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뜯어보기)[PI첨단소재] 2022년은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

2022. 3. 18. 22:39리포트/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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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간단히 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PI첨단소재] 기업개요
동사는 2008년 폴리이미드 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여 설립됨.

PI(Polyimide) 필름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글로벌 PI 필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음.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동사는 꾸준한 공정 능력 향상을 통해 제조원가 절감을 구현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공격적인 Capa 확대와 사업다각화로 지속적인 성장 기대 

세계 1위 점유율(31% 수준) PI(Polyimide)필름에 이어 PI바니쉬(Varnish)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 PI필름 Capa의 경우 ‘21년(4,500톤)→’22년(5,250톤)→’23년(6,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원자재 재활용 비중을 (DMF: 기존 1,200톤→2,400톤) 높여 원가절감이 효과가 커질 것이다. 또한 첨단산업(매출비중 ‘21년 25%→’22년 29%) 부문인 전기차 및 디스플레이 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PI(Polyimide)필름
일반적인 플라스틱보다 높은 강도와 열적 안정성을 가짐으로써 금속을 대체하거나 전기 전자 분야와 같은 공업적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PI(Polyimide)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에서도 그 특성이 보다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분류되며, PI(Polyimide)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Polyimide) 필름은 상용화된 플라스틱 필름 중에서 가장 뛰어난 물성을 갖고 있다. 특히 약 -269℃부터 400℃까지의 온도 구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내한, 내열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외부의 물리적, 열적 자극에도 형태와 치수를 유지하는 치수 안정성, 전기적 특성, 내화학성 등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장기간 사용 시에도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PI(Polyimide) 필름은 우주, 항공 용도에 적용하기 위해 1960년대에 개발된 소재로, 수십 년간 우주 항공 및 산업용도와 같은 특수 분야 위주로 적용되었으나, 1990년대 들어 FPCB의 상업화에 따라 PI(Polyimide) 필름의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Portable 모바일 기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FPCB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였으며, 이는 FPCB의 후방 산업인 FCCL과 PI(Polyimide) 필름의 급격한 수요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이후 최근에는 PI(Polyimide) 필름을 적용한 방열시트(인조 Graphite Sheet)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PI(Polyimide) 필름의 적용 분야는 점점 더 확대되고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PI바니시
액체 상태의 PI를 의미한다. 전기차 모터용 권선에 코팅 용도로 쓰이거나 디스플레이 기판용으로 쓰인다.

Capa (capacity, 수용력)
고정된 인력과 기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량

DMF (Dimethylformamide, 디메틸포름아마이드)
화학식 (CH₃)₂ NCHO. 포름산아미드의 하나로서 대표적인 극성(極性) 유기용매의 하나. 공업적으로는 메탄올과 암모니아의 반응으로 생성되는 디메틸아민에 나트륨메틸레이트 촉매를 가하여 가압(加壓) 하에서 일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제조한다. 녹는점 -61℃, 끓는점 153℃, 인화점 67℃이다.

유기합성에서는 극성화합물의 용매로서 널리 쓰이는 외에 방향족화합물의 핵포르밀화, 기타 활성수소의 포르밀치환의 시약으로서 사용된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피에서는 가스 상 탄화수소 분석용의 고정상(固定相) 액체로서 유효하며, 휘발성이 높은 결점이 있으나 활성산화알루미늄을 운반체로 실온에서 사용되고, 극성효과에 의해 끓는점 차이가 작은 프로판-프로필렌, 부텐이성질체 등도 거의 완전히 분리된다.

