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티라유텍] 주요 고객사의 적극적인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따른 실적 고성장 전망!

2021. 1. 6. 21:50리포트/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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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티라유텍] 기업개요
동사는 2006년 8월 설립되었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SCM, 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음.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및 삼성 SDI에 주행 로봇을 공급. LG전자, LG화학 등에 SCM 관련 솔루션을 납품.

매출 구성은 MES 50%, P/F 19%, CAD/CAM 16%, SCM 14% 등으로 이루어짐.

출처 : 에프앤가이드

㈜SK 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

㈜SK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SK는 향후 SK 그룹의 각 기업들의 생산 현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 및 전환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SK 는 현재 동사의 3대 주주(지분율 13.8%)로서 2018 년 7 월에 해당 지분을 취득한 바 있으며, 그 이전 해인 2017 년 1 월에 Stoker, 컨베이어 등 각 공정장비들을 이어주는 물류 자동화 전문업체인 에스엠코어(지분율 26.8%)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와 하드웨어 업체의 주요 주주 및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보다 계획적, 효율적으로 자신들의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SK 가 투자를 한 이후 SK 그룹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SK 그룹향 매출은 2017 년 20 억 원→2018 년 26 억 원→2019 년 65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0 년에는 상반기 40 억 원을 포함하여 연간으로는 약 100 억 원의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SK 그룹은 반도체, 2 차전지 등 다양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SK 그룹향 매출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팩토리
설계 및 개발, 제조 및 유통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여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미래의 공장이다.

Stocker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연결하여 반도체 소재 및 자재를 보관, 입출고하는 기본 기능 및 용도에 맞게 추가 기능(Split&Merge, Flip)을 구현하여 자동화한 장비이다.

컨베이어 (conveyor)
재료・반제품・화물 등을 동력으로 단속 운반 또는 연속 운반하는 기계장치를 말한다.

에스엠코어
공장 자동화 장비 기업 SM코어(에스엠코어)는 SK그룹으로 인수된 지 3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존재감이 미미하다. 그룹 내에서 이렇다 할 역할이 없고 실적도 기대 이하다.

두 가지 원인 때문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파악하고 있다. 창업주이자 2대 주주였던 권순욱 전 대표가 경영권을 SK그룹에 넘기고도 상당기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이해상충이 발생했다. 경영과 엑시트(자금 회수)를 병행했다. SK그룹이 자동화 공장 구축에 SM코어를 적극 활용하지 않았던 것도 이유다. 삼성그룹 협력사이자 옛 삼성 계열사였던 SFA를 되레 기용했다.

SK그룹이 SM코어 새 대표로 이응상 대표를 낙점한 것은 이 같이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란 평이다. 이 대표는 25년간 그룹 내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SM코어가 그룹에서 역할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갖췄다.

출처 : 더벨

2021E 매출액 455 억 원(+29% YoY), 영업이익 80 억 원(+3,900% YoY) 전망

2021E 매출액 455 억 원, 영업이익 80 억 원으로 전망한다. 2H20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된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면서 시작된 실적 성장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다. 또한, 2021 년에도 SK, 삼성, LG 등을 주요 고객사로 2 차전지, 반도체 산업 위주의 매출이 진행될 것이다. 2020 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00 억원이 며 예년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는 호실적을 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수량의 오버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1E (E = Estimate)
2021년 실적 추정치

2H20  (H = Half 반기)
2020년 하반기

오버행 (overhang)
사전적 의미는 '돌출된 부분'을 말한다. 이 '오버행'이란 용어는 '물량 부담'이라는 뜻으로 주식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잠재 물량이 한꺼번에 터져 나와 주가에 부담을 준다는 뜻이다.

 

 

 

 


1. 회사 소개

스마트팩토리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2019 년 10 월에 코스닥 상장한 티라유텍은 고객사의 제조 컨설팅, 핵심솔루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설비 자동화(FA) 솔루션 공급 등이다. 최근에 신규사업으로 무인이송로봇(AGV),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협업 플랫폼 서비스 개발, AI 기반 제조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별 매출비중(2019 년 기준)은 MES 44.6%, SCM 22.3%, 로봇 13.9%, 플랫폼/기타 19.3% 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산업별 매출비중(2019 년 기준)은 2 차전지 38%, 반도체/디스플레이 29%, 전기전자 14%, 기타(태양광/ICT/기계 등) 19%이다. 

 

SCM (SUPPLY CHAIN MANAGEMENT)
제품 공급을 위한 수요예측-판매계획-공급계획-생산계획 & 스케줄링-자재 소요계획 등 공급망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솔루션 제공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 FA(FACTORY AUTOMATION) 
제품 생산을 위한 자재, 공정, 품질, 출하, 설비 관리 등 생산관리 및 제조 자동화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솔루션 제공


AGV (Automatic Guided Vehicle)
비대면 무인 자동화를 위한 자동 반송 제어 소프트웨어 및 물류 로봇 하드웨어 제공


ICT (정보 통신 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기술(IT)의 확장형 동의어로 자주 사용되지만,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원거리 통신(전화선 및 무선 신호), 컴퓨터, 더 나아가 정보에 접근하여 그것을 저장하고 전송하고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필수적인 전사적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스토리지, 오디오 비주얼 시스템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2. 투자 포인트

