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9. 08:00ㆍ리포트/제약ㆍ바이오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드(with) 코로나 라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백신 보급이 확대로 백신에 몰려 있던 관심이 신약 펀더멘털로 이동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섹터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다. 조금씩 신약 쪽으로 관심을 돌려봐야 할까요?
I. 변이의 불편한 진실과 미접종자의 팬데믹
>>> 게임 양상을 바꾼 델타 변이
이젠 막을 순 없다
전 세계 인구의 32%가 최소 1회 코로나 백신 접종하였고, 24%가 완전 접종을 마쳤으나, 불행히도 저소득 국가(low income countries)에서 1회 백신 접종률은 1.4%에 불과하다. 백신 보급이 늦어지는 국가에서 계속해서 확산이 일어나게 되면 변이가 발생할 수 있고, 유럽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견된 것과 같이 백신 보급이 되어도 지속 변이가 발생 및 백신을 회피하는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마디로 변이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 내 델타 변이 점유율은 98.23%, 영국 99.8%, 인도 99.7%로 델타 변이가 글로벌 우세종이 되었다.
엎친데 덮쳐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린 델타 변이에 대한 코로나 백신 효과 분석에서 화이자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알파 변이 예방률은 48.7%였으나, 델타 변이 예방률은 30.7%로 현저히 낮았다. 화이자 백신(BNT162b2) 2회 접종 후에는 알파 변이에는 예방률이 93.7%였으나, 델타 변이에는 88%로 낮아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ChAdOx1 nCoV-19 vaccine) 2회 접종 후 알파 변이에는 74.5%, 델타 변이에는 67%를 나타내었다. CDC는 최근 보고서에서 백신 접종자가 접종 후 델타 변이에 돌파 감염되면 미접종자만큼 전파력이 높다고 언급하며, 백신 접종자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델타 변이 감염된 환자의 평균 바이러스 배출량(Ct=cycle threshold) 중앙값이 21.9로 미접종자 바이러스 배출량(Ct) 중앙값 21.5로 큰 차이가 없었다.
*Ct는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 몇 회 증폭해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로 낮을수록 바이러스 배출
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1812년 창간된 의학 저널로, 미국 매사추세츠 의학 협회에 의해 매주 발행된다. 가장 저명한 학술지 중 하나이고, 지금까지 꾸준히 발간되는 의학 저널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다.
화이자 (Pfizer)
미국의 제약 회사다. 2020년 11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를 90%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과학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와 비전을 가진 스웨덴의 ‘아스트라 AB(AstraAB)’와 영국의 ‘제네카(Zeneca Group PLC)’의 인수 합병을 통해 설립된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미국의 연방 정부기관인 미국 보건복지부의 산하기관 중 하나이다. 이 센터는 양질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주 정부의 보건 부서 및 여타 기관들과 연계함으로써 공중보건 및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질병 예방 및 통제 수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환경보건, 산업안전보건, 건강증진, 상해예방 및 건강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Ct (Cycle Threshold Value)
코로나19의 주된 검사 방식인 실시간유전자증폭(RT-PCR)검사법에서 사용되는 개념이다. CT값은 바로 이 RT-PCR검사법에서 유전자 증폭을 몇 차례 거쳤을 때 바이러스 감염을 확정할 수 있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보급이 원활히 되지 않은 상황이며, 백신을 완전 접종하였다 할지라도 돌파 감염 가능성이 있고, 돌파 감염되면 전염력이 높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쉽게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동물 간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지속하는 변이의 출몰 등 또한 앞으로 안고 가야 할 과제가 되었다.
그래도 백신이 중요한 이유는 사망률 때문
8/21일 기준 아프리카의 완전 백신 보급률은 2.4%로 글로벌 평균 24%보다 현저히 낮은 편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한 달간 사망자가 80% 급증하였다. 아프리카의 코로나19 사망 환자 수가 13,242명에서 24,987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영국은 백신 1회 접종률 71%, 2회 접종률 62%로 글로벌 평균 대비 높다. 최근 4차 유행이 영국에서도 시작되며 확진자 급증하였으나, 과거 3차 유행 대비 백신의 보급으로 인하여 이전과 같은 사망자 수의 큰 폭의 상승은 없었다. 영국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이 델타 변이 관련하여 입원으로 가는 것에 대해 96%의 효과를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도 백신 미접종자에서 입원과 사망 등 중증으로 가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백신 접종에 대한 중요성은 여전히 높다.
독감의 치명률은 0.1% 전후이며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백신 접종과 집중 관리로 지속 낮아져 1%대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는 아직 개발도상국에 아직 백신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2%대로 독감 치명률 대비 20배 높은 수준이다.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있으나, 전 세계에 백신이 충분히 보급된다면 추후 독감처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전까지는 백신이 사망과 중증으로 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의 팬데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팬데믹 (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병은 여러 대륙으로 퍼지며, 심지어는 전 지구적으로 퍼진다. 다만 감기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광범위적 발병 질환은 일단은 범유행병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는 풍토병(엔데믹)으로 일컬어진다 또한, 인플루엔자 범유행 중 계절 독감도 범유행에 포함하지 않는다. 역사적인 대규모 범유행은 천연두와 결핵이 있었다. 최근의 범유행적 전염병에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와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범유행이 있다.
