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8. 12:20ㆍ리포트/인터넷ㆍ게임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청담러닝] 기업개요
동사는 학원 운영업 및 교육 관련 서비스업을 목적으로 1998년 12월 `청담어학원`을 설립하였으며, 2002년 6월 법인으로 전환하였음.
오프라인 학원을 직영 및 가맹 형태로 운영하는 학원사업부문과 콘텐츠 사업부문, 스마트러닝 기반의 스마트클래스 사업부문 등 크게 세 가지로 사업부문이 구분됨.
동사를 제외한 1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코스닥상장사 1개(씨엠에스에듀), 비상장회사 18개로 구성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작년 3분기부터 이어진 호실적 추이
청담러닝 1분기 실적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1회성 비용 15억원(대표이사 및 경영진 퇴직금 반영)을 제하면 연결영업이익 100억원대의 큰 폭의 이익실현을 한 것이다. 별도 기준으로 70억원대 영업이익 시현은(일회성 비용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 300억원을 예상할 수 있는 숫자이다. 청담러닝은 입시위주의 커리큘럼이 아니어서 분기별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올라오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현재는 오프라인 학생들만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구조이지만, 온라인 전용 플랫폼 런칭이 하반기에 예상되는 만큼 더욱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커리큘럼 (curriculum, 교육과정)
일정한 교육의 목적에 맞추고, 교육 내용과 정해진 수업의 교육 및 학습을 종합적으로 계획한 것을 말한다. 보통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년마다 학습 상황을 시간표로 정리해 두는데 이것도 교육과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단지 교육과정의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보다 넓은 의미로 교육의 목적과 교육 내용, 교수 활동 및 자세까지 확장하여 말할 수 있으며 교육 접근 자세 자체도 커리큘럼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이 20세기 중반부터 활발하게 언급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교육용 메타버스 까지
청담러닝의 투자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1) 온라인 플랫폼 강화이다. 청담러닝은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미커버 지역인 광역시 외 지역의 학생수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또한 연결자회사 씨엠에스에듀와의 융복합 커리큘럼도 연내 출시되어 부모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2)교육용 메타버스 상품이 연내 출시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이 예상된다. 3) 해외 로열티 수입 확대이다. 베트남 지역의 로열티 정상화와 신규 컨텐츠 런칭으로 전년대비 52.4% 증가한 320만달러 수취가 예상되며, 중국 JV가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만큼 전사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다.
씨엠에스에듀
학원 운영업 및 교육 관련 서비스업을 목적으로 1997년 12월 '생각하는 수학교실'을 설립하여 2015년 11월에는 '씨엠에스에듀'로 상호 변경함. 동사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융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업으로, 수도권 주요지역의 사고력 및 영재 수학교육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였음. 18년부터 베트남 기업과 약1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음. 현재 4000여명 이상의 재원생을 확보하여 로열티수익이 기대됨.
출처 : 에프앤가이드
메타버스 (Metaverse)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JV (joint venture, 합작투자)
2개국 이상의 기업·개인·정부기관이 영구적인 기반 아래 특정기업체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경영방식으로 전체 참여자가 공동으로 소유권을 갖는다. 공동소유의 대상은 주식자본·채무·무형고정자산(특허권·의장권·상표권·영업권 등)·경영노하우·기술노하우·유형고정자산(기계·설비·투자 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합작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소유권과 기업의 경영을 분담하여 자본·기술 등 상대방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강점을 이용할 수 있고 위험을 분담한다는 점에서 상호이익적 해외투자방식이다. 합작투자는 신설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고, 기존 현지법인의 일부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다국적기업이 현격한 기술격차를 이용하여 해외에 진출했던 1950~1960년대에는 합작투자보다 단독투자방식이 많이 이용되었지만, 경쟁이 격화되고 신기술이 지연되는 등 독점적 우위의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최근 들어 합작투자를 통한 해외진출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합작투자방식이 선호되는 경우는 첫째 현지 정부의 제한 때문에 단독투자방식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둘째 필요로 하는 원료 및 자원을 현지파트너가 생산하고 있어 원료 및 자원의 입수가 현지진출을 위한 전제조건이 되는 경우, 셋째 다각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현지 마케팅 노력이 요청되는 경우, 넷째 해외사업운영에 필요한 자본 및 경영능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 다섯째 해외사업경험이나 협상력이 부족한 경우 등이다.
외국기업은 합작투자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위험부담의 축소, 규모의 경제 및 합리화 달성, 상호보완적인 기술 및 특허 활용, 경쟁 완화, 현지정부가 요구하는 투자 또는 무역장벽 극복 등의 전략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9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청담러닝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9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1년 EPS 3,257원에 Target PER 14.4를 적용한 수치이다. Target PER 14.4배 교육업체들 평균 PER을 적용한 수치이다. 청담러닝은 1)입시위주 학원과 달리 분기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점, 정부정책에 따른 실적 변동성 또한 높지 않다는 점, 2)자체 교육플랫폼 보유로 스타 강사 의존도가 없으며, 시장경쟁에 민감도가 높지 않은 점, 3)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추가 성장성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적 강점을 보유한 업체로 판단된다. 또한 2021년은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2019년 주당배당금 1,000원(배당성향 85%) 이상의 배당선물도 기대하는 바이다.
