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기업개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음.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레이블 지분인수를 통하여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 소속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등이 있음.
세븐틴과 뉴이스트를 아티스트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멀티레이블(Multi Label)체제를 구축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글로벌 음악 산업을 개척 중인 팬 플랫폼 프론티어
하이브는 콘서트 부재 속에서도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함을 증명해왔다. 올해 초 이후 YG 와의 연합 구축, V-LIVE 양수, 이타카 홀딩스 인수 등을 발표하면서 위버스를 K-POP을 넘어 글로벌1위 팬플랫폼으로 도약시킬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2023 년 블랙핑크/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덤이 위버스에 안착된다면 위버스 플랫폼의 MAU 는 최소 4 천만명, 취급액은 최소 1.4 조원으로 예상된다. 가정에 불과한 MAU/취급액 예상치보다 중요한 것은 팬 플랫폼에서 얻게 될 데이터와 팬덤 기반수익 구조를 통해 커질 IP 와 음악 시장의 가치다.
위버스 (Weverse) HYBE(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역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글로벌 팬덤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 하에 팬덤 문화를 혁신하겠다는 WEVERSE COMPANY의 비전에 공감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YG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져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 동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함. 매출 구성은 상품, 기타제품 45.82%, 방송제작매출 16.07%, 광고 모델 11.22, 음악서비스매출 10.12%, 기타수수료 6.68% 등으로 구성되어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V-LIVE 대한민국의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이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네이버가 운영 및 소유하고 있다. 아이돌이 직접 방송을 켜고 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층은 아이돌의 팬들이 대다수다. 2015년 8월 1일 베타 서비스를 거쳐 2015년 9월 1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비스 시작 당시에는 아이돌의 실시간 방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현재는 아이돌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들 역시 생방송이나 녹화를 통해 팬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타카 홀딩스 (Ithaca Holdings)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가 스쿠터 브라운이 2013년 설립한 지주회사다. SB 프로젝트라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로 시작을 했지만 점차 사업이 확장되어 설립하게 되었다.
K-pop (Korean Popular Music, 케이팝) 대한민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는 유행 음악을 말한다. 간단히 가요(歌謠)라고 부르기도 하며, 영미권의 대중음악을 팝(pop)이라고 부르고, 영미권 이외의 국가의 대중가요도 국가 이니셜을 붙여 나타내는 데서 K-pop이라고 쓴다. 특히 대한민국 대중가요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게 된 이후에 K-pop이라는 명칭이 대한민국 이외 국가에서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된다.
블랙핑크(BLACKPINK) 2016년 8월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다국적 걸 그룹이다. YG 소속 아티스트들 중 처음으로 리더가 없는 그룹으로, 구성원 네 명이 친구처럼 지내며 서로 상의하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리더를 정하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 (Justin Drew Bieber)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악기연주자(multi-instrumentalist)이다. 비버가 유튜브에 올린 노래 영상을 스쿠터 브라운이 보고 발굴하였다.
아리아나 그란데 부테라 (Ariana Grande-Butera) 미국의 가수, 작사가, 배우이다. 2008년부터 뮤지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인기를 끌은 뒤 2013년에 가수로 성공적으로 데뷔해 현재에 이르렀다.
MAU (Monthly Activity User, 월별 활동 이용자) 한 달에 몇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구분할 때 사용한다.
IP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식 재산권, 지적 재산권)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을 통해 창출하거나 발견한 지식·정보·기술이나 표현, 표시 그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적창작물에 부여된 재산에 관한 권리를 말한다. 지적 소유권이라고도 한다.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1/2 위 음악 시장 정조준
글로벌 1, 2 위 음악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 현지 자회사를 통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영향력 확대가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BTS/세븐틴/TXT/엔하이픈이 오리콘 앨범/싱글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며, 미국에서는 BTS 를 필두로 빌보드 차트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TXT/ 엔하이픈은 K-POP 기준 최단기간 내 빌보드 200 순위 기록을 세웠으며, 이타카 홀딩스 합병 효과 본격화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일본과 미국에서 현지 보이 그룹 데뷔 모멘텀도 대기하고 있다.
