICRS grade IV)의 무릎 연골결손 치료제이다.


2020년 3월부터는 콘쥬란의 급여화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전 대비 시술가가 대폭 인하(20만원 → 4.5만원)되었다. 환자부담금이 낮아지며 히알루론산 주사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는데 콘쥬란의 급여 인정 회수(6개월 5회)가 HA(6개월 3회) 대비 많다는 점, HA 주사제 효과가 미비한 환자들에게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무기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나가고 있다. 국내 HA 주사제 시장은 약 1,2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콘쥬란 시술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천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다. 작년도 콘쥬란 매출을 여기에 대입해보면 시장 점유율(2020년)은 약 5.6% 내외로 추정된다. 교보증권은 콘쥬란 시장 점유율이 2021E 7.4% → 2022E 9.8% → 2022E 11.3%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콘쥬란은 지난 2019년 출시되었으며 첫 해 매출 70억원, 2020년 매출 2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올해 매출은 314억원까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콘쥬란 매출은 급여화 이후 6개월이 지나 재시술 주기가 도래했다는 점, 2~3차 병원 타겟판로 확대가 지속되며 신규 시술 환자 유입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올해에도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

 

리쥬란, 신제품 효과와 해외 매출 반등

리쥬란은 피부 탄력 개선 및 세포조직 재생 기능을 가진 안티에이징 치료제로 국내외 성형외과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 내수 시장 성장으로 성장을 이어갔는데 올해에는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성장의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수출액은 153억원(+55.5% yoy)으로 이미 뚜렷한 회복세가 확인됐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중국향 매출도 올해에는 반등이 기대된다. 리쥬란 매출은 2020년 251억원에서 2021년 343억원 → 2022년 42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전사 실적 개선에 있어 콘쥬란의 기여도가 컸다면 올해에는 리쥬란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줄 전망이다. 수익성 높은 리쥬란의 활약으로 전사 마진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리쥬란 HB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로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들어가 통증 완화 효과가 있으며 히알루론산이 포함되어 시술 즉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꼽히는 시술 시 통증과 시술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보완해 소비자 만족도가 이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리도카인
1943년에 스웨덴의 화학자 닐스 뢰프그렌(Nils Löfgren)과 룬드 비스트(Bengt Lundqvist)가 개발한 아미드형 국소 마취제이다. 1948년에 판매되었다. 국소 마취 작용이 가장 강하다고 하는 테트라카인보다 작용이나 지속시간 측면으로 조금 뒤떨어진다. 그러나 테트라카인보다 독성이 약하고 충분한 약효를 가지기 때문에, 리도카인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톡스와 화장품 부문도 함께 성장한다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톡스 제품 리엔톡스도 빠르면 연내 임상 3상을 마치고 품목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리엔톡스 출시로 필러, 보톡스, 화장품의 완벽한 미용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의료기기 영역에서의 성장세가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향 화장품 매출 개선과 국내외 보톡스 판매량 증가까지 더해져 더욱 탄력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국내 최초 바이오 의약품 개발자문 전문 회사로서, 30년 이상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험과 다수의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의약품 개발 경험을 축적하고 있음. 바이오배터 부문에서 산학연의 전문가와 제형개발을 위한 협력관계에 있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등록업무 조직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음. 2018년 중에 바이오시밀러/배터 의약품개발 사업부문을 물적분리한 후 신설법인인 지바이오로직스를 매각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임상 3상
제1상 임상시험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인 단계이다.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한 복용량 범위를 결정하며 부작용을 식별하기 위해 소규모(일반적으로 20-100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한다. 앞서 수행된 비임상 시험 단계에서 독성 시험 등 비임상 시험 결과가 유효한 경우, 시험약을 최초로 사람에 적용하는 단계이다. 건강한 지원자 또는 약물군에 따른 적응환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및 약물의 체내 동태 등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제2상 임상시험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기대된 작용기전(mechanism)에 따라 작용되는지 검토하고, 의약품을 사용에 있어서 최적 용량(dose strength)과 투약방법(schedules)을 분석한다. 임상 IIa에서는 약물 후보(연구 중인 질병을 가진 환자 수십 명에서 100명을 대상으로)의 효능에 대한 "개념 증명"을 확립하며, 임상 IIb 단계는 "용량 찾기"(또는 "용량-범위") 단계로, 더 큰 치료 그룹(일반적으로 100–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안전성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과 함께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는 단계이다. "소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라고 보도되기도 한다.