커버리지 (coverage)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속 발행할 예정.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00개인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주당순이익은 0.1이 된다. EPS는 주로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첫번째 투자포인트는 온라인 플랫폼 강화이다. 청담러닝의 온라인 강좌는 오프라인 수강생들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 과거 온라인 매출은 오프라인 학생 중 보충 교육을 요하는 학생들에 한해 발생하였다면 현재 온라인 매출은 청담러닝의 온라인 수강을 원하는 신규 학생수 유입 및 오프라인 수강생들의 온라인 수강비율 증가가 이끌고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온라인 매출 증가 요인은 에듀테크 기반의 다양한 학습 솔루션 보유로 판단된다. 대표적인 학습 솔루션으로 AI전문기업(AKA)과의 협업을 통한 ‘AI Learning App’이 있다. 청담러닝의 커리큘럼과 캐릭터가 적용된 AI튜터와 대화 연습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강화하는 학습 솔루션이다. 이런 솔루션 효과로 과거 오프라인 학생들 중 온라인 수강을 추가하는 비중이 60 ~70%대에서 현재 86%까지 올라온 상황이며,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는 경쟁사대비 압도적인 높은 수치이다(경쟁사 약 15%, 업종 평균 10~15% 추정). 또한 학생수 증가 추이도 경쟁사 및 영어 사교육 시장 성장률 대비 높은 수치로 청담러닝의 MS 확대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향후 청담러닝은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미커버 지역인 광역시 외 지역의 학생수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또한 연결자회사 씨엠에스에듀와의 융복합 커리큘럼도 연내 출시되는 부모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에듀테크 (EduTech)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업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교육에 접목시켜 보다 편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강의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단순히 온라인에 올려놓는 것은 과거 e러닝의 모습이다. 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서 학습의 난이도를 조절하거나 학생들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 구글 엑스페디션에서 VR로 학생들이 남극이나 우주를 간접적으로 탐험하는 것 등이 에듀테크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그 외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이다. 하나의 인프라 기술이기도 하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갖고 있는 지능 즉, natural intelligence와는 다른 개념이다. 지능을 갖고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며, 인간의 지능을 기계 등에 인공적으로 시연(구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범용 컴퓨터에 적용한다고 가정한다. 이 용어는 또한 그와 같은 지능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나 실현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를 지칭하기도 한다.
AKA
AI 엔진인 뮤즈(Muse)와 AI 로봇인 뮤지오를 개발한 업체다. 뮤즈의 AI 엔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소셜 로봇인 페퍼(Pepper)에 엔진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MS (market share, 시장 점유율)
경쟁 시장에서 어떠한 상품의 총 판매량 가운데 한 기업의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곧, 특정 산업, 가령 선철 등의 제품 시장에서 취급되는 전 거래량 중에서 한 기업이 정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두번째 투자포인트는 교육용 메타버스 상품 출시이다. 가상현실 게임의 대표주자 로블록스의 폭발적 성장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포스트 코로나 이후 온라인 비대면 교육에 대한 니즈가 맞물려 에듀테크 기업의 관심이 커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투자 규모가 1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82억 달러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치이다. 투자는 유니콘 에듀테크 기업에 집중됐으며 그중에서도 가상현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에 비중이 높았다. 국내에서는 호두랩스 기업이 교육용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보인다. 대표 플랫폼인 호두잉글리쉬 서비스는 300명의 캐릭터와 약 4,300가지 상황이 영어회화로 접목되는 3D 가상현실 교육 컨텐츠이다. 현재 국내외 유료 회원수는 3만 5,000명이다. 청담러닝 또한 교육용 메타버스 상품이 글로벌 게임엔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의 합산 재원생 9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베트남 재원생 5만명, 중국 파트너사 앙리에듀케이션 재원생 240만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로블록스 (Roblox)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및 게임 제작 시스템이다. 데이비드 바수츠키와 에릭 카셀이 2003년에 설립하고 2006년에 출시한 이 플랫폼은 루아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된 여러 장르의 사용자 제작 게임을 호스팅한다.
유니콘 기업 (Unicorn)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원래 유니콘이란 뿔이 하나 달린 말처럼 생긴 전설상의 동물을 말한다.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2013년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깃허브, 몽고DB, 슬랙, 에버노트, 중국의 샤오미, 디디추싱, DJI, 한국의 쿠팡, L&P코스메틱, 크래프톤(前블루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쏘카 등이 있다.
호두랩스 (Hodoo labs)
2018년에 설립된 교육 외국어교육 분야의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한국 스타트업입니다. 주요 서비스는 호두잉글리쉬(Hodoo English) : 스토리 기반의 영어 학습 게임.