BTS (Bulletproof Boy Scouts, 방탄소년단)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빅히트 뮤직 소속 대한민국 7인조 보이 그룹이다
세븐틴 2015년 5월 26일에 데뷔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한민국의 13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TXT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19년 3월 4일에 데뷔한 빅히트 뮤직 소속 대한민국의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엔하이픈 2020년 11월 30일 데뷔한 빌리프랩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다.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결성되었다.
오리콘 (Oricon) 일본의 음악 인기 차트를 시작으로 하는 음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이다. 이름은 "Original Confidence"(최초의 신뢰)의 줄임말이다. 오리콘에서 발표하는 '오리콘 차트'는 일본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음악 인기 차트로, 일간, 주간, 월간 등의 집계기간과, 대중 음악, 엔카(대한민국의 트로트와 비슷한) 등 장르별 차트, DVD나 비디오 게임 등의 판매 랭킹 및 모니터 조사에 따른 광고 호감도도 발표한다.
빌보드(Billboard magazine) 미국의 음악 잡지이다. 프로메테우스 글로벌 미디어 소유이며 뉴욕 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1894년 11월 1일 처음으로 출간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업계지로 성공했다.
모멘텀 (Momentum)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정도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써,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추세(경향) 및 그 원동력을 표현할 때도 사용하는 용어이다.
신기술과 함께 더욱 커질 IP 기반 비즈니스 모델
하이브는 간접 매출 비중이 50% 이상으로 영상/MD/라이선싱/캐릭터/소설/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IP 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어학 교재에는 BTS 의 목소리로 사용자를 호명해주는 디지털 부가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호명하는 수준의 서비스는 음성 AI 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로 향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훨씬 다양한(&고가의) 디지털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좀 더 장기적인 시야에서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IP 가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함에 따라 IP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을 전망한다.
MD (merchandiser) 상품화 계획 또는 상품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상품이라는 의미인 ‘merchandise’에 ‘er’을 덧붙여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를 의미한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그 외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이다. 하나의 인프라 기술이기도 하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갖고 있는 지능 즉, natural intelligence와는 다른 개념이다. 지능을 갖고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며, 인간의 지능을 기계 등에 인공적으로 시연(구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범용 컴퓨터에 적용한다고 가정한다. 이 용어는 또한 그와 같은 지능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나 실현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를 지칭하기도 한다.
메타버스 (Metaverse)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사업 모형) 기업 업무, 제품 및 서비스의 전달 방법, 이윤을 창출하는 방법을 나타낸 모형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고, 관리하며, 판매하는 방법을 표현한다. 또, 사업 모형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제공하고 마케팅하며, 돈을 벌 것인지 계획하거나 사업 아이디어를 말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0 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하이브에 대해 목표주가 37 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LIVE 통합/이타카 아티스트 입점이 마무리될 2023 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준으로 했으며, 글로벌 최대 팬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위버스의 가치를 반영해 증익 모멘텀이 가장 낮은 JYP 대비 35% 할증 후 시간가치를 할인한 P/E 38.6 배를 적용했다.
커버리지 (coverage)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속 발행할 예정.
JYP Ent. 동사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되어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동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음.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연예매니지먼트, 영화/애니메이션, 음반, 방송/드라마, 게임/인터넷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사는 이 중에서 연예매니지먼트, 영화, 드라마, 음반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P/E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 Price/EPS.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Ⅰ. 기업 개요
하이브는 2005 년 설립된 종합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BTS, 세븐틴, 뉴이스트, TXT, 엔하이픈(CJ ENM 과 JV) 등 K-POP 주요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대주주는 방시혁 외 18 인(37%), 2 대 주주는 넷마블(19%)이다. 산하에 60 개 연결대상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종속기업은 아티스트/음악 IP 를 창출하는 레이블(하이브/플레디스/쏘스/KOZ/하이브재팬)과 IP 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솔루션(공연/IP/게임/교육/유통 등), 팬에게 콘텐츠를 직접 제공하는 플랫폼(위버스) 부문으로 구분된다. 위버스 컴퍼니를 통해 V-LIVE(2,000 억원 유상 증자)를 인수했으며, 미국 자회사 하이브 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1 조원)를 인수했다.