제3상 임상시험
안전성 및 효능의 최종 확인 단계이다. 제3상 임상시험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으로 연구자는 후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전체적인 benefit-risk 관계에 대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데이터(significant data)를 만들기 위해서 약 1,000명에서 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실시된다. 이 단계는 의약품으로써 안전성과 유효성 여부 결정의 핵심 단계로서 적정한 의약품 사용을 보증하기 위한 다른 의약품과 상호작용 정보 등 표시사항의 기초가 된다. 임상시험 동안 실생산 규모의 생산계획,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하고 복잡한 서류 준비 등을 위한 품질 등에 관한 중요한 연구가 많이 수행된다. 유효물질 수준에서 5,000개에서 10,000개의 화합물이 연구개발(R&D)의 파이프라인으로 들어가지만 전임 상단계에서 약 250개의 연구를 거쳐 결국 1개의 승인을 받게 된다. 이러한 신약개발 과정을 거쳐 환자가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은 약 10년~15년의 연구개발기간과 비용은 800백만 달러에서 13억 달러($1.3 billion)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전체 신약개발 비용의 70% 이상이 3상 시험에 소요된다.

제4상 임상시험
시판 후에도 장기 투여 부작용 등 안정성 조사, 신 적응적, 부가적인 임상시험 및 약물경제학(Pharmacoeconomics)적 임상시험이다. 임상 4상을 시판 후 조사(PMS, Post Marcket Surveillance)라고 한다. 2년 정도 평가한다.

 

수익성 좋은 주력 제품 매출 확대로 매출과 이익 동반 성장

2021년 파마리서치 실적은 매출액 1,317억원(+21.1% yoy), 영업이익 481억원(+43.8% yoy, OPM 36.5%)로 가파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콘쥬란과 리쥬란의 동반 성장 효과로 의료기기 부문의 성장성이 단연 돋보일 전망이며 화장품 역시 국내외 분위기 개선 및 의료기기와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 2021년 콘쥬란 매출은 314억원(+35.9% yoy), 리쥬란은 343억원(+36.7% yoy)으로 각각 추정한다. 수익성 좋은 주력 제품 매출 확대로 뚜렷한 영업레버리지(2021년 OPM 36.5%)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영업레버리지
기업이 영업활동시 발생하는 영업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분류했을 때, 영업비용 내의 고정비 부담 정도를 의미한다. 생산이나 판매 등에 소요되는 비용인 영업비용 중 고정비의 비중이 클수록 영업 레버리지도 커진다.

 

수익성 좋은 주력 제품 매출 확대로 매출과 이익 동반 성장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EPS 4,341원에 타겟 멀티플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타겟멀티플은 보톡스, 필러 등 안면미용 관련 동종 기업 3사의 평균치를 적용했다. 1) 콘쥬란 매출은 재시술 시기도래와 2~3차병원 적용 확대로 신규 환자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2) 리쥬란은 코로나 회복세 진입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내수와 수출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3) 연내 리엔톡스 품목허가와 중국향 화장품 매출 개선은 덤이다. 주력 제품의 매출 기여도 확대로 외형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00개인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주당순이익은 0.1이 된다. EPS는 주로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21/04/26 교보증권 Analyst 김한경

 

 


 

마치며

 

- 참고사항


콘쥬란의 급여화는 확실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종식 기대감으로 리쥬란 또한 매출이 높아질 거라 생각되네요. 제품 또한 꾸준히 다각화를 모색하는 것 같아 딱히 부정적으로 볼만한 내용이 안 보입니다.
 
본문의 '콘쥬란 시장 점유율이 2021E 7.4% → 2022E 9.8% → 2022E 11.3%까지' 이렇게 작성되어있는데 마지막은 2023E이 아닐까 싶네요.

작년 5월과 8월에 작성하신 동일종목의 리포트가 있는데, 이번 리포트에서는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하셨네요.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신 걸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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