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기업개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음.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레이블 지분 인수를 통하여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소속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등이 있음.
2020년 반기 기준 앨범매출, MD 및 라이선싱 매출이 각각 전체 매출의 45.22%, 30.59%를 차지.
출처 : 에프앤가이드
2021 본격적인 위버스 플랫폼 이익 레벨업
빅히트는 전일 네이버와 YG PLUS와 커뮤니티 플랫폼 관련 투자를 공시. 관련 두 이벤트 모두 국내외 유일한 글로벌 팬 플랫폼(위버스) 밸류를 애드업, 글로벌 팬 플랫폼 시장의 퍼스트 티어로서 입지를 다지는 초석으로 해석. 네이버와 yg plus 투자건 모두 공통점은 동사가 경쟁력이 높은 글로벌 팬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가운데, 서로 강점인 비즈니스 분야를 나누어 협업하는 체제로 네이버와 yg plus 모두 윈윈 하는 형태.
YG PLUS ((주)YG 플러스, YG PLUS, INC.) 대한민국의 광고 대행업 기업이며 YG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다. 구 휘닉스홀딩스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2015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업인 광고 대행업 외에 화장품(문샷), 모델(YG케이플러스), 골프 매니지먼트(YG스포츠) 외식사업(YG푸드) MD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길 12에 있다.
투자를 공시
위버스 (Weverse)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beNX에서 개발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위버스에서 K-pop 가수와 팬이 SNS 형식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일부 콘텐츠가 위버스 가입자에게 전용으로 제공된다. 팬클럽 가입이나 유료 콘텐츠 구매, 굿즈 및 콘서트 구매 등은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인 위버스 샵(Weverse Shop, 옛 위플리)에서 가능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를 통하여 ‘음악 산업의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 현재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엔하이픈, 피원하모니, CL,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가 위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V-Live’라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채울 아티스트 콘텐츠, 지속적인 IP 확보 부분에 있어 동사에 비해 경쟁력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는 판단. 이에 1)BTS를 필두로 한 글로벌 아티스트 콘텐츠 확보, 2)국내외 유일 팬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한 동사와 경쟁보다는 협력 관계를 택하며 향후 엔터 플랫폼 비즈니스 퍼스트 티어로서의 지위를 함께 가져갈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임.
V-Live 대한민국의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이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네이버가 운영 및 소유하고 있다. 아이돌이 직접 방송을 켜고 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층은 아이돌의 팬들이 대다수다. 2015년 8월 1일 베타 서비스를 거쳐 2015년 9월 1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비스 시작 당시에는 아이돌의 실시간 방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현재는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 역시 생방송이나 녹화를 통해 팬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IP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식 재산권)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을 통해 창출하거나 발견한 지식·정보·기술이나 표현, 표시 그 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적창작물에 부여된 재산에 관한 권리를 말한다.
BTS (방탄소년단)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한민국 7인조 보이 그룹이다. 그룹명 '방탄소년단'은 방탄이 총알을 막아내는 것처럼,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을 겪는 10대와 20대의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고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지칭하는 'BTS'는 본래 이름인 'Bangtan Boys' 혹은 'Bulletproof Boys'의 준말이다.
1)네이버,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beNX)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3,549억 원 투자. 자회사 비엔엑스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비엔엑스의 사명을 위버스컴퍼니(WEVERSE COMPANY Inc.)로 변경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 빅히트는 네이버와 협력해 양사의 위버스(Weverse)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 이후 빅히트가 최대주주로 사업을 주도하고, 네이버는 기술 역량에 주력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비엔엑스 주식회사 비엔엑스(beNX)는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기반의 플랫폼 사업 개척자’가 되겠다는 목표로 2018년 7월 설립되었습니다. beNX는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IT 기술력을 결합한 자체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2)YG PLUS에 대한 빅히트 투자 건 역시 네이버 연장 선상으로 투자 배경은 1)위버스를 통해 YG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보, 이외 엔터 제반 여러 가지 사업을 협력할 것으로 파악. YG PLUS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개되며, YG PLUS는 빅히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담당. YG엔터가 약 37% 보유하고 있는 YG PLUS 지분율은 딜 클로징 시 약 2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YG plus 구주 819만주+신주 315만 주). 빅히트가 486만 주(약 300억 원) + 비엔엑스 648만 주(약 400억 원) 취득 예정이며, 비엔엑스가 취득하는 주수는 약 648만 주로 400억 원 규모.(구주(4,684,609주; 28,571백만 원) + 신주(1,801,476주; 11,429백만 원)/주당 구주 6,099원, 신주 6,344원 적용). 주식 취득 후 빅히트의 YG PLUS 지분율은 7.7%, 비엔엑스는 YG PLUS 주식 648만 6,085주를 취득해 지분 10.2%를 보유
MD (merchandiser) 상품화 계획 또는 상품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상품이라는 의미인 ‘merchandise’에 ‘er’을 덧붙여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를 의미한다.
딜 클로징 딜 소싱(deal sourcing) - 거래기회를 포착하여 초기협상을 통해 딜을 끌어오는 것 딜 메이킹(deal making) - 해당 딜이 성사될 수 있도록 금융조건과 제반사항들을 협의하는 것 딜 클로징(deal closing) - 협상을 잘하여 계약을 완료하는 것
Global No.1 플랫폼이 가져다 주는 2021 빅히트 기업 가치 +10조 이상
빅히트 기업가치 및 목표주가 산정은 2021년 예상 순이익(1,845억 원)과 2022년 예상 순이익(2,853억 원)에 Target PER 60배 멀티플 적용 후 각각 75%, 25% 가중치를 두어 산출. 멀티플 60배는 동사 피어 그룹을 1)글로벌 레이블 음반 기획사인 워너그룹 12M Fwd PER 50배와 2)향후 성장 동력인 플랫폼/컨텐츠 사업 부문을 고려, 2021년 플랫폼/미디어 업체 평균 PER 50.2배에 프리미엄 20%를 적용한 수치.
PER (Price Earnings Ratio, P/E) 주가수익비율(주가/주가순이익) = Price/EPS 12M forward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현재 시가총액
21/01/28 이베스트증권 Analyst 안진아
마치며
- 참고사항
한동안 조용하더니만 이렇게 갑자기 협업 공시를 띄울 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협업하는 곳 모두 예상하지 못한 곳이라서 더욱 놀랍네요. 어느 분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까지 하니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네요. 아미분들 중에 소속사인 빅히트를 안 좋게 보는 분들도 계시다고는 하던데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사업은 잘한다는 느낌이 듭니다😅