넷마블 동사의 연결실체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며 넷마블㈜는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 동사의 연결실체가 개발하여 공급하는 게임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이 있음.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 출처 : 에프앤가이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PLEDIS Entertainment) 대한민국의 연예기획사로 나나, 뉴이스트, 범주, 세븐틴, 결경, 예하나, 성연, fromis 9 등이 소속되어 있다.
쏘스뮤직 (SOURCE MUSIC)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이다.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12년에 HYBE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걸 그룹 글램을 데뷔시키는 등 각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제작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KOZ 엔터테인먼트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지코가 세븐시즌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뒤 2019년 1월 설립한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이다. KOZ는 ‘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지코는 자신이 설립한 KOZ 엔터인먼트에서 신인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1월 18일 HYBE 엔터테인먼트가 인수했다.
하이브재팬 (HYBE LABELS JAPAN) 주식회사 HYBE의 레이블 가운데 일본에서 데뷔하는 현지화 아이돌을 관리하는 연예 기획사이다. 2017년 9월 29일에 'Big Hit Entertainment Japan'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2021년 3월 30일에 'HYBE LABELS JAPAN'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HYBE에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 아메리카 (HYBE America) 주식회사 HYBE의 미주 지역 본사로 2019년 4월 26일 설립되었으며, 윤석준과 스쿠터 브라운이 공동 CEO이고 이재상은 (전 HYBE CSO) COO 운영총괄이다.
매출은 아티스트의 참여 여부에 따라 직접/간접 매출로 구분되는데 직접매출에는 앨범/공연/광고 및 매니지먼트가 간접 매출에는 MD 및 라이선싱/콘텐츠/팬클럽 등이 해당한다. 2021 년 상반기 직접/간접 매출은 각각 1,962 억원/2,608 억원(YoY +29/+84%)이며 간접 매출 비중은 57%다.
YoY(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2 분기에는 매출액 2,786 억원/영업이익 280 억원(+56%/23%)를 기록했으며, 간접매출 비중은 54%로 소폭 감소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음반활동(BTS/세븐/TXT)과 맥도날드 광고 등이 반영된 결과다. BTS 의 8 주년 온라인 팬미팅 개최와 맥도날드 콜라보로 다양한 MD/콘텐츠 매출이 발생했으나, 배송시점인 3 분기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전년동기(14%)대비 감소했으나 이타카 홀딩스 인수 관련 일회성 영업 비용(약 100 억원) 및 상각비가 반영된 결과로 조정 영업이익률은 15% 수준이었다.
맥도날드 (McDonald's) 미국의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전 세계 약39,000개 매장에서 하루에 약 6500만명의 고객이 찾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체인 음식점이며, 햄버거 체인점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3 분기에는 7 월 기준 이미 250 만장을 판매한 BTS 의 Butter 앨범, 선주문량만 56 만장을 넘긴 TXT 의 리패키지 앨범, 세븐틴 유닛 활동 등 아티스트 라인업의 활발한 활동과 2 분기 이연된 600 억원 앨범/MD 매출이 인식될 예정으로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3,344 억원/701 억원(+76%/75%)이다.
이연 (移延) 연장하여 옮기다. 미래로 끌어다 옮긴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뤄진다는 의미로, 이월과도 비슷하다. 회계에서는 결산 분개 시 '수익의 이연', '비용의 이연' 등으로 등장한다. 손익의 귀속이 다음 회기로 연장되었다는 뜻으로, 예컨대 특정 비용이 본래는 올해의 손익에 귀속되어야 하지만 특정한 사정으로 인해 내년의 손익에 귀속되는 것이다.
