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5. 14:30ㆍ리포트/레저ㆍ항공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GKL] 기업개요
동사는 2005년 설립되었으며 카지노 및 관광숙박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외국인 카지노 사업으로 특성상 외국인 출입국 및 방문과 밀접한 영향이 있음. 한중 갈등으로 관광객 감소였으나 회복세에 들어서던 중 코로나19의 발생으로 2달간 영업장을 휴장함.
2021년 6월 현재 170대의 테이블, 359대의 슬롯머신, 145대의 전자게임 테이블(ETG)을 가동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3분기 영업손실 314억원(적지) 컨센 하회
7월 강남 영업장의 일시적 홀드율 부진에 따라 3분기는 휴장이 반영되지 않은 분기 중 최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262억원(yoy -24.6%), 영업손실 314억원(적지)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카지노 세부지표는 총 드랍액 2,128억원(yoy -30.1%), VIP 입장객 14.5천명(yoy -6.6%), 홀드율 12.3%(yoy +0.4%p)을 기록했다.
컨센 (Consensus, 컨센서스)
시장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된 주식 종목 또는 업종과 시장에 대한 평균적인 매매 가격(목표 가격)과 매매 입장 등을 포함한 일련의 투자정보를 의미한다.
홀드율, 드랍액
홀드율(Hold Ratio)이란 게임을 하기 위해 고객이 칩으로 환전한 금액(드랍액) 중에서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고객이 게임 과정에서 잃은 칩 금액)의 비율이다. 홀드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객이 카지노에서 돈을 버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카지노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적지 (적자지속)
영업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콤프, 판촉비, 관광진흥개발기금, 개별소비세 등 영업관련 변동비 규모 증가가 발생하지 않아 손실폭은 7월 실적 감소 영향만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콤프 (Complimentary, Comp)
카지노 이용액 일정 비율 포인트로 적립
판촉비 (판매촉진비)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자극하여 판매가 늘도록 유도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 데에 드는 비용.
관광진흥개발기금
1972년 제정된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근거하여 시행된 이후 관광 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 외화수입의 증대를 위해 운용되고 있다.
실적 최저점 21년 3분기
4분기에 예정대로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실행될 경우 동사의 실적 최저점은 21년 3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테이블 띄어앉기 및 사이드 베팅 금지 등이 현재보다 완화된 형태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이에 카지노 방문 인원 증가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모수 확대에 따른 홀드율 안정도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위드(with) 코로나
확진자 대신 치명률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는 의미다. 코로나19와 공존한다는 뜻.
모수 (parameter)
모집단의 특성치로서 전수조사를 통하여 측정되거나 표본조사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추정된다.
※ 여기서는 카지노방문객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 모집단 (population)
일정한 특성(들)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개체들의 완전한 집합이며 모집단의 특성치를 모수라고 한다. 모집단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는 구성원, 표본추출단위, 지역적 범위, 시간적 범위를 포괄해야 한다.
본격적인 마케팅 비용 확대는 외국인 입국 재개 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비용부담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매출액은 4분기 336억원, 내년 1분기 501억원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500원 유지
11월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 예정, 백신 증명서를 통한 트래블 버블 확대 등 여행레저산업 부활을 위한 정책 논의가 4분기 이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 시 격리 면제 사항이며 11월 15일 트래블 버블을 시작하는 싱가포르와 같이 상호 협약에 따라 국가별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 Travel Corridors)
전염병 전파 관련 안전한 여행, 방문을 위해 '안전한 기준'을 준수해 방역이 우수한 지역 간에 안전구역(버블)안에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용어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글로벌 이동 제한이 발생하면서 방역이 우수한 지역(국가) 간 협약을 체결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21년에는 매출액 981억원, 영업손실 1,324억원을 예상한다. 하지만 22년에는 상반기부터 회복을 시작해 매출액 3,00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추정하고 22년 4분기 실적부터는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레벨의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3Q21F (Q = Quarter, F = Forecast)
2021년 3분기 실적 전망치
GPM (Gross Profit Margin, 매출총이익률)
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판관비 (판매비와 관리비)
판매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이다.
OPM (Operating Profit Margin, 영업이익률)
회사의 영업이익(OP)을 순매출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NPM (Net Profit Margin, 순이익률)
회사의 순이익(net profit)을 순매출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FGT (Foreign Group Tourist)
외국인 단체 관광객
FIT (Foreign Individual Tourist)
외국인 개인 관광객
12M Forward (12 Month Forward)
12개월 선행(현 시점부터 앞으로 1년 동안의 추정치)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PBR (Price-to-Book Ratio, P/B,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21/10/15 키움증권 Analyst 이남수
마치며
- 참고사항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3분기가 실적 최저점일 가능성이 높을 거라 말씀하고 계시는군요. 실적이 안 좋아도 주가가 크게 안 떨어지는 걸 보면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듯합니다. 이런 것도 선반영이라 할 수 있을까요? 새로 진입하려는 분들은 약간 늦은 느낌도 들지만, 카지노주도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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