중합체에서는 폴리아크릴로니트릴의 용매이며, 아크릴계 합성섬유에서는 이것을 방사용제(紡絲溶劑)로 쓰는 경우가 많다. 또 석유화학공업에서는 나프타 분해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C₄ 유분 속의 부타디엔 C₆ 유분 속의 이소프렌의 추출용제로 쓰이며, DMF에 의한 추출증류법(GPB법·GPI법)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프로세스로서 공업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PI필름 Capa 증가와 함께 PI바니쉬 가동률 확대로 분기별 매출이 ‘20년 700억원 대, ‘21년 800억원 대, ‘22년 900억원 대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첨단산업 매출 비중 확대의 주요 동력인 PI바니쉬의 경우 Capa(‘22년 600톤→’26년 3,600톤 수준) 단계적 증설을 검토 중으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사업 다각화가 더욱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동사는 경쟁사 대비 PI필름 Capa 증설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요 수요처인 IT 전방산업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규 투자로 인한 주력 제품군의 경우 PI#8호기는 광학(CoF, Foldable 등), PI#9호기는 전기차 전용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은 산업을 타겟으로 집행되는 투자인 만큼 동사의 공격적인 행보가 중장기 성장의 탄탄한 기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CoF (Chip On Film)
디스플레이 패널 유리기판과 연성회로기판(FPCB)을 연결하는 필름으로, 필름 위에 디스플레이 구동 칩인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를 실장 한다. 필름을 말거나 접는 것이 가능해 제품 설계가 자유로워진다.


향후 PI필름의 경우 PI#10호기 증설(600톤 규모)을 통해 대부분의 제품이 각각의 전용라인에서 생산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생산효율화를 통해 생산 Capa 증대 및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PI바니쉬 역시 올해 본격적인 양산으로 가동률(’21 33%→’22년 85% 수준)을 높인 이후 국내외 주요 완성차 OEM 향 전기차용 Capa 추가 증설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이라고 쓰고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짧게 위탁생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2년 상저하고의 흐름 이후, 2023년 본격적인 성장 전망 

작년 하반기부터 전방 IT(스마트폰) 수요 둔화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1Q22까지 영업이익률(17.5%)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Q21에 단행한 판가인상 효과가 2Q22부터 적용되며, 주요 원재료 DMF 재활용 사용량이 2H22부터 2배 증가되어 연간 영업이익률이 20% 중후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다. 또한 PI 필름 신규 Capa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3년부터 매출/영업이익의 추가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상저하고 (上低下高)
상반기에 저조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

1Q22 (Q = Quarter, 분기)
2022년 1분기

판가 (판매가, 판매 가격)

2H22 (H = Half, 반기)
2022년 하반기 


1Q22 실적은 매출액 806억원(+15%QoQ), 영업이익 141억원(-2%QoQ)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상승하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2Q22 이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며 2022년 매출 3,537억원(+17%YoY), 영업이익 877억원(+16%YoY)로 전년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

QoQ (Quarter on Quarter)
전분기 대비 증감률

YoY (Year on Year)
전년 대비 증감률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000원 제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2,330원에 Target P/E 27.0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동사의 현재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P/E 18.8x로 과거 P/E 밴드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1Q22까지 전방 IT수요 및 원자재 비용증가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감이 여전하지만, 첨단산업 수요처 확대로 사업다각화와 판가인상/원가절감 등 수익성 개선 효과로 2022년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커버리지 (coverage)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속 발행할 예정.

12M Fwd (12 Month Forward, 12MF)
12개월 선행(현 시점부터 앞으로 1년 동안의 추정치)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발행주식이 10,000개인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주당순이익은 0.1이 된다. EPS는 주로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P/E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수익률)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지난 4Q21 실적 발표 이후 2022년 수익성 저하 우려감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부자재 비용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부진이 1Q22에 저점을 형성한 이후 2Q22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또한 반등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22/03/18 이베스트증권 Analyst 김광수,남대종

 

 


 

마치며

 

- 참고사항


2022년 상저하고의 흐름 이후, 2023년 본격적인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계시는군요. 분명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긴 하지만, 차트를 보면 큰 호재가 없는 이상 단기간에 큰 상승은 어려울 것 같네요. 조금 더 길게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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