Ⅱ. 투자포인트
1. 글로벌 음악 산업을 개척 중인 팬 플랫폼 프론티어 위버스는 2019 년 중순 하이브가 만든 자체 팬 플랫폼으로 가입만 하면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 기능을 제공한다.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의 글에 답글을 다는 식으로 소통할 수 있고, 일부 유료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아티스트와의 소통/자체 컨텐츠 등 대부분 컨텐츠가 무료다. BTS/세븐틴/TXT/엔하이픈 등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타사 아티스트까지 꾸준히 유치하며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지난 1월 UMG와의 협업 이후 해외 아티스트들도 꾸준히 입점하고 있으며 8 월 2 일 블랙핑크가 입점해 2 일만에 140 만명의 가입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UMG(Universal Music Group, 유니버설 뮤직 그룹) 미국의 레코드 레이블 그룹이다. 현재 세계 3대 메이저 레이블로 손꼽힌다. 소유주는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으로 CANAL+, 데일리모션, 게임로프트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미디어 재벌 비방디(Vivendi)이며 나머지 주주로는 텐센트가 지분 10%를 소유중이다.
위버스는 네이버의 V-LIVE 대비 후발 주자였음에도 BTS 라는 K-POP 최대 IP 를 보유하고, 팬클럽 가입/콘서트 예매 등 팬덤 필수 활동이 위버스에 가입해야만 이뤄지게 하면서 팬덤을 결집시켰다. 팝업/배너 등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과 연동되는데, 위버스 이용자의 위버스샵 동시 소지율은 60%에 달한다. 위버스샵은 BTS 를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온라인)콘서트는 물론 유료 콘텐츠와 MD 를 판매하면서 출시 2 년차인 작년 매출액 2,191 억원(YoY +180%), 영업이익 156 억원(흑전) 원을 기록했다.
흑전 (흑자전환)
8 월 블랙핑크의 입점을 시작으로 V-LIVE 와의 통합(MAU 3 천만명), 이타카 홀딩스 아티스트 입점(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본격화 시 K-POP 을 넘어 글로벌 1 위 팬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V-LIVE MAU 를 그대로 흡수하고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현 유튜브 구독자 수의 약 4%만 MAU 로 전환된다고 가정해도 2023 년 통합 플랫폼의 MAU 는 4 천만명 이상, 취급액은 1.4 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정에 가정을 넣어 추정할 수밖에 없는 취급액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대형 IP 들이 끌어 모을 팬덤 데이터의 가치다.
과거에는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이 제공하는 지역/성별/연령 등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늠해야 했던 팬덤의 데이터를 직접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K-POP 그룹들이 유튜브/스포티파이가 제공한 지역별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음반활동을 한 적이 없는 글로벌 여러 국가들에서 콘서트를 했던 점을 기억한다면, 컨텐츠 시청보다도 훨씬 고관여 활동인 음반/(온라인)콘서트/MD 구매에 관한 데이터를 얻게 되었을 때 수익화 속도는 얼마나 더 가팔라질 수 있을까? 그리고 팬덤을 측정하고 팬덤을 수익화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에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기 시작한다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파이는 얼마나 더 커질 것이며 위버스의 가치는 어느 정도가 될까?
유튜브 (YouTube) 구글이 서비스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2006년에 구글이 인수했고, 전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공유 및 호스팅 사이트로서, 이용자가 영상을 시청·업로드·공유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Spotify) 2006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이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룩셈부르크에 있고 러셀 1000 지수를 구성하는 지주회사, Spotify Technology S.A.를 통해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된 Spotify AB에 의해 운영된다. 스포티파이의 본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고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2.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1/2 위 음악 시장 정조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한국/미국/일본에서 각각 HYBE, HYBE 아메리카, HBYE 재팬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하이브 아메리카/하이브 솔루션즈 재팬을 통해 음반원/콘텐츠/MD/공연 등 사업을 총괄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과 일본은 글로벌 1,2 위 음악 시장으로 레코딩 음악 기준 합산 글로벌 점유율 67%에 달하는 큰 시장인 동시에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앨범 차트를 통해 대규모 팬덤을 확인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리콘 앨범/싱글차트 상위에 BTS/세븐틴/TXT 그리고 엔하이픈이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주류로 올라섰다. BTS 는 상반기 오리콘 판매액 기준으로 46 억엔에 달하는 매상을 올려 매상 기준 일본 3 위 아티스트로 등극했으며, 세븐틴과 TXT 는 국내 앨범으로 오리콘 6 월 앨범 차트에서 2 위, 4 위를 차지했다. 신인 엔하이픈은 7 월 일본 데뷔 싱글로 24 만장을 기록했는데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과 맞먹는 수치다.