>>> mRNA 백신과 아이들
대세는 기울었다
미국 내 백신 접종 비율은 화이자 54%, 모더나 38%, 얀센 8% 순으로 mRNA 백신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특히 화이자 백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WHO 승인된 7개 백신 중 상반기 매출 추이를 알 수 있는 4가지 백신(모더나, 화이자, 얀센, 아스트라제네카)의 매출 비중 또한 화이자 61%, 모더나 32%, 아스트라제네카 6%, 얀센 1% 순으로 화이자 백신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8/24일 미국 FDA가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하며 미국내 접종 의무화 가속화로 화이자 백신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P) 면에서는 mRNA 백신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그중에서도 화이자의 공급량(Q)이 모더나 대비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더나 (Moderna)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신약 개발, 의약품 개발, 전령 RNA(mRNA) 전용 백신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얀센 코로나19 백신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미국의 다국적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인 벨기에 얀센제약과 네덜란드의 얀센백신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mRNA 백신 (messenger RNA vaccine, RNA 백신, RNA vaccine)
인공적으로 만든 mRNA를 이용하여 면역계통의 후천 면역을 강화하는 백신으로 핵산 백신 중 한 분류이다. 핵산 백신에는 DNA와 RNA 계열이 있다. 백신은 뉴클레오사이드가 변형된 mRNA 분자 형태로 인체 세포에 투여되며 RNA 형질 주입 작용을 통해 작용하게 된다. 세포 안에서 백신의 RNA는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숙주의 mRNA 작동 과정을 가로채 외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항원을 형성할 단백질을 만들어내게 된다. 백신이 만들어낸 항원은 실제 병원체와 달리 독성이 없어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지만 후천 면역 체계를 학습시켜 면역학적 기억을 형성하게 하여 진짜 병원체가 침입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항체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RNA 백신은 목적하는 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약물 전달 용기에 담겨 투여되는데, 일반적으로 페길화 된 고형지질 나노 입자가 사용된다. 인체 세포에 도달하면 지질이 분해되어 나노 입자가 열리고 RNA 백신이 세포로 스며들게 된다.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국제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유엔 전문 기구이다.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USFDA, 미국 식품의약국)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의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리 규제를 하는 기관이다. 대부분의 식품의 규격과 관련 규제 제정, 영양소 기준, 약품, 백신, 의학 관련 물품, 혈액 관련 물품, 의료 기구, 방사능 측정 기구,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안전 규칙을 정하는 기관이다. 보건후생성의 하부기관. 이 가운데 의약품에 관계있는 부서가 의약품국이며, 이 밖에 식품·동물의약품·방사선 안전 및 기타 국이 있다.
글로벌 독립투자리서치 업체 모닝스타는 ’21.5월 기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21~’22년 글로벌 코로나19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은 올해 $67bn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22년 $61bn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3년부터 코로나19 시장은 연간 $8bn에서 낮게는 $500mn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2년부터는 개발도상국에도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 개발도상국의 백신 가격(P)은 보통 원가 수준 혹은 소량의 마진만 붙이기 때문에 공급(Q)가 늘어도 가격(P) 하락할 수 있다.
bn (billion)
10억 (= 1,000,000,000)
mn (million)
100만 (= 1,000,000)
다만, 최근 델타 변이로 국면 전환과 화이자(€15.5→€19.5)와 모더나($22.6→$25.5)는 가격 인상까지 단행하였고, 부스터샷까지 승인된다면 추가 성장이 가능하며, 백신 회피 변이 등장 가능성 높아 신규 백신에 대한 수요 창출도 가능하다. mRNA 백신이 신속한 개발 속도를 보여줬으며, 변이에 대한 대응도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mRNA 백신의 점유율은 향후에도 지속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mRNA 백신은 가격이 높고 보관 등의 인프라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도 우위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의문으로 이는 향후 1~2년 내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유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임상 데이터가 쌓이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개발도상국 우위 점할 가능성이 높다.
부스터샷
백신 효과를 높이고자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프라 (Infra, Infrastructure, 기반 시설, 기간 시설)
경제 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기초적인 시설과 시스템(fundamental facilities and systems)을 말하며, 도로나 하천, 항만, 공항 등과 같이 경제 활동에 밀접한 사회 자본을 말한다. 최근에는 학교나 병원, 공원과 같은 사회 복지, 생활환경 시설 등도 포함시킨다. 이 "인프라"는 범위를 확장하여, "결제 인프라", "배송 인프라"처럼, "기반"을 뜻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 부스터샷은 시간문제
이스라엘 사례 참고하면 결국은 부스터샷으로 확대
바이든 정부는 장기∙줄기세포 이식 환자, 인체면역결핍(HIV) 바이러스 감염자, 암 환자 등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이들은 전체 미국 인구의 약 3%이며, 이르면 10월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스터샷 결정 국가는 이스라엘, 영국, 독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9월 중 화이자 백신의 5~11세 어린이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 발표 및 FDA 사용 승인 신청이 예상되며, 2~5세 임상시험 결과도 10~11월 예상되면서 점차 적용 가능 인구 확대 및 부스터샷으로 인하여 당분간 백신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완전 접종률 60% 넘어간 이스라엘의 사례를 살펴보면, 1월경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접종률이 59%에 근접하자 6월경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내려갔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서게 되었는데, 이는 1)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더 높고, 2) 백신 접종 시기가 지나면서 항체 생성률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련하여 이스라엘은 면역 취약자 대상으로 승인한 뒤, 완전 접종받은 뒤 최소 5개월이 지난 40세 이상과 교육자 대상으로 부스터샷 대상을 점차 확대 승인하고 있다.
이스라엘, 미국, 독일 등 부유국들이 면역 취약자 및 고위험군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차례로 승인하였는데, 특히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 부스터샷 받은 인구에서 코로나19 확진이 다시 감소하고 있어 결국 일반 국민 대상으로 부스터샷은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취합되지 않아 기존 접종 백신과 동일한 백신(예, 화이자 백신 접종은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으로 부스터샷 접종되기 때문에 부스터샷으로 인한 부유국 내의 mRNA 백신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백신 CMO는 언제까지 황금알을 낳을까?
‘22년까지 성장 후 ‘23년부터 안정화. 변수는 변이와 부스터샷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백신 시장은 빅4(머크, GSK, 화이자, 사노피)가 글로벌 시장의 약 87%를 차지하였는데, 코로나19 백신 출시에도 여전히 빅파마 및 빅파마가 된 바이오텍(모더나, 바이오엔텍)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국의 백신으로 선진국 시장의 의미 있는 침투는 아직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어 아직은 CMO 전략을 펼치는 것이 현실적이다. 다만, 언제까지 백신의 수급과 공급의 불평등이 지속될까?
머크 (Merck Sharp & Dohme, MSD)
미국의 제약 회사이다. 미국 및 캐나다 내에서는 머크 앤드 컴퍼니(Merck & Co)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GSK (GlaxoSmithKline,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약품 제조, 생물학, 의료 분야에 관련된 영국의 기업이다.
사노피 (SANOFI)
프랑스의 제약회사이다. 1973년에 설립되었다.
빅파마 (Big Pharma)
단어 그대로 거대 제약회사라는 뜻으로 전 세계 제약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들 빅파마는 크고 작은 인수합병(M&A)과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지금의 입지를 다졌다.