앙리에듀케이션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중국 합작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 사업에 나선다. 청담러닝은 중국 최대 교육기업 중 하나이자 국영기업인 앙리 에듀케이션(ONLY EDUCATION)과의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2018년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지난 7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회사명은 양 사의 이름을 딴 ‘앙리 청담 에듀(ONLY CHUNGDAHM EDU, 중국명 상하이 앙칭리탄 교육과학유한공사)’로 정해졌다. 앙리 에듀케이션의 외국어 사업 총 책임자였던 ‘왕시아오보’ 씨가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출처: 이투데이
세번째 투자포인트는 해외로열티 수입 증가이다. 베트남 지역의 로열티 수입 증가와 중국 JV 시작 효과 때문이다. 베트남 지역은 2014년말 베트남 교육업체 APAX 잉글리쉬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이후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약 30억원). 현재 122개 지점, 학생수 4.7만명이 있다. 2019년 로열티 수입 250만 달러에서 20년은 코로나19로 210만달러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APAX사의 공격적인 출점이 코로나19와 맞물려 재무상태 악화에 따른 로열티 할인을 용이하였기 때문이다(학생수 당 10불 → 7~8불로 하향 조정). 21년도 베트남 지역 로열티 수입은 320만달러로 전년 대비 52.4% 증가할 전망이다. 1)로열티 정상화 및 2-3급 도시로의 확장, 2)초등학생 대상인 April어학원의 성공적 런칭으로 청담 4.0(중.고등학생), 아이가르텐 2.0(영어 유치원)까지 사업 범위 확장에 기인한다.
중국 JV는 중국 국영교육기업 신남양 사의 자회사 앙리에듀케이션(학생수 240만명)과 2020년 8월에 설립하였다. 현재 JV에 적용할 아이가르텐(영어 유치원) 컨텐츠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직영점 1개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향후 중국사업은 1)직영학원 운영(신남양 보유 직영학원 – 카이듄에도 컨텐츠 적용), 2) 가맹학원 모집, 3)지역 에이전트를 통한 청담러닝 컨텐츠 판매 순으로 전개해 재원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은 JV지분 33% 보유로 JV실적은 지분법 손익으로 반영하며, 이외에 JV 소속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당 5불의 로열티 및 교재수입은 별도로 인식할 전망이다. 21년도 중국JV향 실적은 카이듄 원생 수 1만 천여명 기준 8억 ~10억원을 예상한다. 하반기 주력 컨텐츠인 April 3.0(초등학생 대상) 적용 시 로열티 수입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PAX 잉글리쉬, April어학원
청담러닝 관계자는 2015년 6월 2일 “지난달 말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중심업무지구인 랑하(Langha)에 에이프릴어학원 랑하캠퍼스 ‘에이펙스 잉글리시 바이 에이프릴(APAX ENGLISH by April)’을 오픈했다”면서 “콘텐츠와 커리큘럼 등 수업 환경이 국내 에이프릴어학원과 똑같다”고 밝혔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말 현지 교육업체 ‘이게임(Egame)’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의 에이프릴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은 이게임이 대행한다”면서 “현지 어학원 이름은 이게임과의 협의를 거쳐 에이펙스 잉글리시 바이 에이프릴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이프릴어학원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청담러닝의 초등영어교육기관이다. 스마트 TV와 전자칠판, 미디어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클래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프릴어학원은 베트남 외에도 중국에 진출해 '에이프릴 잉글리시(April English)'라는 이름으로 현지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팍스넷
마스터 프랜차이즈 (master franchisee)
기업이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현지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사용하면 현지 법률이나 시장 동향에 어두워 실패의 가능성이 비교적 큰 직접 진출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또 지속적인 로열티 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해외 매장의 고객 서비스와 상품 품질, 브랜드 이미지는 현지 파트너사에 의존해야 한다. 해외 파트너사가 경영 능력이 부족하거나 품질을 악화시키면 본사는 브랜드 이미지 악화라는 피해를 입는다.
청담 4.0, April 3.0, 아이가르텐 2.0
신남양
중국을 대표하는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 중의 하나이며 영어 및 수학, 입시, 비즈니스 실무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담러닝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9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1년 EPS 3,257원에 Target PER 14.4를 적용한 수치이다. Target PER 14.4배 교육업체들 평균 PER을 적용한 수치이다. 청담러닝은 1)입시위주 학원과 달리 분기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점, 정부정책에 따른 실적 변동성 또한 높지 않다는 점, 2)자체 교육플랫폼 보유로 스타 강사 의존도가 없으며, 시장 경쟁에 민감도가 높지 않은 점, 3)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추가 성장성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적 강점을 보유한 업체로 판단된다. 향후 에듀테크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및 메타버스 상품 출시 시 추가적인 벨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밸류에이션 (Valuation)
기업, 업종, 시장 등 다양한 평가 대상의 내재된 가치 대비 시장 평가 수준을 뜻한다.
리레이팅 (Re-rating)
시장에서 해당 업종의 적정 주가를 재평가하고 그에 따라 적정 PER와 적정 PBR 등이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21/05/18 키움증권 Analyst 김두현
마치며
- 참고사항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사교육열이 높아진다고 해도 우리나라 인구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중국, 베트남으로 사업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또한 MZ세대에 익숙한 메타버스를 내세워 교육에 접목하는 것도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 주주현황에서 보다시피 중국 국영기업에서 지분투자를 한 것도 눈에 띄네요. 다만 그동안 주가가 너무 올라온 느낌이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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