아이즈원 (IZ*ONE) 대한민국의 12인조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 그룹으로, 9명의 한국인 멤버와 3명의 일본인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Mnet에서 방영한 《PRODUCE 48》에서 최종 선발된 12명으로 그룹을 결성했다.
미국에서도 BTS 가 10 주 연속 Hot100 1 위 기록을 세운 한편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이 빌보드 200 차트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TXT 는 3 년차만에 빌보드 200 에 5 위로 진입했는데, 내년 1 월 미국에서 13 회의 홀~아레나급 투어를 예고한 몬스타엑스의 최고 기록과 맞먹는 수준이다. 엔하이픈은 두 번째 앨범만에 빌보드 200 에 18 위로 입성했으며, 데뷔 6 년차인 세븐틴도 최근 앨범 <Ready to Love>로 15 위로 첫 차트인에 성공했다. 하이브 아메리카의 공동 대표로 올라선 스쿠터 브라운의 현지 영업력이 더해짐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미국 내 활동/영향력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홀~아레나 아레나 (Arena)는 스탠드 등을 설치하여 중앙을 볼 수 있게 해 놓은 경기장·공연장 등을 말한다. 주로 1만석~2만석 규모의 실내 원형 경기장을 아레나급이라 하며, 1만석 미만은 '홀'급, 3만석 정도는 슈퍼아레나(사이타마 슈퍼아레나)급, 그 이상은 스타디움급이라고 한다.
게다가 일본과 미국에서는 각각 현지 신인 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 재팬은 21 년 말~22 년 초 사이에 엔하이픈을 데뷔시킨 <I-LAND> 출신 일본 멤버들을 중심으로 신인 일본 보이 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며, UMG 와의 JV BigHit Universal 을 통해 미국 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보이그룹도 데뷔도 예정되어 있다.
JV (joint venture, 합작투자) 2개국 이상의 기업·개인·정부기관이 영구적인 기반 아래 특정기업체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경영방식으로 전체 참여자가 공동으로 소유권을 갖는다. 공동소유의 대상은 주식자본·채무·무형고정자산(특허권·의장권·상표권·영업권 등)·경영노하우·기술노하우·유형고정자산(기계·설비·투자 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합작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소유권과 기업의 경영을 분담하여 자본·기술 등 상대방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강점을 이용할 수 있고 위험을 분담한다는 점에서 상호이익적 해외투자방식이다. 합작투자는 신설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고, 기존 현지법인의 일부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다국적기업이 현격한 기술격차를 이용하여 해외에 진출했던 1950~1960년대에는 합작투자보다 단독투자방식이 많이 이용되었지만, 경쟁이 격화되고 신기술이 지연되는 등 독점적 우위의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최근 들어 합작투자를 통한 해외진출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합작투자방식이 선호되는 경우는 첫째 현지 정부의 제한 때문에 단독투자방식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둘째 필요로 하는 원료 및 자원을 현지파트너가 생산하고 있어 원료 및 자원의 입수가 현지진출을 위한 전제조건이 되는 경우, 셋째 다각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현지 마케팅 노력이 요청되는 경우, 넷째 해외사업운영에 필요한 자본 및 경영능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 다섯째 해외사업경험이나 협상력이 부족한 경우 등이다.