바이오테크 (Biotech, Bio-technology, 생명공학기술)
생물의 유전자 DNA를 인위적으로 재조합, 형질을 전환하거나 생체기능을 모방하여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는 기술 즉, 생명 현상, 생물 기능 그 자체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기술이다. 생물체가 가지는 유전·번식·성장·자기제어 및 물질대사 등의 기능과 정보를 이용해 인류에게 필요한 물질과 서비스를 가공·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의약 시장에서 바이오테크는 신약 개발의 돌파구로 부상하였으며, 의약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바이오 의약품은 인체 내에서 질병에 대항하여 생산되는 단백질로 질병에 대해 특이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통적 신약개발 방식인 화학적 합성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비교적 덜 발생하는 장점이 부각되었다.
바이오엔텍 (BioNTech)
독일 마인츠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mRNA 백신 연구이며, 개인화된 면역항암요법, 감염병 백신, 희귀질환의 단백질대체요법, 저분자 면역요법 등에 사용된다.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의약품 전문 생산사업을 뜻한다. 즉, 의뢰받은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자체 생산보다 위탁생산을 통해, 효율화를 꾀하고자 할 때 선택하는 방안이다.
G7 부유국 국가의 백신 1회 접종률은 50%를 넘어섰다. 투여량의 85% 이상이 고소득 및 중상위 소득국가에 투여된 반면, 0.3%는 저소득 국가에서 투여되면서 G7 국가들이 ‘23년까지 백신 최소 10억 회분(미국 5억 회, 영국 1억 회, 프랑스 3천 회)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는 전 세계 인구 70억 명의 약 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G7 국가의 인구 비중은 약 10%이며, 개발도상국은 세계 인구의 약 70%를 차지한다.
G7 (Group of Seven, 그룹 오브 세븐)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를 의미한다. 유럽 연합 또한 G7에 초대받아 대표가 참석한다. 이 국가들은 국제 통화 기금이 분류한 세계의 7대 주요 선진 경제국들이며, G7 국가들은 전 세계 순 국부 중 58% 이상을 차지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G7 정상회의에서 ‘22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목표로 내세웠다. ‘21년에는 부유국 인구의 60~70%가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2년에는 개발도상국에도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백신 CMO 필요성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률에서 앞서있는 영국과 미국의 경우, 완전 접종률이 50%를 넘어가면서 접종 인구가 둔화되고 있으나 정부가 백신 접종을 유도하는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어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델타 변이로 집단 면역 달성이 어려워지며 따라 기존 인구의 70%가 아닌 90% 이상이 접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였다. 8/21일 현재 전 세계 완전 접종률은 24%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듀크 대학교에서 코로나19 백신 제조 생산 관련하여 분석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백신 접종이 2회인 점을 고려하면(얀센과 캔시노만 1회 접종) 전 세계 인구의 70%가량 접종하는 데에 필요한 양은 110억 도즈이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의 ‘21년 예상 공급 목표는 120억 도즈 이상으로 전 세계에 공평배분이 된다면 인구의 70%가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변이의 출현과 확산, 백신 면역 지속 기간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스터샷 필요 등으로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전 인구에 부스터샷이 필요하게 되면 165억 도즈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유국의 잉여 백신 점유도 전 세계 백신 접종 수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
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더럼 시에 있는 연구 중심 사립 대학교이며 미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 중 하나이다. 공학분야, 특히 전자공학과 생의학 공학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생태학, 생물학, 신경과학 등도 상위 그룹에 속해있다.
캔시노 코로나19 백신 (Convidecia, 콘비데시아)
중화인민공화국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도즈
백신의 1명 접종분량(1회분)을 뜻하는 단위이다. 백신 300 도즈는 300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모더나 생산 제조 증가 필요. Fill and Finish 공급 부족 여전
올해 백신 공급 대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30억 도즈)와 화이자/바이오엔텍(30억 도즈)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 노바티스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 물량을 확대한 화이자는 작년 말 20억 도즈에서 올해 상반기 25억 도즈로 상향 후 최근 30억 도즈로 생산 가이던스를 상향하였다. 반면, 모더나는 론자와 협약을 맺고 백신 생산 물량을 지속 상향하고 있으나 올해 최대 10억 도즈로 화이자 대비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노바티스 인터내셔널 (Novartis International)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1996년 스위스에서 가장 큰 두 개의 제약, 의료업체인 시바-가이기(Ciba-Geigy)와 산도즈(Sandoz)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시가 총액과 총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로 꼽힌다.
론자 (Lonza)
글로벌 CMO(위탁생산) 2위인 스위스 업체
‘22년에는 30억 도즈의 공급 목표를 제시하였으나, 한 곳에서만 생산하게 되면 제조시설의 문제가 생길 경우 리스크가 높아지게 되는 등 제조 시설 협업 확장할 필요가 있다. 모더나가 올해 더는 추가 주문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으로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모더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완제(DP) 계약을 맺고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mRNA 원료 공장 완공되는 내년 중순 모더나의 물량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 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 동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
출처 : 에프앤가이드
완제의약품 (Drug Product, DP)
제조된 원료의약품을 소형 유리병(Vial)에 담는 과정이다.
Fill and Finish 파트너사 공급량은 20억 도즈로 완제(Fill and Finish) 생산 CAPA는 미공개된 물량과 in-house 물량이 있겠으나 알려지지 않아 현재 공개된 DP 물량만 놓고 보면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
Fill & Finish
백신 원료를 공급받아 주사기나 바이알에 충진 하는 완제품을 공급하는 것
CAPA (capacity, 수용력)
고정된 인력과 기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량
in-house (조직 내부의)
>>> 변이 확산 등으로 진단 건수 유지 및 확대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는 국가에서는 변이 확산에도 일일 코로나19 검진 추이가 감소하고 있었으며, 관련하여 주요 진단 업체들의 실적은 ‘21년 정점을 찍고 ‘22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검사 건수 반등 및 개발도상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검진 수의 추이가 줄어들지 않았거나,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변이로 진단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수 있으나, 추후 개발도상국에도 백신이 확대 보급되고 코로나19에 대한 관리가 확진자에서 치명률로 전환되는 ‘위드 코로나’가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진단에 대한 수요가 변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단 업체들은 ‘20~’22년 벌어들인 현금의 향후 활용 계획 등 여부가 향후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위드(with) 코로나
확진자 대신 치명률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는 의미다. 코로나19와 공존한다는 뜻.
