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POSCO] 글로벌 철강재 가격 강세의 최대 수혜주

2020. 12. 31. 18:12리포트/철강ㆍ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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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POSCO] 기업개요
동사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고 있음.

공정거래법상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현재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39개로, 포스코, 포스코강판, 포스코대우, 포스코아이씨티,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등이 있음.

매출은 철강부문 49.18%, 무역부문 34.14%, E&C부문 11.56%, 기타부문 5.12%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4분기 연결 영업이익 8,617억원(+29.2% QoQ) 전망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4,544억원(+73.5% QoQ), 연결기준 8,617억원(+29.2% Qo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1) 철강재 판매량 회복과, 2) 글로벌 철강 가격 강세에 따른 ASP 상승이 호실적을 예상하는 주 요인이다. 4분기 판매량은 916.2만 톤(+3.0% QoQ), ASP는 전분기 대비 +3.2만 원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며 원가부담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재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spread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철강 외 사업부 실적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QoQ ( Quarter on Quarter )
전분기 대비 증감률

ASP (Average Selling Price)
평균 판매단가

spread
철강업체는 스프레드(spread)로 수익을 결정한다. 스프레드란 원재료 가격과 최종 제품가격과의 차이를 말한다. 스프레드는 결국 이윤이다. 스프레드가 벌어질수록 철강업체 수익이 좋아지는 것이다. 고로 업체의 수익은 원재료인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과 최종 제품인 철강 가격이, 전기로 업체의 경우는 고철 가격이 결정한다.

출처 : 더스쿠프  

철강 외 사업부 실적
[무역부문] 
(주)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하여 국내 1개사, 해외 31개사 총 32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건설부문]
(주)포스코건설, (주)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하여 국내 5개사, 해외 20개사 총25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기타부문] 
그 밖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발전소 및 발전시설을 운영하는 포스코에너지(주), 정보통신 관련 서비스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주)포스코아이씨티, 내화물 제조, 로정비ㆍ로시공 작업, 생석회 제조 판매사업 및 2차 전지 소재사업을 영위하는 (주)포스코케미칼 그리고 철강제품 포장 및 철강부원료 생산/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주)포스코엠텍을 포함하여 국내 25개사, 해외 16개사 총 41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글로벌 철강재 가격 강세, ‘21년 상반기까지 지속 전망

최근 2달사이 중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철강재 가격이 20%~30% 급등하며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각국 정부의 부양정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같은 기간 철광석 가격도 초강세를 기록하며 가격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주요 철강사들이 내년 1월 가격 인상 계획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2021년 상반기까지 업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수요처별 가격인상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한다.

 

철강재 가격이 20%~30% 급등


주요 철강사들이 내년 1월 가격 인상계획도 발표
포스코 관계자는 “철광석 가격과 글로벌 열연 가격 동향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제품 판매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 이라며, “일반 유통향 가격을 1월에 5만원 2월에도 추가로 5만 원 인상하고, 실수요향 판매가격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시장가격 상승에 따른 일본으로부터의 무분별한 저가 수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입재 모니터링을 통해 철강협회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스틸데일리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50,000원으로 상향

동사 목표주가를 기존 280,000원에서 350,000원으로 25.0%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BPS 58.1만원에 Target P/B 0.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2021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0.7%, 11.1% 상향 조정했으며, 개선된 ROE 수준을 고려해 Target P/B도 0.5배에서 0.6배로 상향했다. 현재 동사 주가는 12M Fwd P/B 0.46배 수준이다. 동사 주가는 실적보다 중국 철강 가격에 더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으로 회사의 장부가치를 주식수로 나누어 준 것

Target P/B (PBR. Price to Book Ratio)
목표 주가순자산비율(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

ROE
(Return on Equity) 
당기순이익/자기자본. 수익성지표로써 자기자본의 투자성과를 나타냄

12M forward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현재 시가총액

 

 

 

20/12/31 한화투자증권 Analyst 김유혁

 

 


마치며
포스코는 실적보다 중국 철강 가격에 더 민감하다니 의외네요 ㅎㅎ

토로나 백신도 나왔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경기 민감주인 만큼 철강도 주시해봐야 할 듯합니다.


참고로 연기금이 비중을 약간 늘렸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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