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세아제강] 견조한 에너지용 강관, 유효한 신성장 동력

2022. 1. 27. 11:58리포트/철강ㆍ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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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세아제강] 기업개요
주식회사 세아제강지주(구, 주식회사 세아제강)가 영위하는 사업 중 강관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분할신설법인임. 막대한 자본투자가 소요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임.

동사가 운영하는 강관부문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음. 철강산업은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서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여도가 매우 큼.

출처 : 에프앤가이드

4Q21 영업이익 437 억원(+21.1%qoq, +1,927.8%yoy) 기록

매출은 4,522 억원(+24.3%qoq, +50.0%yoy), 영업이익은 437 억원(+21.1%qoq, +1,927.8%yoy)으로 당사의 기존 전망치(330 억원)을 크게 상회함.

4Q21 (Q = Quarter, 분기)
2021년 4분기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제품 출하량이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22 만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임. 이는 하반기 들어 수주 공백으로 부진한 신성장 부문(해상풍력발전 하부 구조물 등) 출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에너지용 강관과 기타 수출이 회복된 결과임. 내수향 출하단가는 시황이 관망세에 접어들면서 약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나 미주향 에너지용 강관 가격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함. 이에 따라 수출이 내수 부문의 롤마진을 커버하며 영업이익률은 9.7%를 기록함.

에너지용 강관
석유, 가스 등

- 강관 (鋼管) 
강철로 만든 관. 건설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다양한 제조 및 산업 응용 분야에서도 볼 수 있다. 배관 시스템에서 강관은 상업 및 주거용 건물뿐만 아니라 도시 수도 공급을 위해 액체 및 가스를 운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롤마진 (Roll margin)
톤당 철근(철강) 판매가에서 철광석, 원재료 등의 원재료 가격을 뺀 값으로, 통상 철강사 수익성을 파악하는 지표로 쓰인다.


올해 이익의 하방 경직성

아직 내수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최근 회복 조짐이 있는 중국산 열연 가격 회복으로 2 분기 업황 개선을 기대함. 지난해 4 분기부터 미국 열연 가격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유가 강세에 따른 리그 카운트 회복으로 에너지용 강관 가격과 마진은 아직 견조함. 원/달러 환율 상승 역시 동사의 수주에 우호적 환경임.

열연강판 (Hot Rolled Steel, HR)
반제품(슬래브)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열간상태에서 압연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두께 3mm 미만의 얇은 강판을 뜻한다. 제품 종류에는 일반 열연강판과 표면 산화물을 제거한 산세강판(PO강판), 길이방향으로 절단한 Sheet, 좁은 폭으로 절단한 Skelp 등이 있다. 열연강판은 건설, 자동차, 조선, 강관제조용, 냉간압연용 등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된다.

리그 카운트 (Rig Count, 원유생산을 위해 구멍을 뚫은 횟수)
석유나 천연가스 시추에 사용되는 유정용 강관의 수요는 '리그카운트(Rigcounts)'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원가 대비 수익률이 높고 공정도 건축용 판재보다 복잡한 편이어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분류된다.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소재 및 LNG 터미널향 신규 수주는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함. 신규 라인은 상반기 내 세팅을 완료하고 수주를 준비하게 될 것임.

LNG 터미널 (LNG Receiving Terminal)
배를 세워둘 수 있는 정박시설과 배가 싣고 온 천연가스를 내려주는 하역설비, 액체상태의 천연가스를 기체로 변환해주는 기화설비, 대용량 천연가스 저장시설과 송출설비를 갖추고 있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48,000 원 유지

동사는 개선된 이익에 근거하여 주당 배당금 3,500 원을 결정함. 이는 전년비 40% 증액이며 전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3.9% 수준임. 여전히 올해도 업황과 이익의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판단함.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 대비 PBR 0.54배, PER 4.0배 수준임. 향후 신성장 부문의 성장 재개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팅을 기대함.

동사 (同社)
앞에서 이미 언급한 회사.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주당순자산가치는, '청산가치'라고도 불린다. 그 이유는 현재 시점에서 기업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그 부를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한 주당 얼마씩이 돌아가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PBR (Price-to-Book Ratio, P/B,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밸류에이션 (Valuation)
기업, 업종, 시장 등 다양한 평가 대상의 내재된 가치 대비 시장 평가 수준을 뜻한다.

리레이팅 (Re-rating)
시장에서 해당 업종의 적정 주가를 재평가하고 그에 따라 적정 PER와 적정 PBR 등이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22/01/27 유진투자증권 Analyst 방민진

 

 


 

마치며

 

- 참고사항


아직 4분기 실적 공시 발표 전이긴 하지만, 예상보다 실적이 잘 나온 듯합니다. 에너지용 강관 역할이 큰 걸로 보이네요. 불안정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보니 성장성보다는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이 관심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이런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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