모멘텀 (Momentum)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정도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써,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추세(경향) 및 그 원동력을 표현할 때도 사용하는 용어이다.
>>> 백신 접종 확대되면, 섹터에도 긍정적
백신 관련주만 주목받았기 때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올해 유독 백신 관련주가 주목을 많이 받았다. 해외에서는 바이오엔텍과 모더나의 수익률이 두드러졌으며, 국내에서는 SK 바이오사이언스 등 CMO 업체들의 수익률이 높았다. 백신 보급이 확대로 코로나 19 관련 투자심리 약화되면 단기적으로는 섹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백신에 몰려 있던 관심이 신약 펀더멘털로 이동할 수 있어 섹터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더나와 바이오엔텍의 주가 상승률은 미국내 백신 1 차 접종률 60%, 2 차 접종률이 50%를 넘어간 8 월초부터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국내 현재 1 차 백신 접종률은 50%, 2 차 접종률은 22%이며, 정부는 9 월 1 차 접종 전 국민의 70%, 10 월 2 차 접종 70%의 목표를 두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동사는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관련된 지식재산권의 임대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를 2017년12월 출시하여 2019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46% 를 확보. R&D, 생산/판매,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통해 '스카이셀플루', '스카이셀플루4가', '스카이조스터', '스카이바리셀라' 등 상품을 만듦.
출처 : 에프앤가이드
펀더멘탈 (Fundamental)
해당 기업 또는 해당 산업군에서의 지표들로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 즉, 매출, 순이익, 재무건전성 등과 같은 재무제표 상의 지표들과 환율, 금리 등과 같은 거시 경제지표등을 나타낸다.
물론, 해외에서 활발한 M&A 및 국내 업체들 또한 기술이전 등 펀더멘털 개선 요소가 있어야 하겠다. 모더나와 바이오엔텍 등은 코로나 19 로 인해 풍부한 현금을 확보하게 되어 M&A 및 기술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백신 경쟁에서 밀린 빅파마들 또한 신성장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적극적인 기술 도입이 예상된다.
M&A (mergers and acquisitions, 인수 합병)
인수와 합병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인수'는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것이고, '합병'은 둘 이상의 기업들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이다.
지난해 말 백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시장은 백신 보급 확대를 기대하였고 코로나 19 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4 분기 유사한 시기에 유전자 가위 및 세포/유전자 분야 긍정적 임상 데이터 발표 등이 이뤄지며 비 Covid19 관련 종목들이 관심을 받은 바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II. 스타 바이오텍의 탄생을 기다리다
>>> 임상과 거래 리오프닝 기대
코로나 관련 임상↑, 비코로나 관련 임상↓
팬데믹은 코로나19 환자를 제외한 환자들에게 치료의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Trialsjournal.Biomedcentral이 초기 팬데믹 기간(’20.2~5월)과 코로나19 이전(‘15~’20.1월) 62,252건의 임상을 분석하였다. COVID-19 관련 임상이 증가함에 따라 비Covid-19 질병에 대한 임상이 감소 하였다.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졌던 ’20.6~’20.9월에는 미국이 미국 이외 지역보다 임상 재개 강도가 약했으나, 전반적으로 임상이 재개되는 등 반등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에 시장 성장의 기회도 제공하였지만, 코로나 이외의 질병에 대한 신규 임상 시험 진입 및 비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 비Covid 관련 신약 개발 속도 둔화로 이어지며, 데이터 발표 및 기술 거래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향후 백신 보급 확대로 신규 임상 진입 및 재개, 기초 연구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코로나로 거래는 줄었으나, 기술 가치 인플레이션 발생
코로나19로 비코로나19 관련 임상 속도 둔화 및 데이터 발표 지연 등으로 기술 거래는 올해 감소하였다. 상반기 77건이었는데, 하반기에도 이와 유사한 건수라면 ‘16년 이래 최저 거래 건수를 기록하게 된다.
기술 거래가 감소한 데에는 기술 가치 인플레이션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바이오텍 업체들이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며 현금이 풍부해졌고 기술 거래 협상 위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거래 건수는 줄어들었으나, 계약금액은 높아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20년 계약금 합산이 $13.7bn로 가장 높은 규모를 기록하였으며, 2상과 전임상 단계에서 계약금액 중간값이 높아지는 특성을 나타냈다. 이는 여전히 첨단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고, 고부가 가치 증가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 변화된 기술이전의 투자 방식
기술이전하면 주가는 하락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시작한 지 6년이 지났다. 시장 참여자들은 기술이전 이후 기술 반환, 마일스톤 유입 구조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기술 이전 소식 이후에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6/8일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성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이 미국 뉴로가스트릭스에 4,800억원에 기술이전한 당일 주가는 -5% 하락하였는데, 기술이전 전날 +4% 상승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술이전에 대한 가치가 대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대웅제약
동사는 2002년 10월 주식회사 대웅이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종속회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주요종속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를 포함한 총 13개 회사로 구성.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임팩타민, 넥시움 등 다양한 용도의 의약품으로 구성됨. 영업사원에 대한 디테일 능력향상, 제품차별화 포인트, 선진 마케팅기법 교육 등을 통해 판매를 강화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뉴로가스트릭스 (Neurogastrx)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벤처캐피탈 그룹인 오비메드(OrbiMed), 5AM 벤처스 등이 투자한 소화기 분야 전문 회사로, 2022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7/20일 인타스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계약금 1,000만 달러와 향후 단계별 마일스톤 9,500만 달러를 받게 되어 총 1억 500만 달러 규모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기술이전 당일 주가는 -13%가 하락하였다. 기술이전 전후 14거래일간의 주가를 살펴보면, 기술 이전 체결 전날(D-1)까지 +14% 상승하였는데, 체결 이후에는 -17% 오히려 하락하였다. 이러한 패턴은 펩트론, 레고켐바이오 등에서도 여러 차례 나타나고 있다.
동아에스티
동사는 구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하여 2013년 3월 1일에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2013년 3월 4일에 등기되었으며, 주권은 2013년 4월 8일에 재상장됨. 자가개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도입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함. 의료 서비스 기대치 상승에 부응하는 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인타스 (Intas Pharmaceuticals)
인도의 다국적 제약기업
바이오시밀러 (biosimilar, 동등생물의약품, 바이오 복제약, 바이오제네릭, Biogeneric)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말한다.