외국기업은 합작투자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위험부담의 축소, 규모의 경제 및 합리화 달성, 상호보완적인 기술 및 특허 활용, 경쟁 완화, 현지정부가 요구하는 투자 또는 무역장벽 극복 등의 전략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엔하이픈의 고성장으로 미뤄볼 때 이들 신인그룹도 방송을 통해 확보한 초기 팬덤의 락인과 빠른 수익화 과정 진행이 기대된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데뷔한 엔하이픈은 데뷔 전 투표 과정에서부터 위버스에 초기 팬덤을 모아 위버스 샵을 통한 빠른 수익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 정식 데뷔 전부터 팬클럽을 모집(vs TXT 는 데뷔 10 개월 후 팬클럽 모집)했을 뿐 아니라 위버스샵 내 ARPPU 는 BTS 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데뷔 한지 7 개월차인 2Q21 만에 흑자를 내며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락인효과(Lock-in)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효과를 말한다.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한 회사의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를 뜻한다.
Mnet (엠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허가된 대한민국의 CJ ENM의 자사 음악 &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ARPPU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구매 유저당 평균 결제액 ) 전체 매출을 구매 유저수로 나눈 단위당 수익을 말한다.
2Q21 (Q = Quarter, 분기) 2021년 2분기
3. 신기술과 함께 더욱 커질 IP 기반 비즈니스 모델 하이브는 이미 전통적인 아티스트 기반의 상품인 직접 매출보다 간접 매출의 비중이 과반 이상인 IP 기반의 상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업자다. 앞서 살펴봤듯이 각종 이벤트에 맞춰 MD 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BT21/타이니탄 등의 캐릭터도 라이선싱/MD 판매 등을 통해 수익화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어 교재인 <Learn Korean with BTS/Tinytan>까지 내놓으며 다양한 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한 한국어 교재 <Learn Korean with Tinytan>에는 모티펜이라는 글자를 인식해 음성으로 지원해주는 TTS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모티펜은 단순히 교재 내의 글자를 읽어줄 뿐만 아니라 동봉된 ‘Audio Personalization 이용권’ 쿠폰을 사용하면 원하는 BTS 멤버를 지정해 학습자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해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위버스샵에는 이 ‘Audio Personalization 이용권’만 별도로 판매하는 상품이 추가되었는데 추가로 응원 메시지를 듣고 싶은 멤버가 있으면 멤버의 수만큼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이름을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구현하는 음성 AI 서비스는 이미 갤럭시 셀럽알람이나 SKT 와 SM 이 함께 제공 중인 NUGU 셀럽 서비스, 유니버스의 ‘프라이빗 콜’ 기능 등에서도 지원하고 있는 서비스이며, TTS 기능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초보적인 서비스로 최근 방송가에서 등장하는 음성 AI 들은 좀 더 넓고 다양한 영역에서 음성 AI 가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SKT (SK텔레콤) 동사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됨.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0% 수준임. 연결대상종속회사는 SK텔링크, 11번가 등을 포함한 48개임. 금년 중 지주회사와 존속회사로 분할할 예정. 출처 : 에프앤가이드
SM (에스엠) 글로벌 한류 및 K-Pop을 선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Culture Technology를 창안하고 활용하여 SM Culture Universe를 만들어가고 있음. 소속 아티스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슈퍼엠, WayV, 에스파 등이 있음.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유니버스 (UNIVERSE) 대한민국의 온라인 ·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가 개발 · 배급하는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이다.