1) SK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

동사는 ㈜SK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SK는 향후 SK 그룹의 각 기업들의 생산 현장을스마트팩토리로 구축 및 전환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SK는 현재 동사의 3 대주주(지분율 13.8%)로서 2018년 7 월에 해당 지분을 취득한 바 있으며, 그 이전 해인 2017 년 1 월에 Stoker, 컨베이어 등 각 공정장비들을 이어주는 물류 자동화 전문업체인 에스엠코어(지분율 26.8%)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소프트웨어 업체와 하드웨어 업체의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가 됨으로써 보다 계획적, 효율적으로 자신들의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SK 가 투자를 한 이후 SK 그룹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SK 그룹향 매출은 2017 년 20 억원 → 2018 년 26 억원 → 2019 년 65 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0 년에는 상반기 40 억 원을 포함하여 연간으로는 약 100 억 원의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SK 그룹은 반도체, 2 차전지, 소재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므로 향후 SK 그룹향 매출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 대기업 위주의 고객사 확보에 따른 수혜 전망
매출의 약 70%가 삼성, SK, LG, 한화 등의 대기업향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이 높은 상황이며 향후 대기업들의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 확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 삼성SDI, SK C&C, LG C&S, 한화 S&C 와 같은 대기업의 IT 서비스 기업들은 각 산업 및 고객사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MES/SCM 등의 솔루션 개발은 동사와 같은 솔루션 전문업체와 협력을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의 지분투자(2018 년 7 월) 이후에도 기타 대기업향 매출이 지속되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보인다

 

3) 전방산업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및 진출 산업 확대 시도
동사의 사업은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및 업황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 SK, LG 등의 대기업들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4 차 산업 혁명에 맞닿아 있는 사업 및 2 차전지 등 유망산업에 주로 진출해 있으며 최근에는 해당 사업군에 더욱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동사의 산업별 매출 비중(2019 년 기준)도 2 차전지 38%, 반도체/디스플레이 29%, 전기전자 14% 등으로 궤를 같이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정밀소재, 제약·바이오, 자동차(전기차), 항공·방위 산업 등 전방위적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 산업에 속한 고객사들에게 MES, SCM 등 동사의 대표 솔루션을 제공하며 작은 규모이지만 매출은 발생한 상황이다.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고객사들도 스마트팩토리를 갖추는 것을 지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해당 고객사향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 

 


3. 사업부별 현황

1) 생산관리(MES)/공급망관리(SCM)
MES는 공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물류 및 작업 내역 추적, 설비상태 및 불량관리 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SCM 은 수요예측, 공급계획, 판매계획까지 공급망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컨설팅 중심의 솔루션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 SK, LG, 한화 등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2016 년 SK 그룹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은 이후 SK 그룹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2017 년 20 억 원 → 2018 년 26 억원 → 2019 년 65 억 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에도 고도화 작업 및 유지보수 등이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항공, 태양광, 바이오산업 내 기업으로의 진출을 위한 MES/SCM 솔루션 개발 작업이 진행중이다. 

 

2)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솔루션은 주문 및 생산정보를 고객사와 협력사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고객사는 LG 전자와 협력사이다. LG 전자의 1 차 협력사 약 30 개 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향후 2 차, 3 차 협력사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SK하이닉스와 관련된 반도체 소재/부품, 기계 업체들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도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클라우드 솔루션
대기업과 협력사간의 생산계획 공유를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 개발

 

3) 무인이송로봇(AGV)
AGV 사업부문에서는 물류로봇과 무인 지게차를 공급 중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SDI, CJ 대한통운이다. 물류로봇과 무인지게차는 위험 예방(작업오류 및 위험산재), 효율적인 공간 활용, 인건비 절감 등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 


4. 실적 전망

4Q20E 매출액 118 억 원(+41% YoY), 영업이익 21 억 원(+65% YoY)으로 전망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현황이 순조로웠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기 수주분에 대한 프로젝트가 느리게 진행되면서 비교적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3Q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Q 실적은 3Q 대비 소폭 향상된 수치를 나타낼 것이다. 2021E 매출액 455 억 원(+29% YoY), 영업이익 80 억 원(+3,900% YoY)으로 전망한다.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SK 그룹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니즈가 높아 해당 시스템을 채용하는 회사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SK 이노베이션은 경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헝가리 등에서 공격적으로 CAPA 확대를 하고 있으며, SK 하이닉스도 M16 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 진행 및 인텔의 낸드 부문 인수 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예상한다. 또한, ㈜SK 가 주요 주주로 위치한 이후에도 삼성 및 LG의 주요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동사의 솔루션을 찾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실제로 2019 년 최대 고객사는 삼성그룹이었으며, 올해에도 동사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Q20E
2020년 4분기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CAPA (capacity)
생산능력

M16 라인 증설
M16은 현재 SK하이닉스가 국내에서 양산 중인 반도체 라인 기준 7번째 메모리 생산 거점으로 이천 본사 내 축구장 8.5개 면적, 5만 3000㎡부지에 조성됐다. M16에서 어떤 품목을 생산할지 SK하이닉스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10 나노 초반대 첨단 D램 생산이 유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2021E 실적 기준 PER 9.2 배로 대기업 위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신규로 진출한 산업 내의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SK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실적 안정성 및 성장성을 감안 시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가순이익) = Price/EPS

 

 

 

21/01/06 SK증권 Analyst 서충우

 

 


 

마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앞으로 커지긴 할 텐데
투자 잘하는 SK가 투자하고 있는지는 몰랐네요.

그런데 재무제표를 봤을 때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네요😅
시총도 오늘 종가 기준 755억이군요.

리포트만 보면 굵직굵직한 기업들과 계약하는 것 같은데...
미래를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개인적으론 4분기 실적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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