마일스톤 (milestone)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특정할 만한 건이나 표를 말한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계약, 착수, 인력투입, 선금 수령, 중간보고, 감리, 종료, 잔금 수령 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지점을 말한다.
펩트론
동사는 1997년 설립 이후 펩타이드 공학 및 약효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설계와 제조기술 개발, 펩타이드의 합성기술 개발과 신물질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음. 주요 파이프라인은 크게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2형 당뇨병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으로 구분. 미국 국립보건원로부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말초신경병증 등 퇴행성신경질환에 대한 엑세나타이드의 용도특허 관련 전용실시권을 확보.
출처 : 에프앤가이드
레고켐바이오
동사는 2006년에 설립되어 201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합성신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음.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적정단계까지 개발한 후 이를 글로벌제약사나 국내외 제약회사에 기술이전하거나, ADC 기술 등의 원천기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비니지스 모델임. 기존 항암제 분야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나 항생제 등의 영역으로도 확장 연구를 진행.
출처 : 에프앤가이드
시장은 퀄리티 딜을 원한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주요 요인으로 1) 셀온(Sell-on) 뉴스로 인식, 2) 기술이전 이후 성공 사례 부재, 3) 단순 기술이전보다는 양질의 퀄리티 딜(Quality-Deal) 선호 현상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온(Sell-on) 뉴스
'뉴스에 팔아라' 라는 증시 격언
기술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 셀온(Sell-on) 뉴스로 인식하면서 더불어 당분간 추가 기술이전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앞서 반영되고 있다. 해외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글로벌 진출의 판로 획득 및 계약금 유입 등의 펀더멘털 개선 사항은 점차 선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이전하여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는 등의 성공 사례가 부재한 것 또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리서치 조사 기관 BioSci DB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이전 품목의 오직 8%만이 승인 신청하거나 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15년부터 상장사가 기술이전한 주요 40건 이상의 기술 이전 품목 중에서 반환받은 품목 10건 가량 되지만 글로벌 출시 문턱을 넘은 품목은 아직 한 건도 없다. ‘22년 유한양행/오스코텍의 레이저티닙이 미국 FDA에 신약 승인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 승인받는다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예상되는 첫 품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제품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연 매출 100 억 원이 넘는 제품을 말한다. '글로벌 블록버스터'는 좀 더 그 규모가 큰 연간 1조 원(약 1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을 의미한다.
유한양행
동사는 1926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음. 의약품사업부문의 주요 품목으로는 아토르바, 코푸시럽, 로수바미브, 삐콤씨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에이즈치료제C형간염치료제, 항생제 등을 수출사업에서 다루고 있음. 생활용품사업부문 주요 품목은 유한락스, 칫솔, 치약, 유한젠, 주방/세탁 세제 등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오스코텍
1998년 설립되어진 뼈 전문 연구 바이오 기업. 주력인 신약개발사업(합성신약, 천연물의약품) 외 기능성 소재, 치과용 뼈이식재 사업을 영위. 임상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함.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폐암치료물질은 얀센에 라이선싱되어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중이고, SYK 저해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글로벌 임상 2상을, FLT-3 저해제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임상 1상을 진행중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시장은 이제 단순 기술이전 해프닝보다는 글로벌로 주목받는 혁신적인 신약을 대규모 금액으로 빅파마에 기술이전하여, 신약 주도권을 갖는 양질의 퀄리티 딜(Quality-Deal)을 갈망하고 있다.
>>> 퀄리티 딜 찾는 법. 1) 경쟁 관계, 2) 상용화 염두
경쟁 역학 관계에서 찾는 기술 이전의 기회
‘15년 이후 대표적인 국내 스타 바이오텍은 한미약품과 알테오젠으로 볼 수 있다. 1회 이상 빅파마와 대규모 기술이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플랫폼 가치 및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졌다. 두 업체 모두 글로벌 신약 경쟁의 수혜로 볼 수 있다.
한미약품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음.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영위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알테오젠
동사는 2008년 설립되어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임.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영위중. 원천기술로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
출처 : 에프앤가이드
알테오젠은 SC 제형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 글로벌 10대 업체와 ‘조 원’ 단위 기술 이전을 맺으며 기업가치가 상승하였다. SC 제형은 주로 빅파마들이 블록버스터 특허 만료될 때 바이오시밀러 특허 방어를 위해 오리지널 품목을 SC 제형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 및 점유율 침투 방어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SC제형 (피하주사)
환자 스스로 본인에게 주사할 수 있다.
과거 사노피가 한미약품으로부터 랩스커버리 기반의 당뇨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등의 파이프라인을 약 5조 원에 기술 도입을 한 주요 이유 중 하나도 노보노디스크 및 릴리 등과 당뇨 치료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랩스커버리 (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 Platform Technology)
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 약효를 지속시키고 투약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 (Pipeline)
제약바이오산업계에서의 파이프라인은 기업에서 연구개발(R&D)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특히 제약산업은 장기투자 업종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수혈해 줄 수 있는 신약개발 즉, 파이프라인 구축이 중요하다.
치열한 점유율 전쟁을 하는 기업 중 다소 경쟁에 밀리고 있거나, 점유율 방어가 필수인 업체에 우리 신약 파이프라인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빅파마에 대규모 기술이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또한, 이러한 퀄리티 딜은 계약 이후에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트너사와 시너지와 상용 성공이 가능한 품목
우리는 기술을 도입하는 빅파마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도입한 물질을 개발(develop)하여 출시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잘 팔릴 것인가’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사 파이프라인과 시너지까지 내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유한양행/오스코텍의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저해제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의 Best-in-class 물질이다. 타그리소(First-in-class)가 이미 출시하였기 때문에, 규제 기관의 출시 가이드라인 및 임상 디자인 등이 있어 비교적 상용 성공이 First-in-class 대비 수월하다. 같은 기전 물질이 이미 승인받고 출시하여 판매 데이터가 있다는 것 또한 후발 주자인 Best-in-class 물질의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점도 빅파마가 선호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종양세포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상피세포 성장인자와 결합하면, 세포 내에 단백질 신호전달이 조절되어 종양세포의 증식이 촉진된다. 또한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세포분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가 많이 발현되어 있다.
Best-in-class (베스트 인 클래스)
특정 분야 치료제로 가장 우수한 약을 의미한다.