TTS (Text-to-Speech, 음성 합성, speech synthesis) 말소리의 음파를 기계가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로, 간단히 말하면 모델로 선정된 한 사람의 말소리를 녹음하여 일정한 음성 단위로 분할한 다음, 부호를 붙여 합성기에 입력하였다가 지시에 따라 필요한 음성 단위만을 다시 합쳐 말소리를 인위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연초 방영된 Mnet 의 <다시 한번>/ SBS <AI VS 인간> 에서는 가창 AI 를 활용해 이제는 고인이 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AI VS 인간>에서는 1996 년 세상을 떠난 김광석의 목소리가 2002 년에 나온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공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공연에는 수퍼톤의 가창 AI 가 사용되었는데, 해당 AI 는 한국어 발음과 악보 읽기가 가능한 Baseline Model 에 타겟 가수의 음색과 창법을 입히는 방식으로 구현되기에 타겟 가수가 부른 적 없는 곡도 공연할 수 있다. 학습 언어를 바꾸면 외국가수의 음성으로 한국어 노래를 부르게 할 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SBS 동사는 1990년 11월 14일자로 설립되어 방송사업 및 문화서비스업, 광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주된 사업은 지상파 TV, 광고사업으로 동사에서 방송된 우수한 지상파콘텐츠를 해외 및 국내 위성방송, 인터넷 등에 판매함. 동사의 사업 내용은, SBS 및 SBS 미디어그룹 홈페이지 운영사업, SBS방송콘텐츠를국내 인터넷, IPTV, 모바일, 디지털케이블TV 등의 매체에 제공하는 서비스사업과 광고사업, 부가사업이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수퍼톤 (Supertone) AI 오디오 전문 기업
하이브는 연초 수퍼톤에 40 억원을 투자해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하이브는 수퍼톤과 어떤 시너지를 그리고 있을까? 음성 AI 가 가창을 포함한 아티스트의 모든 음성을 모든 언어로 모사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간단하게 기존에 아티스트가 직접 녹음해야 했던 광고나 오디오북에 들어가는 음성을 AI 로 대체한다거나, NUGN 셀럽처럼 AI 스피커의 부가 상품을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이 모든 음성 서비스를 아티스트가 구사하지 못하는 언어로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팬덤 비중이 높은 K-POP 아티스트들에게 더 큰 수익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음성 AI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신기술들을 실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상 부문에서 볼류매트릭스/홀로그램 기술을 들 수 있는데, 작년 말 MAMA 시상식에 BTS 멤버 슈가가 어깨 부상으로 참석이 어려워지자 볼류매트릭스 기술로 현실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듯한 녹화 영상을 내보냈으며, 레이블 콘서트에서 홀로그램을 활용해 신해철/LAUV 등의 부재를 메우기도 했다. 위버스컴퍼니가 양수하는 V-LIVE 가 이미 2019 년부터 VR 콘서트 플랫폼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었던 점을 기억한다면 일련의 가상 영상 기술 실험들은 결국 가상 콘서트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둔 것 아닐까. 향후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양한 신기술들이 시너지를 내게 된다면 하이브의 IP 비즈니스는 또 한 번 레벨 업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볼류메트릭 (Volumetric) 4K 이상 화질을 구현하는 카메라 100여대가 역동적 인물 움직임을 캡처, 360도 입체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홀로그램 홀로그래피(Holography)란,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하여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홀로그램(Hologram)은 그 기술로 촬영된 것을 가리킨다.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CJ E&M의 주최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최대 음악 시상식이다.
신해철 (1968년 5월 6일 ~ 2014년 10월 27일) 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곡가, 작사가, 음악 · 음반 프로듀서, 라디오 DJ이다.
LAUV (라우브)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며, 레코드 프로듀서이다. 2015년 데뷔 EP Lost in the Light 를 발매했으며, 곡 "I Like Me Better", "The Other", "Paris In The Rain"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Ⅲ. 밸류에이션 및 목표주가 산출
하이브에 대해 목표주가 37 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LIVE 통합/이타카 아티스트 입점이 마무리될 2023 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준으로 했으며, 글로벌 최대 팬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위버스의 가치를 반영해 증익 모멘텀이 가장 낮은 JYP 대비 35% 할증 후 시간가치를 할인한 P/E 39 배를 적용했다.
21/08/25 하이투자증권 Analyst 박다겸
마치며
- 참고사항
사업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BTS 단일체제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계획대로라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도 현지 그룹 데뷔 준비 중이라니 기대감이 더해지네요. 전에도 느꼈지만, 사업 수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 입점이 마무리되는 2023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