First-in-class (퍼스트 인 클래스)
완전히 새로운 신약을 의미한다.
자사 파이프라인과 병용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거나 병용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일석이조인 셈이다. 지난 ASCO 2021에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 병용 1/1b상에서 타그리소 처방 이후에도 내성이 생긴 폐암 환자 45명에서 반응률 36%(CR 1명, PR 15명),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4.9개월을 기록한 바 있다.
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 임상종양학회
1/1b상
제1상
임상시험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인 단계이다.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한 복용량 범위를 결정하며 부작용을 식별하기 위해 소규모(일반적으로 20-100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한다. 앞서 수행된 비임상 시험 단계에서 독성 시험 등 비임상 시험 결과가 유효한 경우, 시험약을 최초로 사람에 적용하는 단계이다. 건강한 지원자 또는 약물군에 따른 적응환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및 약물의 체내 동태 등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 n/n상: 하나의 계획에 두 개의 임상시험을 결합한 형태
- 1상 1a(Phase 1a): 단회용량을 투여한 후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SAD(Single Ascending Dose, 단일용량상승시험)를 확인
- 1상 1b(Phase 1b): 반복투여를 통해 더 높은 용량으로 증량해가면서 최대 내약 용량을 확인하는 MAD(Multiple Ascending Dose, 다중용량상승시험)를 확인
CR, PR
질병조절율 (DCR, Disease Control Rate)
전체 임상 참여 환자 중 완전관해+부분관해+안정병변의 비율.
- 완전관해 (CR, Complete Response): 투약 전과 비교하여 암 조직의 크기가 없어진 상태.
- 부분관해 (PR, Partial Response): 투약 전과 비교하여 암 조직의 크기가 30% 이상 작아진 상태.
- 안정병변 (SD, Stable Disease, ): 투약 전과 비교하여 암 조직의 크기가 30% 미만으로 작아지거나 20% 미만으로 커진 상태.
mPFS (median progressive-free survial, 무진행생존기간)
진행(PD)이 아닌 상태의 사람이 진행 또는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생존한 기간.
- 진행(PD, progressive disease): 종양 크기가 20% 이상 증가하는 것.
>>> 빅파마의 움직임 Check!
CEO 변경된 J&J, 릴리의 뇌과학 집중 발표, 혁신/신성장 분야 선두 경쟁
최근 1) J&J의 CEO 변경, 2) 릴리 뇌질환 전략집중, 3) 백신 주도권을 가진 업체와 놓친 업체들의 향후 전략 및 방향성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J&J의 CEO가 변경되며 활발한 기술 거래가 예상되며, 바이오젠의 아두헬름 승인으로 점차 중추신경질환(CNS)에 집중하는 회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이번 코로나19로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텍을 제외하면 수혜를 누리는 빅파마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업체들은 더욱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신성장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수혜를 누리고 있는 화이자, 바이오엔텍, 모더나 또한 풍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성장 분야에 적극적인 기술 도입, M&A 등의 활발한 투자가 예상된다.
J&J (Johnson & Johnson, 존슨앤드존슨)
미국의 제약회사이다. 본사는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에 있다. 이 기업은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가운데 하나이며, 포춘 500에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 매출액 기준 3위 빅파마인 J&J는 지난 9년간 경영을 도맡았던 Alex Gorsky가 내년 1/3일자로 사임하고, Joaquin Duato가 차기 CEO가 된다. J&J는 베이비 파우더와 마약성 진통제 소송(9년간 50억 달러 지불에 합의),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의 낮은 효능과 부작용 및 생산 지연 우려로 어려움을 겪었다. CEO가 변경되게 되면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M&A 등이 활발해지고 회사의 전략 방향도 바뀔 수 있다. 지난 사노피 CEO가 폴 허드슨으로 변경되고 암, 혈액질환, 희귀질환, 신경계 질환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당뇨병, 심혈관 질환 분야 연구 중단 선언하면서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반환된 바 있다. 반대로 머크는 케네스 프레이저가 사의를 밝히고 로버트 데이비스가 CEO를 이어갈 것이라고 ’21.2월 발표 즈음 녹십자랩셀/아티바가 NK 세포 치료제 플랫폼을 약 2조 원에 기술 이전 한 바 있다.
한미약품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음.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영위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녹십자랩셀
동사는 세포치료제 연구 및 개발사업 및 수탁검사를 위한 검체 운반, 영업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된 바이오회사임. 동사가 개발 중인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를 기술이전하였으며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암표적 항체 또는 면역관문항체를 이와 병용하여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임. 제대혈은행사업은 5개 업체가 시장의 90% 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구조이며 동사는 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Artiva Biotherapeutics)
녹십자홀딩스(GC)와 GC녹십자랩셀이 미국 내 NK세포치료제 개발·상업화를 위해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회사로 나스닥(NASDAQ) 시장 IPO(기업공개)를 신청했다.
NK 세포 (NK cell, Natural killer cell, Large Granular Lymphocytes, LGL, 자연 살해 세포)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세포이다. 세포독성 T세포의 역할과 유사하다. 자연 살해 세포는 감염 후 약 3일 후에 작용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대한 빠른 반응을 제공하고, 종양 형성에 반응한다. 일반적으로, 면역 세포는 감염된 세포 표면에 있는 주요 조직 적합 유전자 복합체(MHC)를 검출하여, 사이토카인 방출을 유발하여 감염된 세포의 용해 또는 세포 자멸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릴리는 신경과학과 면역학 R&D 조직을 재편하여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 가속 승인으로 신경 퇴행성 질환 치료제의 길이 열렸다. 도나네맙은 현재 3상 중으로 2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6월 FDA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받았으며, 연내 FDA 승인 신청 계획에 있다. 릴리는 지난해 말 유전자치료제 기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사 프리베일은 10억 달러에 인수하며 뇌질환(CNS)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 (Eli Lilly and Company)
미국 굴지의 제약 회사이다. 본사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다. 회사명은 창업자인 일라이 릴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백신 주도권을 놓친 기업들은 신성장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파마들은 여전히 종양과 희귀질환에 주도권을 갖기를 원하며, 최근에는 세포/유전자와 mRNA 플랫폼과 같은 첨단 기술 확보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mRNA 플랫폼 기반 기술의 코로나19 백신이 백신 업계에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자, 백신 강자로 알려진 사노피는 최근 mRNA 신약 개발사 Translate Bio를 32억 달러(약 3.7조 원)에 인수하며 백신 강화에 나섰다.
III. 국내 모멘텀 및 결론
>>> 백신 모멘텀 이후에도 주목받을 이벤트가 필요
9월 ESMO, 10월 효능 데이터, 11~12월 주요 학회 개최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유한양행/오스코텍, 브릿지바이오, 이수앱지스, 유한양행/에이비엘바이오 등의 발표가 예상된다.
유럽종양학회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1975년 설립된 국제 암 연구 분야 학술 단체로 매년 유럽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동사는 신약 창출의 두 축인 연구와 개발을 분리하여, 연구 마무리 단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전 세계 독점실시권을 확보한 이후 글로벌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함. 또한 적절한 개발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다시 독점실시권을 이전하는 모델을 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혁신 신약의 타깃인 신규 면역 염증 후보 물질에 대한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펠리노 단백질에 대한 혁신신약 연구 플랫폼'을 신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이수앱지스
2001년 설립된 동사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이수그룹 계열회사임.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항체치료제인 클로티냅, 유전성 희귀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치료하기 위한 효소치료제인 애브서틴과 파바갈을 개발하여 판매 중임. 현재 후속 제품 4개가 진행 중에 있음. 바이오의약품 개발 사업 외에 세계의 희귀의약품을 국내도입과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윌슨병 치료제 트리엔탑을 판매 중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에이비엘바이오
동사는 2016년 2월 16일에 설립되었으며, 2018년 12월 19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음. 동사는 이중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한 사업화를 기본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임. 동사는 1) 이중항체 기반 기술, 2) 면역관문 조절 및 항암 관련 신규 타깃의 발굴 및 검증 기술, 3)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2상 개념 증명 (PoC, Proof of Concept) 확인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플랫폼과 신약가치 재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모멘텀이다. 압타바이오는 활성산소(ROS) 생성에 관여하는 NOX 플랫폼 기반의 파이프라인인 APX-115(당뇨병성신증) 2상 환자 투약을 완료하여 10월경 탑라인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OX 플랫폼 기반의 첫 2상 효능 데이터 발표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 확인된다면, 전체 파이프라인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제2상 임상시험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기대된 작용기전(mechanism)에 따라 작용되는지 검토하고, 의약품을 사용에 있어서 최적 용량(dose strength)과 투약방법(schedules)을 분석한다. 임상 IIa에서는 약물 후보(연구 중인 질병을 가진 환자 수십 명에서 100명을 대상으로)의 효능에 대한 "개념 증명"을 확립하며, 임상 IIb 단계는 "용량 찾기"(또는 "용량-범위") 단계로, 더 큰 치료 그룹(일반적으로 100–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안전성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과 함께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는 단계이다. "소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라고 보도되기도 한다.
- 2상 2a (Phase 2a): 수십명에서 ~ 100명까지의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약효 및 작용시간, 용량 등의 기준을 확립하는 단계
- 2상 2b (Phase 2b): 100~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약효를 입증하고 최적의 용법 및 용량 확인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최적의 용량을 찾는 단계
개념 증명 (Proof of Concept, PoC)
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을 뜻한다.
모멘텀 (Momentum)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정도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써,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추세(경향) 및 그 원동력을 표현할 때도 사용하는 용어이다.
활성산소 (reactive oxygen species, ROS)
산소 원자를 포함한, 화학적으로 반응성 있는 분자이다. 생물체내에서 생성되는 산소의 화합물로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이다. 분자들은 산소이온 그리고 과산화수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짝지어지지 않은 전자 때문에 반응성이 매우 높다. 활성산소는 산소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포신호와 항상성에서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활성산소의 농도는 자외선이나 높은 열에 노출되는 것처럼 환경적인 스트레스로서 급증할 위험이 존재하며 이것이 세포구조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른바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불리는 이 현상을 통해 과도하게 늘어난 활성산소는 마구잡이로 반응을 일으켜 생명체의 몸에 유해한 물질로 작동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또한 전리 방사선과 같은 외인적인 요인으로도 생성될 수도 있다.
탑라인 (topline)
임상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의 데이터
바이오리더스는 경구용 점막 면역 백신 플랫폼 뮤코맥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뮤코맥스 플랫폼 기반으로 자궁경부전암 국내 2b상이 오는 10월 AACR-NCI-EORTC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126명 환자 대상으로 투여 완료하였으며, 2a상 8명 대상으로 자궁경부전암 3단계 환자 대상으로는 객관적 반응률(ORR)이 75%(n=6/8)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환자 수가 적었기 때문에 이번 2b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를 입증한다면 경구용 면역 백신 플랫폼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오리더스
동사는 바이오신약 기술인 MucoMax™ , HumaMax™ 기술에 대한 세계적 원천특허 및 용도특허로 1999년 12월 설립되어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사업과 화장품 사업으로도 사업분야를 확장 중. 매출은 상품(의약품) 81.15%, 제품(화장품) 10.13%, 제품(건강기능식품) 4.84%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AACR-NCI-EORTC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and the 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
미-유럽 연합 종양학회
객관적 반응률 (objective response rate, ORR)
전체 환자 대비 종양 크기 감소 등의 객관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을 가리킨다. 즉 수치상 병이 나은 사람의 비율이다.
- 반응: 약을 처방, 투약해 병이 낫는다는 뜻
아이진은 2상 효능 PoC 데이터는 아니지만 45명 대상으로 용량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코로나19 mRNA 백신 1/2a상의 중간 결과(Step 1)가 10월경으로 예상된다. 이번 중간 결과 확인 후 2/3상(Step 2) 진입이 11월경 진입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22년 상반기내 2/3상 중간 결과 확인하여 조건부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일정은 오는 10월경 인체 투여에 대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진행되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는 10월경 데이터가 임상 진척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아이진
동사는 2000년 설립되었으며 신약 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벤처기업으로서 2013년 코넥스시장에 상장, 2015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이전상장함. 허혈성 질환 중 당뇨망막증, 욕창, 창상, 그리고 심근허혈/재관류 손상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자궁경부암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바이오 IT 시스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의약품 도매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개시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제3상 임상시험
안전성 및 효능의 최종 확인 단계이다. 제3상 임상시험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으로 연구자는 후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전체적인 benefit-risk 관계에 대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데이터(significant data)를 만들기 위해서 약 1,000명에서 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실시된다. 이 단계는 의약품으로써 안전성과 유효성 여부 결정의 핵심 단계로서 적정한 의약품 사용을 보증하기 위한 다른 의약품과 상호작용 정보 등 표시사항의 기초가 된다. 임상시험 동안 실생산 규모의 생산계획,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하고 복잡한 서류 준비 등을 위한 품질 등에 관한 중요한 연구가 많이 수행된다. 유효물질 수준에서 5,000개에서 10,000개의 화합물이 연구개발(R&D)의 파이프라인으로 들어가지만 전임 상단계에서 약 250개의 연구를 거쳐 결국 1개의 승인을 받게 된다. 이러한 신약개발 과정을 거쳐 환자가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은 약 10년~15년의 연구개발기간과 비용은 800백만 달러에서 13억 달러($1.3 billion)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전체 신약개발 비용의 70% 이상이 3상 시험에 소요된다.
이 밖에도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는 유한양행/오스코텍 레이저티닙 병용 업데이트 데이터, 브릿지바이오의 BBT-176(EGFR C797S) 1상, 이수앱지스의 ISU 104(Erb3) 1상, 스펙트럼/한미약품의 오락솔+키트루다 1상, 유한양행/에이비엘바이오 ABL105 전임상 등 발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오스코텍은 현지시간 9/19일 17:30~18:30분 Amivantamab 단독과 레이저티닙 병용으로 타그리소 투약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한 CHRYSALIS 연구와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으로 이전 화학요법 투여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한 CHRYSALIS-2 예비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11월 개최되는 면역항암학회(SITC)에서는 네오이뮨텍의 NIT 106(NT-I7+Tecentriq) 로슈와 피부암 병용 1b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며, 12월 개최되는 혈액항암학회 ASH 2021에서는 녹십자랩셀/아티바의 림프종 환자 대상으로 한 AB101+리툭시맙 병용 1/2상 중간결과 발표가 전망된다.
미국 면역항암학회 (The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네오이뮨텍
동사는 2014년 1월 29일 설립된 T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회사임. 미국 메릴랜드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 법인, 그리고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음. 대표 신약인 NT-I7은 T 세포 증폭 기능을 보유한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임. 2021년 3월 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미국 혈액암학회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 발표는 추후 기술이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미 기술 이전된 품목은 마일스톤 유입 및 상용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바이오텍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셀트리온 3사 합병과 퀄리티 딜 기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9/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하였고, 오는 9/16일 주주총회를 거쳐 11/1일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셀트리온 그룹은 이르면 올해 3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셀트리온
동사는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음.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하여 3공장 신설 예정.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셀트리온헬스케어
1999년 12월 설립된 동사는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음.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인플릭시맙(램시마), 리툭시맙(트룩시마), 트라스투주맙(허주마) 등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하여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셀트리온제약
동사는 KGMP, cGMP, EU-GMP 적격업체로, 충북 진천과 오창에 생산 및 품질 관리시설을 갖추고 40여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파이프라인을 보유중임. 주력제품 고덱스는 기존 간질환치료제인 헤파디프와 DDB제제의 배합 비율을 찾아 2상,3상 임상 실시로 5년 노력 끝에 개발함.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판매권과 유통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케미컬 의약품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셀트리온,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제약의 소액주주는 각각 64.3%, 55.4%, 45%로 주식매수청구권을 방어하기 위한 합병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결국은 회사의 펀더멘털 개선이 핵심으로 하반기에 실적 개선, 렉키로나 승인 및 계약 여부,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침투율 상승 속도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백신 중요성 지속으로 백신 CMO 수혜가 예상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속 성장을 위한 M&A, 파이프라인 도입, 증설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를 개시하였다.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10월경 GBP510 코로나 백신 2상 데이터 발표 및 4분기 노바백스의 유럽 승인 신청 등이 예정되어있다.
커버리지 (coverage)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속 발행할 예정.
노바백스 (Novavax)
미국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본사를 둔 백신 개발 회사이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개화에 따라 향후 중추신경질환(CNS) 분야 부각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체 개발 뇌전증 신약 미국 FDA 승인 및 직접 영업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SK바이오팜에 대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 보유로커버리지 개시하였다.
중추신경계 (central nervous system, CNS)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로 이뤄지며 전신 활동을 직접 조절하는 중요한 중추로 일정한 집단을 형성한다.
SK바이오팜
동사는 신약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세노바메이트 및 솔리암페톨의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통증, 희귀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 발굴을 진행. 동사는 주로 합성의약품 신약을 연구 개발 하고 있으며, 일부(Carisbamate)는 미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 당기말 현재 SK Life Science 및 중국 현지법인 등 총 2개의 연결대상 종속법인을 보유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빅파마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신성장 분야에 혁신 제품/플랫폼이거나 빅파마의 경쟁에서 필요한 기술 등의 경우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다. SC 제형 플랫폼, 세포 유전자 분야 NK/CAR-NK 플랫폼, mRNA의 전달 플랫폼인 LNP 대체 기술 등이 유망하다.
LNP (Lipid Nano Particle)
mRNA 등 유전자 물질을 지질 나노 입자로 감싸 생체 내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게 돕는 '약물 전달체' 역할을 한다.
올해 머크에 대규모 기술이전을 하면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고, 연말 인체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는 녹십자랩셀의 추가 기술 이전이 기대된다. 빅파마에 퀄리티 딜까지는 아니어도 올해 경구용 백신 플랫폼의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나온다면, 플랫폼 가치 재평가가 될 수 있는 바이오리더스도 관심 종목으로 추천한다.
바이오리더스
동사는 바이오신약 기술인 MucoMax™ , HumaMax™ 기술에 대한 세계적 원천특허 및 용도특허로 1999년 12월 설립되어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사업과 화장품 사업으로도 사업분야를 확장 중. 매출은 상품(의약품) 81.15%, 제품(화장품) 10.13%, 제품(건강기능식품) 4.84%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21/08/24 키움증권 Analyst 허혜민
마치며
이제 코로나 19 와의 공존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코로나 19가 익숙해지면서 백신보다는 신약 쪽으로 관심을 돌리지 않을까란 의견에 공감하게 됩니다. 변수가 많긴 하지만, 신약개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듯하네요. 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커버리지를 개시. 셀트리온, 녹십자랩셀, 바이오리더스 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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